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 2018년도 양돈학과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양돈학과'라는 이름으로 모집은 이번이 처음 입니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남수, 이하 한농대)은 2018학년도부터 중소가축학과를 양돈학과·가금학과로 나누고 양돈학과 25명을 선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농수산인재전형으로 5명, 도시인재전형으로 3명, 나머지 17명은 일반전형으로 선발합니다. 농수산인재전형 자격은 농수산계 고등학교를 졸업(예정)자 또는 농어촌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상입니다. 도시인재전형은 특별·광역시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한농대 홈페이지의 입학안내를 참조하면 됩니다.
한편 한농대는 이번에 4개의 학과를 신설하고 대가축학과를 한우학과·낙농학과로, 산림조경학과를 산림학과·조경학과로 분과하는 등 교과과정을 크게 개편했습니다. 한농대는 이를 통해 학생들의 농수산업 관련 전문성과 교육서비스 품질이 제고되고 궁극적으로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농수산업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8학년도 신입생 총 모집인원은 550명이며 2017학년도 평균 지원 경쟁률 4.1:1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