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소방서가 최근 빈발하고 있는 양돈장 화재 발생 예방을 위해 '패치형 자동소화기'를 시범 보급하고 있어 주목됩니다. '패치형 자동소화기'는 스틱커 형식의 소화용구로 배전반에 부착하면 화재 발생 시 자동 소화 약제 방출 기능으로 초기 화재 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한편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년부터 '21년까지 관내 발생한 양돈장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21건이며, 이 가운데 14건(66.6%)이 전기적인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돈사화재는 밀폐된 공간에서 방역소독 등으로 인해 조금씩 조금씩 콘센트에 염분이 흡착되어 콘센트 트레킹화재가 발생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부소방서 화재조사관 정경만' 제주특별자치도 서부소방서(서장 김영호)는 제주서부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양돈장이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화재발생 원인에 대해 다년간 추적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는 10년간 49건의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56억원의 피해가 발생되었고 49건중 20건은 돈사가 완전히 전소되어 원인을 밝힐수 없었으나 29건은 부분소실되었거나 자체소화 된 화재에 대해 원인을 분석한 바, 콘센트 18건(62%)→배전반 4건(14%)→용접 3건(11%)→환풍기 2건(7%)→기타 2건(7%) 순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이렇듯 돈사화재는 콘센트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소방서 화재원인조사서 현장증거 사진을 아래와 같이 보시면 콘센트가 확실히 식별되고 있습니다. 화재원인 현장사진 그러나 화재현장에 도착하면 양돈관계자는 보온등 과부하에 의해 화재가 발생되었다고 진술합니다. 그래서 보온등 실험을 실시해 보았습니다. 보온등 접염실험 보온등 누전실험 보온등 과부하 실험(문어발식 연결) 보온등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