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만드는 사람들의 모임 '한돈전환포럼(회장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은 농가와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가칭)식량주권을 위한 한돈산업 생태계 조성' 연구용역을 추진합니다. 이 연구는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5일 '한돈전환포럼'과 '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이하 농정네트워크)'는 '(가칭)식량주권을 위한 한돈산업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첫번째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 한돈산업이 두 가지 측면에서 위험에 직면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첫째, 정부가 수입육을 통해 국내 돈육 시장을 교란시키고 있다는 점, 둘째, 탄소중립 정책과 관련하여 축산업 축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탄소중립과 관련해 적정 사육 두수와 양분관리제(총량제) 도입에 대한 논의가 농특위와 환경부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한우 산업에서는 대형 농장의 사육 두수를 줄이고, 일반 농가에는 적정 사육 두수 기준을 설정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돈전환포럼은 이러한 상황에서 기후위기 시대의 식량주권을 지키기 위해 한돈 자급률 목표를 수
최근 사과 등 일부 농산물 가격의 일시적 급등에 따라 농민들의 마음이 많이 불편하다. 과일은 주식도 아니고 기호식품이지만, 언론이 물가 상승의 주범으로 호도하고 정부조차도 부화뇌동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어서 씁쓸하다. 무엇보다도 농축산물 가격이 오르면 우선 수입카드부터 꺼내 들고 농업정책을 펼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물론 장바구니 물가를 잡으려는 정부의 고충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 사과 등의 가격 상승은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것으로서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대형마트 가격할인 지원 등의 단기적인 미봉책만 남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소비자 물가지수에서 농축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보나 농축산물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미미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2024년 4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신선농축산물의 소비자 물가지수 가중치(전체1000)는 55.3(과일 14.6, 채소 14.3, 축산물 26.4 등)에 불과하다. 즉, 소비자 물가지수 조사대상 458개 품목 중에서 백분율 가중치(100%)로 계산해보면 신선농축산물은 5.3%(과일 1.46% 채소 1.43%, 축산물 2.64%)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이것은 공공서비스
팜스코는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해 다음의 5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물결을 만들고자 하는데요. 이에 맞게 팜스코 양돈팀에서는 'MSY 30두, 돼지고기 자급률 80% 달성하자!'라는 구호를 외쳐보고자 합니다.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지, 영상으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의 영상도 집중! 집중해주세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이 지난 25일 '농업전망 2024' 행사에서 올해 돼지 관련 주요 전망치를 발표했습니다. 이날 농경연은 먼저 올해 돼지고기 수입량은 주요 수입국인 미국산과 EU산 수입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할당관세 적용으로 수입량이 증가했던 캐나다산, 브라질산, 멕시코산 돼지고기 수입량이 감소해 전년 대비 2.7% 감소한 39만 2천 톤이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정부 올해 할당관세 품목에서 돼지고기 제외). 국내 돼지고기 생산량과 관련해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돈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2024년 연평균 돼지 사육 마릿수는 전년 대비 소폭(0.1%) 감소한 1,120만 마리로 예상했습니다. 도축 마릿수는 사육 마릿수 감소로 전년 대비 0.6% 감소한 1,865만 마리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자연스럽게 돼지고기 생산량 전망치는 전년 대비 0.6% 감소한 11만 2천 톤입니다. 다만, 전체 돼지고기 공급량은 국내산 이월재고량 증가로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를 종합해 농경연이 전망한 올해 돼지 도매가격은 전년(5,134원)과 비슷한 수준인 5,100~5,300원/kg입니다. 자급률은 전년 대비 1.0%p 상승한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 이하 연구소)가 2024년 총 출하두수를 1,870만 두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올해 1,881만 두(추산) 대비 소폭 감소하는 수준입니다(-2.6%). 지난 21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한돈팜스 전국 한돈농가 전산성적 및 수급전망 발표회’에서 연구소는 이같은 전망치를 발표하면서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둔화, 고금리에 따른 이자부담 증가, 수도광열비, 전기료 등의 공공요금의 인상 등의 전망으로 농가 사육의지가 감소한 영향이 반영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연구소는 국내 돼지고기 생산량은 2023년보다 7천 톤 감소한 1,141톤, 수입량은 전년 수준인 400천 톤, 소비량은 1,540천 톤 등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2024년의 돼지고기 자급률은 2023년보다 0.4%p 상승한 74.1%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양돈전산프로그램인 '한돈팜스' 데이터(육성률, PSY, MSY, 교배두수 등)를 기반으로 모돈사료, 이력제 자료, 계절지수, 질병 변수, 비작업일수 등을 반영해 매년 다음해 출하두수 전망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22년 전망치 정확도는 98.7%였습니다. 올해 '23년 전망치의 경우는 97
