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 발정동기화 후보돈의 발정 유도는 웅돈을 이용한 자연발정 유도와 호르몬제를 이용한 발정동기화 방법이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번식력을 최대로 발휘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발정이 시기적으로 몰려서 나온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관리자가 원하는 주차와 두수로 발정을 유도할 수 있는 있는 반면 번식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시되고 있습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양돈·축우 농가들의 번식 장애 문제를 해소하고, 동물복지 향상을 위하여 “그린프로스트-주(이하 그린프로스트)” 를 출시했다고 지난 8일 밝혔습니다. '그린프로스트'는 디노프로스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호르몬 제품입니다. '디노프로스트'는 돼지와 소의 체내에서 분비되는 천연 PGF2α 호르몬과 동일한 성분입니다. 녹십자수의약품의 기술력을 통해 최적의 비율로 배합 개발되었습니다. 때문에 '그린프로스트'는 돼지와 소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계획번식, 발정동기화, 유도분만 등에 사용 시 우수한 성능을 보입니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그린프로스트 출시로 농가의 부담은 줄이고, 번식과 관련 노동력 절감과 수익성 개선에는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앞으로도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약품들에 대해,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을 끊임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녹십자수의약품(홈페이지)은 글로벌 혁신 제약 전문업체로 1973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주요 사업은 동물용 의약품(백신, 화학제 등)입니다. 세계 최초 경구용 PED 백신 개발 및 개에 대한 툴라스로마이신제제 특허 등
앞으로 1~2년 내 모든 동물용 마취제, 호르몬제, 항생·항균제는 원칙적으로 수의사 처방전이 있어야만 구매·사용이 가능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동물용 의약품 오남용 방지를 통한 공중보건 위해 예방 및 부작용 피해 방지를 위해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에 부작용 위험 우려 성분 ▶항생·항균제 내성균 예방관리 필요 성분 ▶전문지식 필요 성분 등을 추가 지정하는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을 지난 12일 개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고시하였습니다. 이번 개정에서 농식품부는 국내 이미 허가된 또는 향후 추가로 허가되는 동물용 마취제 및 호르몬제, 항생·항균제를 처방대상 의약품으로 지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품목의 기존 제품뿐만 아니라 향후 출시되는 신규, 신물질 제품이 모두 자동으로 처방대상 의약품으로 포함됩니다. 또한, 농식품부는 소 기종저과 일부 반려동물 생독 백신, 락토파민 등 일부 전문의약품을 처방대상 의약품으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개정은 당장 적용되지 않습니다. 1년 후인 '21년 11월 13일부터 적용입니다. 항생·항균제 및 생물학적제제(백신)의 경우는 2년 후인 '22년 11월 13일부터 시행됩니다. 또
농장에서 가장 중요한 개체는 모돈이다. 하지만 모돈은 기계가 아닌 살아있는 생명체이다 보니 유전적인 요인부터 환경에 따라 우리가 예상치 못한 사고(무발정, 공태, 유산, 사산 등)가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경우 대부분 발정유도를 위한 호르몬제를 주사하거나 그냥 다음 발정주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상당수 모돈의 경우에는 호르몬제에 대한 반응이 미약하거나 발정은 왔으나 배란이 되지 않아 교배 후 공태가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농장에서는 산차가 높지 않다면 모돈을 사고모돈칸에 몰아둔 후 마냥 발정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비생산일수만 계속 길어지는 경우도 많다. 최근에는 양돈수의사들을 중심으로 정밀초음파를 이용하여 모돈의 번식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고 이에 맞는 치료를 하고 있다. 1. 직장초음파 소개 2. 직장초음파 영상으로 보는 모돈의 번식기관의 정상 사진과 대비되는 질병 초음파 영상 모돈의 번식질환은 번식과 관련한 기관별로 주요 번식질환을 구분할 수 있다. 기관별로 자주 발생하는 번식기관 문제와 진단된 초음파 영상을 보도록 하자. ①난소 ②자궁 자궁염 ③방광 방광 내 슬러지는 자궁 및 질염을 유발하는 원인 중의 하나이며, 심할 경우 요관을 막아 콩팥부전을
버바제스트(Virbagest), 교배복수의 최적화+노동력의 효율성 향상
한국엠에스디가 1회 인공수정(교배)만으로 수정이 가능하게 도와주는 호르몬 제품을 국내에 선보였습니다. 지난 11일과 12일 한국엠에스디(대표 임광혁, 이하 '엠에스디')는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신제품 '포셉탈' 출시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포셉탈은 부세렐린(Buserelin) 성분의 GnRH 호르몬제이며 번식돈의 배란을 유도하는데 사용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스페인에서 온 엠에스디 기술지원 매니저, Rut Menjon Ruiz씨는 '배란시점을 예측할 수 있다면 1회 교배만으로 수정이 가능하다.'며 '포셉탈은 이상적인 교배 시간을 제공하여 '1회 교배-수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번식관리의 혁명을 가져다 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Rut씨는 포셉탈을 통해 발정확인이나 반복교배에 필요한 노동력과 정액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으며 비생산일수를 줄임과 동시에 PSY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고 교배 동기화를 통해 번식돈군의 분만 날짜의 차이가 줄어들고 자돈의 균일성과 생시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Rut씨는 '포셉탈을 통해 1회 교배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후보돈이든 경산돈이든 난포가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리를 해주어야 원하는 결과를 얻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대표 임광혁, 이하 '엠에스디')이 신제품 런칭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에 엠에스디가 출시하는 제품은 '포셉탈' 입니다. 포셉탈은 부세렐린(Buserelin)을 주 성분으로 하는 주사용 GnRH 호르몬제로서 인공수정 전 후보돈과 모돈의 배란을 유도하는데 사용됩니다. 가장 많이 적용하게 될 경산모돈의 경우 이유 후 83~89시간 이내에 포셉탈 2.5 ml을 투여하고 30~33시간 이내에 인공수정을 실시하면 됩니다. 이번 런칭 세미나는 9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대전의 라온컨벤션에서 개최됩니다. 첫째날 11일은 오후 3시부터 주로 양돈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세미나가 진행되며, 둘째날 12일은 점심식사 후 오후 1시부터 양돈농가와 대리점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립니다. 세미나에서는 먼저 엠에스디의 테크니컬 매니저인 Hongyao Lin 수의사가 엠에스디의 호르몬 제품과 번식성적 개선을 위한 현장 프로그램을 김동욱 원장(한별팜텍)의 통역으로 소개합니다. 이어 박건용 대표(산수유농장)가 포셉탈의 농장 적용 결과와 경험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산수유 농장은 MSY 25두 이상을 자랑하고 있는 우수 농장입니다. 엠에스디 임광혁 대표는 '번식돈에포셉탈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