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주요 후보들의 농업·축산 관련 정책을 소개해 봅니다. - 편집자 주]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직불제 개편을 통한 농가소득 안전망 구축, 청년농민 육성, 농식품 안전업무 일원화, 농식품안전방역청 신설, 4차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농정을 약속했습니다.
유 후보는 “실현가능성이 전혀 없는 장밋빛 미래상이나 그럴듯하게 포장된 구호성, 선심성 정책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런 원칙 아래 현실적인 농정공약을 만들었다”고 말합니다.
특히 눈여겨 볼 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외청으로 농식품안전방역청을 신설해 안전·위생·검역·방역을 통합 관리하겠다는 점입니다. 또한 대통령 직속으로 농민이 참여하는 ‘농식품 미래성장위원회’를 설치하고 농업·농촌 문제를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고 공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