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장수군 소재 도 동물위생시험소 내에 ASF 정밀 검사시설을 새롭게 구축합니다.

전북도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ASF 검사시설인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신축할 수 있는 국가 예산 30억을 확보하였다고 지난 4일 밝혔습니다.
해당 시설은 ASF 등 국가재난 질병을 신속·정확하고 안전하게 검사할 수 있도록 외부와 완벽하게 차단된 차폐 설비입니다.

전북도는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60억원(국비 30억)을 투입해, 장수군 소재 동물위생시험소에 음압부검실, 유전자 검사실, 멸균실 등을 갖춘 새 생물안전 3등급 검사시설을 지하 1층과 지상 2층의 연면적 1,210㎡ 규모로 신축할 예정입니다.
이희선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정밀검사 시설 신축으로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신속한 진단체계를 구축하여 질병 확산을 방지하게 됐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해 11월 기존 시설을 이용,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ASF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역시도가 ASF 정밀진단기관으로 인정받은 곳은 전북을 비롯해 경기, 충남, 전남, 강원 등 5곳으로 파악됩니다. 이들은 검역본부의 최종 진단없이 독자적인 ASF 확진이 가능합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