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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새로운 전략으로 생태계를 만든다

수급조절에 급급한 한돈산업 새로운 전략 필요

올해 초 세미나에서 만난 대형마트의 마케팅 담당자는 '온라인에 비해 오프라인 매장이 계속 어려워지고 있는데 어떠한 대책을 가지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당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걱정이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국내 대형마트들은 창립이후 최대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 따르면 국내 대형마트 1위인 이마트는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에 이어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47억에 달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의 부진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공통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올해 100조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쿠팡, 위메프, 티몬 등 초저가 마케팅과 마켓컬리 등 틈새시장을 노리는 다양한 이커머스 들의 약진이 대형마트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더욱이 네이버의 확대와 구글이 쇼핑시장 진입을 예고하고 있어 당분간 유통시장은 혼란한 시기를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존을 이긴 월마트...소비자의 요구를 파고드는 전략 필요'(기사보기) 지난 기사의 내용처럼 대형마트들은 신선식품의 특성을 이용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였습니다. 새벽배송으로 집앞까지 배달하여 소비자의 편익성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손쉽게 맛있는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그 안에서 소비하는 생활 패턴을 만들려는 전략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항간에서 들리는 바에 의하면 대형마트가 전국 아파트 상가를 중심으로 한 600여개의 상가를 통해 신선식품을 이커머스 보다 빠르고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이 소문이 사실이라면 한돈산업에는 위협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밤을 잊은 유통 '혈투'...새벽 배송 뛰어든 이마트(2019.06.28/뉴스데스크/MBC)

 

구글은 CJ, 신세계 등과 협업하여 쇼핑 서비스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페이'처럼 '구글페이'를 도입하여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입니다. 대형마트들은 변화를 시작했고 네이버와 구글같은 새로운 강자들도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형마트들은 새로운 전략으로 자신들만의 생태계를 구축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변화의 시기가 아니라 혁명의 시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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