대한한돈협회는 8월까지 모돈 9만마리를 감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돈협회는 모돈 150두 이하 농장과 경기북부 ASF 피해농가들을 제외하고 모든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모돈감축 이행계획서를 받기로 하였습니다. 관련하여 한돈산업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보았습니다. 대한한돈협회는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경영의 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 모돈자율감축 운동을 하게 되었다'고 모돈자율감축의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 양돈농가는 "사료구매자금을 받으려면 모돈감축 각서를 써야 받을 수 있어, 반강제로 모돈감축은 해야 될 상황이다"면서 "농가가 이익을 내려면 가격을 올리거나, 원가를 줄이거나, 판매를 늘여야 하는데 한돈협회는 모돈을 줄여 가격을 올리겠다는 것이다. 코로나로 소비자가 한돈을 많이 구매할 때 공격적 마케팅으로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로 수입육을 밀어내는 방식이 맞다고 생각한다. 가격을 올리면 소비자가 적게 사고 결국 그 자리는 수입육이 차지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기업농 관계자는 "한돈산업이 나가는 방향에 맞추어 동참하기로 했다"면서 "ASF희생농가들의 돼지를 빼고도, 지난해 ASF 간접적 피해로 올해 하반기 돼지 출하가 4~5% 줄것
지난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최근 일본의 일방적인 수출 규제에 대해 "결국 일본 경제에 더 큰 피해가 갈 것"이라며 "일방적인 압박을 거두고 외교적 해결의 장으로 돌아오길 바라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단호한 입장의 배경에는 참의원 선거를 의식해 '한국 때리기'에 들어갔다는 당초 전망과 달리, 자세히 살펴보면 일회적인 보복조치로 보이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한국 경제의 발목잡기로 일본의 경제공격 의도가 있다는 것입니다. 스위스 IMD(국제경영개발원)는2019년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한국 28위, 일본 30위로 발표하였습니다. 처음으로 일본이 한국에 국가경쟁력에서 뒤쳐지기 시작한 것입니다.일본이 한국 경제 발목잡기에 들어갔다면,지금의 문제는 급한 불씨가 꺼지더라도 장기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미·중 무역 갈등이 소강상태를 보이자 일본의 한국 경제 죽이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정부와 관련 기업은 '반도체 독립' 등 산업체질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일본 물건 쓰지 않기와 국산품애용하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러한 작금의 국내외 상황이 한돈산업에는 어떠한 영향이
지난 10월은 한돈 입장에서나 수입돼지고기(이하 수입육)입장에서나 매우 특별한 달이었습니다. 10월 한돈산업은 역대 최대 출하두수를 기록했습니다. 10월 한달 간 168만6천두를 출하했습니다. 지난해 10월 130만8천 두에 비교하면37만8천 두가 증가했습니다. 사육두수 증가와 여름 폭염에 따른 증체 지연,9월 긴 연휴로 인해 10월에 출하가 몰린 이유이라는 분석입니다. 10월 수입육은2만8천 톤이 수입되어 올해 이전 월과 마찬가지로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를 이어갔습니다. 이로서 10월 누적 수입육 총량은 38만 톤 이상을 기록해 지난해(36만9천 톤)뿐만 2011년 구제역 대란 때의 수입기록(37만 톤)을 가볍게 넘어섰습니다. 앞으로 남은 두 달동안 지난해 11월과 12월 같은 양의 수입육이 들어온다 하더라도 44만 톤 이상 달성도 무난해 보입니다. ▶10월 기준 누적 돼지고기 자급률(%)@돼지와사람 누적통계 '17년 10월 '18년 10월 증감 판정두수(천두) 13,657 14,164 507 생산량(천톤) 729 756 27 수입량(천톤) 311 381
올해 9월까지 돼지고기 수입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2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료에 따르면 1~9월까지 돼지고기 수입량은 전년 동기간(29만2천 톤)보다 20.7% 증가한 35만3천 톤 입니다. 지난해 역대 최대 수입량 37만 톤에 거의 육박하는 수준이며 올해 말까지 37만 톤 기록을 가뿐히 넘어설 것이 확실시 됩니다. 한편 9월까지 국내 돼지고기 생산량은 66만6천 톤으로 추정됩니다. 지난해 동기(65만9천 톤)대비 7천 톤 가량이 증가한 셈입니다. 9월까지 작년 동기대비 수입 돼지고기가 6만톤이 늘어난 가운데 국내 생산은 7톤 증가 수준에 머물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9월까지 자급률은 65%입니다. 4분기 돼지고기 수입량이 다소 조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올 한해 자급률이 65%보다는 다소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해 자급률 71% 달성은 커녕60% 대 자급률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대로 수입 돼지고기의 시장 점유율은 30% 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 있습니다. 올해도 국내 돼지고기 소비가 계속적으로 증가한 것이 확인된 것입니다.하지만 한돈산업의 입장에서 늘어난 소비(수요)만
2022년 정부가 설정한 돼지고기 목표 자급률은 78.6%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식량 및 주요 식품의 자급률 목표를 고시하였습니다. 이번 고시는 '농업·농촌·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른 것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5년마다 식량 및 주요 식품 자급률의 목표치를 설정하여 국민들에게 알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번 고시를 통해 정부가 밝힌 2022년 식량자급률(식용곡물) 목표는 55.4%입니다. 사료용 곡물을 포함한 곡물자급률은 27.3%, 칼로리로 환산한 열량 자급률은 50.0% 입니다. 관심이 가는 축산물(육류) 자급률 목표는 72.0%입니다. 이 가운데 돼지고기는 78.6%이며 쇠고기는 42.6%, 닭고기는 83.2%입니다. 또한, 우유 및 유제품은 54.5%, 계란은 99.6%입니다. 정부는 돼지고기 자급률 목표를 다소 높게 설정했습니다. 이를 알 수 있는 것이 작년 한돈의 자급률 성적은 71%입니다. 그리고 올해 대한한돈협회·한돈자조금이 설정한 자급률은 75.2%입니다. 따라서 2022년 78.6%의 돼지고기 자급률은 현재의 축사적법화 및 냄새, 동물복지 등의 이슈로 마냥 모돈을 늘릴 수 없는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