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음식점에서 손님이 주문한 요리와 어울리는 와인을 전문적으로 추천해주는 사람을 '소믈리에'라고 하죠. 그런데 '한돈소믈리에' 양성이 추진됩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돈에 정통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한돈소믈리에’ 수강생을 오는 24일까지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한돈소믈리에’ 자격 과정은 평소 한돈을 좋아하고 즐기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습니다.
‘한돈소믈리에’ 자격은 총 3회의 온라인 강의 수강 후 종합 시험을 60점 이상 성적으로 통과하면 부여됩니다.
온라인 강의는 ▶올바른 한돈의 정의와 역사 ▶우리나라 고유 식문화를 통해 보는 한돈 등 전반적인 이론 교육을 비롯해 '1인 가구', ‘요린이들’을 위한 한돈 조리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선태 교수(경상대학교 ), 김태경 식육마케터(미트컬쳐랩 연구소), 송민규 대표(제주 숙성도) 등이 강사로 출연합니다.
수강 신청은 ‘한돈소믈리에’ 모집 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가능합니다. 수강 신청자에게는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며, ‘한돈소믈리에’ 자격시험을 통과한 전원에게는 한돈소믈리에 자격증과 한돈 소믈리에 굿즈가 증정됩니다.
하태식 위원장은 “우리돼지 한돈에 정통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과정인 ‘한돈소믈리에’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한돈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돈 소믈리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