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대한아이스하키협회와 함께 2023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 개막식을 지난 8일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2023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는 국내 여자 아이스하키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입니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이호진 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 이상은 영리더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총 14개팀 206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3개의 디비전으로 구성,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지며, 지난 8일 ‘수원특례시 여자 아이스하키팀’과 ‘목동 허리케인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이달 23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됩니다.
대회 기간 동안 주말 경기는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진행, 평일 경기는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진행되며, 유튜브 라이브채널인 ‘ON THE SPORTS’에서 실시간으로 중계 방송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경기 일정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 팬 여러분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 입어 2년 연속 후원,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여자 아이스하키 종목이 대중의 인기 스포츠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고, 대한민국 빙상 스포츠의 저력을 널리 알려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