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6일 함안군 함주공원에서 ASF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과 방역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2023년 ASF 가상방역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훈련에서는 도내 ASF를 가상하여 의심축 신고부터 이동제한, 초동대응, 정밀진단, 살처분, 통제초소·거점소독시설 설치, 확산대응, 사후관리, 종식까지 일련의 방역과정과 단계별 조치사항을 동영상과 현장시연을 통해 재현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오늘 7일 농식품부를 비롯해관계부처, 전국 17개 시‧도, 농협, 방역본부, 생산자단체 등 30여개 관련 단체, 약 4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가상방역 현장훈련이 실시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AI‧구제역 및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발생에 대응한 비상대처 훈련을 7일 당진에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역훈련은 AI 및 구제역의 동시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되며, 또한, 최근 중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ASF에 대해서도 국내 발생 시 위기경보 발령과 상황별 대응요령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으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토론훈련은 지난 4일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농식품부 포함 행안부, 국방부, 환경부, 질병관리본부 등 17개 기관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AI‧구제역 가상발생상황에 따른 상황판단 및 기관별 조치사항에 대한 문답·토의 방식으로진행되었습니다. 현장 훈련은 7일 충남 당진에 위치한 송악읍 줄다리기 축제장에서 실시됩니다. 이날 훈련에는 농식품부 이외 관계부처(행안부, 국방부, 환경부, 질병관리본부), 전국 17개 시‧도, 농협, 방역본부, 생산자단체 등 30여개 관련 단체, 약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