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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보] 붉은불개미가 또 발견되었다

19일 중국산 고무나무 묘목 검역과정에서 발견... 긴급 방제 조치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인천항으로 수입된 중국산(복건성 샤먼시 선적) 고무나무묘목에서 지난 19일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 1마리를 발견하였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견은 지난해 9월 부산 감만부두에서 발견된 이후 두 번째 입니다. 강화된 검역조치를 실시하던 중 검역관이 발견한 것입니다. 



검역본부는 불개미가 발견된 해당 묘목과 컨테이너에 대해 훈증 및 소독을 실시하고 해당 창고와 주변지역에 살충제 투약, 개미 유인용 트랩(30개) 설치 및 정밀조사 등 긴급조치를 취했습니다. 현재까지 주변지역 등에 대한 조사결과, 붉은불개미가 추가로 발견되지는 않았습니다. 

검역본부는 이번에 발견된 붉은불개미는 1마리이며 번식 능력이 없는 일개미이고, 외부 기온도 낮아 검역창고 밖으로 확산되거나 정착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붉은불개미가 토착화된 지역에서는 주거, 농업 및 축산이 불가할 정도로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계속적인 검역과 모니터링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3보] 부산 붉은불개미, 미국과 동일 모계 유전자형 확인
그러나 속단은 일러.... 추가 유입경로 조사 및 지속 예찰 계획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이번에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발견된 불개미의 유전자분석(DNA)결과, 미국에 분포하는 붉은불개미 개체군과 동일한 모계(母系)의 유전자형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제3국에도 동일한 유전형이 분포할 가능성과, 미국에 분포하는 개체군이 다른 나라를 거쳐 유입되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보다 정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올 5월부터 9월까지 부산항 감만부두에 반입된 컨테이너 현황을 분석한 결과, 중국, 일본, 대만, 미국, 호주, 말레이시아 등 6개 국가 입니다. 

검역본부는 향후 전국 34개 주요 항만에 대해서는 주 2회 이상 예찰조사를 계속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추가적으로 집단유전학적인 유전변이형분석을 통하여 정밀한 유입경로를 조사할 계획이며, 이 조사과정은 붉은불개미가 분포하고 있는 다양한 국가의 유전정보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학계, 전문가 등과 공동으로 이 작업을 진행해 나갈 방침입니다. 

한편 농식품부․환경부․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는 국무조정실에 설치된 T/F를 중심으로 외래 붉은불개미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한 범정부적인 공동대응체계를 지속해 나간다는 입장입니다. 

[2보] 외래 붉은불개미 추가 발견 없어...
추석 연휴 기간 전문가 합동조사 실시... 당분간 안심하기 일러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9월 28일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국내 최초로 외래 붉은불개미가 발견됨에 따라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34개 항만 및 의왕, 양산 내륙컨테이너기지(ICD; Inland container depot)에 트랩을 설치하고 관계기관 합동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외래 붉은불개미는 추가로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검역본부는 2017년 10월 9일에도 부산항 감만부두 및 배후지역에 대해서 합동 조사를 실시할 계획인 가운데 앞으로도 항만 및 내륙컨테이너기지를 대상으로 한 조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현재로서는 붉은불개미의 전국 확산 가능성은 매우 낮은 가운데 이에 대한 공포감은 여전한데 이는 최초 발견지역에서 아직 여왕개미가 확인되지 않았고 게다가 유입 경로도 오리무중이기 때문입니다. 

여왕개미는 하루에 1000개의 알을 낳으며 환경적응력도 뛰어나 당분간 몇 년간은 안심하기는 이르다는게 전문가의 대체적인 의견입니다. 

[1보] 독개미! 국내 첫 발견.... 전국 긴장
28일 부산항 컨테이너야적장(CY)에서 첫 발견.. 사람과 동물에 모두 위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사람과 동물에게 위험을 줄 수 있는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 Red imported fire ant)” 의심종이 지난 28일 오후 5시경 발견되었고 29일 최종 “붉은불개미”로 확인되어 방제조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붉은불개미는 몸 속에 강한 독을 가지고 있어 날카로운 침에 찔릴 경우 심한 통증과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심할 경우 현기증과 호흡곤란 등의 과민성 쇼크 증상도 유발합니다. 북미대륙에서 한 해 평균 8만명이 붉은불개미에 쏘여 100여명이 사망해 일명 '살인개미'로 불립니다. 


일본생태계학회에 따르면 생태계 파괴로 인해 농가와 축산업에도 큰 악영향을 미치고, 전기설비에 침입하여 공장이나 전력설비, 공항, 항만 등의 기기에도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최근 호주, 일본 등에서 사람에게 위협을 가하는 붉은불개미가 지속적으로 발견되어 우리나라도 붉은불개미의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전국 공항만․컨테이너야적장․수입식물 보관창고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고, 예찰조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9월 28일 부산항 감만컨테이너 야적장(Container Yard)의 컨테이너 적재장소 인근에서 붉은불개미를  발견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주변지역으로의 붉은불개미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방제를 실시하고, 계속적으로 항만주변에 대한 붉은불개미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부산항 감만 야적장 관계자에게 컨테이너 야적장에 대한 통제 및 소독된 컨테이너만 반출하도록 요청하고, 붉은불개미를 발견하였을 경우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신속히 신고(☏054-912-0612)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관련부처와 관계기관 합동조사 및 붉은불개미 유입방지를 위한 공동대응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한편 붉은불개미와 비슷한 열대독개미는 주로 우드펠렛이나 코코넛껍질, 주정박 등 수입식물 검역과정에서 주로 검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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