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전국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전국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대회로서 올해로 19회째 열리는 행사입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선정한 우수 축산물 인증 브랜드(한돈 14개, 관련 기사)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21.12.16-12.20)와 현지 실사 등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 브랜드 경영체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 최종 심의 결과 한돈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은 '백두대간한돈(백두대간영농조합)'이 차지했습니다. 최우수상은 '인삼포크(도원진생원포크영농조합)', 우수상은 '프로포크(농협목우촌)'와 '산들에참포크(김해축협)', 장려상은 '태흥한돈(태흥한돈영농조합)'과 '장군포크(논산계룡축협)' 등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제주도니(제주양돈축협)'는 우수직거래 부분상을 수상했습니다.
'포크밸리(부경양돈농협)'와 '포크빌포도먹은돼지(대전충남양돈농협)', '도드람한돈(도드람양돈농협)' 등은 명품브랜드 인증을 받았습니다. 해당 인증은 이전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3회 이상 대상을 수상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평가를 통해 주어집니다. 포크밸리는 7년 연속, 포크빌포도먹은돼지는 5년 연속, 도드람한돈은 2년 연속 '명품 브랜드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경진대회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경영체에는 '브랜드 경영체 지원사업 인센티브 자금'이 지급됩니다. 최우수상 10억 원을 비롯해 우수상 6억, 장려상 4억, 우수직거래 부문상 3억, 명품브랜드 인증 9억 원이 각각 지원됩니다. 무이자이며, 1년 일시상환 조건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