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은농장의 듀록(두록)돼지는 품질과 맛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면서 예산군의 명물이 되었습니다(관련 기사). 평범하지 않은 길을 가는 호은농장의 박경원 대표가 이번에는 일본 사이보쿠 농장을 벤키마킹하여, 예산군에서 6차산업을 실현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일본의 사이보쿠는 1946년 돼지농장에서 시작하여, 현재 약 3만평에 연간 400만명이 다녀가는 6차산업의 성지가 되었습니다. 호은농장 박경원 대표는 "'지산지소(地産地消)'는 생산·도축·가공·판매까지를 일컫는 말로 대표적인 곳이 '사이보쿠'이고, 사이보쿠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지산지소의 상징이 되었다"라며 "(사이보쿠 사례와 같이) 예산군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호은농장 박 대표의 지산지소, 6차산업의 꿈에 화답한 것은 유명육가공의 고성만 대표였습니다. "우리도 할 수 있다", "같이 해보자"라며 의기투합했습니다. 지난 21일에는 예산군 삽교읍 소재 유명육가공에서 듀록돼지 홍보시식회를 개최하고 지역 인사들에 6차 산업의 가능성을 선보였습니다.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해 강승규 예산·홍성 국회의원, 충청남도의회·예산군의회 의원, 윤경구 예산축산업협동조합
“20여 년 동안 돼지를 키우다 가공 기술에 도전해 발효 소시지와 생햄까지 만들게 됐습니다. 황토고구마를 먹인 돼지에 우리나라 전통 양념인 마늘, 양파 등을 넣어 건강한 제품입니다.” -최영림 대표(다우리농장) 소시지, 치즈 등 농가에서 직접 만든 축산 가공품을 맛보고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열렸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농협 하나로마트 성남점에서 우리 기술로 만든 육가공‧유가공 제품을 소비자에게 알리고자 축산물 가공식품 판매‧홍보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축산 농가의 6차산업화를 위해 해마다 시범농가를 선정해 축산물가공기술을 보급하고 있으며, 농가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기술 지원과 홍보활동을 돕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다우리농장(대표 최영림, 해남), 지명영농조합(대표 이현옥, 예산) 등 농촌진흥청 축산물 가공식품 시범 사업 농가 8곳이 참여했습니다. 전남 해남의 다우리 농장은 돼지고기에 고추와 마늘을 넣은 ‘자연 발효 소시지’와 ‘생햄’ 등을 판매했습니다. 발효 소시지나 생햄은 유럽인들이 주로 즐기지만,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합니다. 다우리농장은 한국인 입맛에 맞게 만들기 위해 그간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육가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우수농장 3곳을 소개했습니다.농촌진흥청에서 소규모 육가공연구회 정기 기술전수 교육과 육제품 제조법 교재 등을 지원받아 현재 육가공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식육가공의 6차산업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시지와 햄 등 육제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학습은 축산업과 먹거리의 중요성을 배우고, 미래 진로까지 탐색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먼저 소개하는 곳은 '서산6쪽마늘 소시지' 가공체험을 할 수 있는충남 서산의 ‘나눔농장(대표 윤수견)’입니다. 서산시의 지역 특산물인 ‘6쪽마늘’을 이용해 지역 특색을 살린 소시지와 떡갈비를 제조‧판매하고 있는 농장입니다. ‘서산6쪽마늘 소시지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함께농촌진로체험 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로땅끝포크 가공체험,전남 해남의 다우리농장(대표 최영림), ‘애돈인’입니다. 해남 고구마를 먹여 생산한 ‘땅끝포크’와 강황, 청양고추, 파프리카 등 우리 농산물로 식육가공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곳입니다. 육가공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리산 함양흑돼지 가공체험장, 경남 함양 ‘까매요’ 입니다
충남연구원 농어업6차산업화센터가 도내 6차산업 창업 교육생을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실제적인 6차산업 창업자 육성을 위해 개설한 이번 6차산업 창업 교육은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1차 창업심화이론 및 사업계획서 작성 과정 △2차 제품개발 실습과정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단 1차 과정에서 우수한 사업계획을 만들어낸 교육생에 한해 2차 제품개발 실습교육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번 교육 인원은 총 35명으로 6차산업 신규 창업자나 창업 희망자, 청년 농업인 그리고 창업에 관심있는 학생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1차 교육은 6월 30일, 7월 3일, 7월 5일, 7월 10일 등 총 4회에 걸쳐 충남연구원과 공주시 일원에서 무료로 실시합니다. 교육 이수자는 충남도내 농식품 기업 창업 및 육성 관련 사업 지원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충남연구원 농어업6차산업화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한편 6차산업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가공(2차산업) 및 유통 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3차산업) 등을 연계함으로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의미합니
"돼지를 길러 손수 햄을 만든다? 맛있고 안전하고 안심할 수있는 햄이나 소시지를 소비자에게 제공 할 수 있는 것은 많은 분들에게 반드시 즐거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이것이 양돈 경영의 안정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 제조에도 더욱 힘을 다했습니다." - 츠바쿠햄 창업자, 中野 正吾 - 안기홍연구소에서 오는 8월 일본 브랜드 돈육 벤치마킹 연수에 함께 할 분을 모십니다. 안기홍연구소(소장 안기홍)에서는 오는 8월 23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Japan Agri-Food Expo (일본 농식품 박람회)를 맞아 6월 30일까지 25명 선착순 마감으로 '일본 브랜드돈육 벤치마킹'을 위한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8월 23일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26일 돌아오는3박 4일의 일정입니다. 주요 일정 중 하나인 'Agri-Food Expo (농식품 박람회)'는일본 전국에서 600여개 이상의 회사에서 안전, 안심, 맛의 키워드를 가지고 생산한 농축산물을 전시하는 행사로서, 우리 6차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줄 것입니다. 축산물 및 브랜드 돈육도 다수 출품하며, 다양한 쌀, 야채, 농산물 브랜드도 더불어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어 일본 브랜드 돈육을 판매하고
'돼지대학'에서 미래 한돈 6차산업을 함께할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돼지대학'은 한국양돈 산업의 전문인력 민간양성기관으로서 2015년 6월 개교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은 축산대학 졸업 예정자 및 한돈농가 후계자 대상이며 6차산업의 이해와 벤치마킹 경영교육, 가공 및 외식, 성공로드맵 등의 강의내용으로 3박4일간 진행이 됩니다. 교육비 전액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지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