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세종시에서 대형 돈사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는 26일 밤 9시 49분경 부강면 소재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3동이 전소되고 돼지 2천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약 5억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예정입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10건으로 늘었습니다. 올해 누적으로는 142건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오늘(25일) 새벽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해 컨테이너 여러 개가 불에 탔습니다. 세종소방본부는 25일 오전 4시 2분경 전의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퇴비장 1동과 컨테이너 11동이 소실되고 돼지 1,100여 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9번째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어제 오전 세종시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올들어 돈사 화재는 143건이 되었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는 13일 오전 10시 40분경 연기면 소재의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2동(700㎡)이 불에 타고 돼지 1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정부가 지난 5월 고속도로, 혁신도시 인근 등의 10개 축산악취 우려지역을 선정하고, 개선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최근 6개월 간의 활동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는데 구체적인 성과가 공유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20일 축산환경관리원에서 농식품부, 지자체, 생산자단체, 시민단체, 농축협 관계자, 관계부처, 현장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10개 축산악취 우려지역에 대한 악취개선 성과 공유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10개 지역의 농장과 가축분뇨 처리시설은 전문가의 현장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컨설팅(월 2~3회)을 통해 악취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단기적인 악취 개선 필요사항의 86%(356건 중 306건) 이행을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각 지역에서는 농장․시설주, 지역주민, 생산자단체, 지자체 공무원 등으로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월 1회 이상 회의 개최 등 지역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악취개선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자체 담당자와 전문가들이 지역별 악취개선사례를 발표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안성시의 경우 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가 전국의 고속도로, 혁신도시, 신도시 인근 축산악취 개선 10개 지역을 선정하고, 향후 개선을 추진합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 초 지자체와 협조하여 우선, 도별 1개소씩(세종시 포함) 축산악취 민원이 많은 전국 10개 악취개선 필요 지역을 선정하였습니다. 이들 10개 지역의 지난해 축산악취 민원 건수 762건으로 전체 민원의 약 9.4%에 해당합니다. 선정된 10개 지역은 경기 안성(고속도로 인근)를 비롯해 강원 홍천(고속도로 인근), 충북 청주(KTX오송역 일대), 충남 예산(수덕사IC 인근), 전북 김제(혁신도시 인근), 전남 나주(혁신도시 인근) 경북 상주(고속도로 인근), 경남 김해(신도시 인근), 제주 한림(악취관리지역), 세종 부강(혁신도시 인근) 등 입니다. 전문가 현장 진단 결과 이들 10개 지역의 악취 원인은 대부분 축사 등의 노후화, 개방된 축사 및 분뇨처리시설 등 시설 미비와 함께, 축사내 슬러리피트 및 깔짚 관리 미흡, 미부숙 퇴액비의 야적과 살포 등 농가의 관리 미흡이 주요 악취 원인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적정 가축 사육밀도 준수, 축사 등 청소, 퇴액비 부숙기준 준수 등
최근 영하의 추운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지난 6일과 7일 연달아 돈사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먼저 6일 화재는 세종시에서 발생했습니다. 세종소방본부는 6일 오전 5시27분경 세종시 전의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빠르게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일부가 소실되고 돼지 100여 두가 폐사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조사 중입니다. 이어 다음날인 7일 화재는 포항에서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포항 화재는 7일 저녁 10시2분경 포항시 남구 장기면 소재 양돈장에서 일어났습니다. 불은 소방대에 의해 34분만에 진화되었으나, 이 과정에서 돈사 1개동 일부(33㎡)가 전소되고, 돼지 136여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천8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세종 화재와 마찬가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 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세종과 포항의 돈사 화재는 올들어 각각 21번째, 22번째 돈사 화재 입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21억6천만 원 입니다. ※[참고] 동절기 화재 예방을 위한 관리 방법 10가지(바로보기)
4일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세종시 돈사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는 4일(목) 오후 9시51분경 세종시 전의면의 양돈장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 분만에 진화되었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3개동(1,029㎡)이 타고, 육성돈 등 돼지 1,385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약 2억8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컨테이너 돈사에서 먼저 연기가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번 화재는 올들어 57 번째 돈사화재 입니다. 누적 피해액은 77억7천4백만 원 입니다.
세종에서 최근 들어 가장 큰 규모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2일 오후 2시 23분경 세종시 부강면의 양돈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시간 17분만에야 진화되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돈사 6개동 중 3개동과 주택 1동이 소실되고 모돈 640여두와 자돈 2,200여두 등 모두 2,840여두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초 화재 신고는 농장에서 직접 했으며, 신고에 앞서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가 119로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진압에는 총 인원 150명과 장비 24대가 투입되었습니다. 한편 이번 화재는 180번째 돈사 화재 사례이며 2017년은 이로서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돈사화재가 발생한 해가 되었습니다(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