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가 오는 22일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내년도 농림축산 연구개발사업(R&D)에 대한 합동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도 농림식품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연구자와 농업인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유튜브 채널(바로가기)을 통해 생중계로 열립니다. 각 기관별 연구개발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사업, 2023년도에 달라지는 연구개발(R&D) 제도들에 대해 안내하고, 실시간 댓글을 통한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내년 농림식품 연구개발 투자 예산은 잠정 총 1조 1,476억 원 규모입니다. 농식품부는 2023년 총 19개 사업에 2,102억 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며, 농식품 혁신성장과 농정 현안 해결을 위해 ①스마트농업 고도화, ②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 및 수출 촉진, ③기후변화·재난·질병 대응체계 구축, ④농생명 바이오산업 육성, ⑤농업·농촌 삶의 질 개선 등 5대 분야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농촌진흥청은 2023년 총 47개 사업에 7,604억 원 규모로 투자할 계획이며, ①미래농업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오병석 원장, 이하 ‘농기평’)은 3월 15일(월)부터 4월 5일(월) 18:00까지 22일간 ‘제24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후보를 농림식품연구개발사업 통합정보서비스(www.fris.go.kr)를 통해 접수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은 농식품 분야의 우수 실용기술을 개발하여 보급함으로써 농업인 소득증대와 국민 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산업체에 수여됩니다.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분야에 기여한 농축산업인·산업계·학계·연구소·공무원 등 누구나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후보로 신청할 수 있으며, 농축산업 유관기관·협회·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접수하여야 합니다. 이번 ‘제24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서는 포장 2점, 대통령 표창 3점, 국무총리 표창 3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19점 등 총 27점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최종 수상자는 서류·기술심사, 현장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하게 되며, 시상식은 오는 9월 중 개최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www.mafra.go.kr) 및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www.ipet.re.kr, www.fris.go.kr) 누리집에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 이하 ‘농기평’)이 한 민간업체 연구지원을 통해 거점소독시설 관련 축산차량 소독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거점소독시설은 축산농가로부터의 불신이 높습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잘못된 운영방식도 문제지만, 소독 효과 자체를 기대하기 어렵다는데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차량 당 소독시간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에 농기평은 농림축산식품부 가축질병대응기술개발사업을 통하여 지난 '16년부터 3년간 단시간 내에 축산차량 소독효과를 높이는 소독시스템 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였습니다(연구과제명 'IoT 기반 소독차량 관리시스템 및 전기분해로 생성되는 차아염소산과 OH 라디칼을 이용한 스팀 소독기 개발). 그 결과 연구를 주관한 '엔퓨텍' 연구팀은 “차아염소산(HOCL), OH 라디칼 생성 장치 및 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자외선 활성화 장치로 구성된 HDOP(Hybrid Disinfecting Oxidation Process) 차량소독 시스템을 개발하였습니다. 연구팀은 “개발한 장치를 통하여 생성한 차아염소산과 OH라디칼 소독수를 자외선으로 활성화할 경우 강력한 산화 작용으로 소독대상 주위 유기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3분 내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농식품부의 ‘농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3년간 ‘축사 형태 및 분뇨처리 방법 등 농장·처리장 특성을 고려한 악취 저감 실용화 기술 개발’ 연구 과제를 지원, ICT 기술과 연계하여 축산 악취를 저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 과제는 축산환경관리원 연구팀이 수행하였습니다. 이들은 센서를 통해 실시간 악취를 측정(암모니아, NH3)하고 암모니아 수치가 일정 농도 이상일 경우, 악취저감시설(탈취탑)이 자동으로 가동되는 ICT 기반 축산 악취저감시스템을 개발하였습니다. 연구팀은 “기존에는 축산 농가가 객관적인 수치보다는 감각(후각 등)에 의존하여 악취저감시설을 운영하였기 때문에 시설 투자비 대비 악취저감 효과가 미비하였으나, 금번 개발된 시스템은 ICT 장비를 활용해 객관화된 수치를 바탕으로 악취를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연구팀은 ICT 악취 측정(암모니아, NH3) 센서와 탈취탑(세정수, 황산 투입)을 연계하여 암모니아 수치가 50ppm 이상 발생시 자동으로 저감 시설이 3분간 가동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네트워크 등) 및 장비를 개발하였으며, 이를 현
'거점소독시설'에 대한 유효성 평가 및 설비 기준 관련 표준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은 ‘가축질병대응기술개발사업’ 지원(과제명 시설별 세척·소독시설 유효성 평가 및 표준 가이드라인 개발)을 통해 물리적·생물학적 성능이 검증된 거점소독시설 표준 가이드라인 마련에 성공하였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구제역, ASF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축산차량을 통한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역별로 거점소독시설을 설치·운영 중이며 계속 숫자가 늘리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시설의 표준화가 되어 있지 않은 가운데 정작 소독효과 검증도 이루어지지 않아 세금 낭비뿐만 아니라 전염병 확산의 주범이라는 지적이 있어 왔습니다. 이번 표준 가이드라인 개발 과제를 수행한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팀(주관연구책임자 건국대 최농훈 교수)은 먼저 거점소독시설(차량용 방역기) 내 소독액 도포 정도와 병원체 제거 성능이 연계된 소독시설 효과 평가법을 개발하였습니다. 방역기를 통과하는 차량에 소독액이 도포되는 정도(물리적 효력)와 차량 표면에 부착된 담체의 병원성 미생물이 감소되는 정도(생물학적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 이하 농기평)은 농식품 연구개발 지원을 통하여 ‘재난형 가축전염병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가상 방역훈련 프로그램’이 개발되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는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고, 질병 발생에 따른 국가 단위의 경제적 피해가 막대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방역훈련을 통한 초동대응능력 향상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가운데 현재 실시하는 ‘현장 동원형 가상방역훈련’은 시공간의 제약이 있어 일회성 시범교육으로만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훈련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가축질병대응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지난 3년간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가상방역훈련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 ‘반복훈련을 통하여 방역관의 훈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가상방역훈련 프로그램 개발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앞으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상시 모의훈련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에는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대응 주요 방역조치 내용을 시나리오 형태로 담았습니다. 또한, 과거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국내 발생 현황자료
양돈산업의 대표 온라인 커뮤니티인 '돼지기술공감(밴드장 김윤식)'이 지난 8일 서울 양재 교총회관에서 열린 '2019 농식품기술 SNS 컨설팅 지원사업 우수성과 발표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농식품 기술 SNS컨설팅지원사업'은 네이버 밴드와 같은 온라인 SNS를 통해 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시공간의 제약없이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주관 사업입니다. 지난 '14년 6월 6개 품목을 시작으로 현재 40개 품목 5만5천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매년 1회 우수성과 발표회를 '15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 우수 성과 발표회에서는 40개 밴드 가운데 감귤, 고추, 한우 등 9개 밴드가 경쟁을 벌였으며, 평가 결과 돼지기술공감이 농식품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차지하였습니다. 돼지기술공감은 40개 품목 가운데 제일 먼저 개설이 되었고, 현재 회원수가 3천583명에 달해 양돈산업에서 가장 큰 온라인 커뮤니티이며, SNS 컨설팅 밴드 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밴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농식품부 장관상은 이번이 두 번째 입니다. 돼지와사람의 이득흔 편집국장은 부운영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윤식
돼지의 인공수정, 특히 심부 주입 시에 사용되는 카테타, '심부주입기'는 대부분 유럽의 수입 제품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대학과 의료전문업체, 양돈농가가 손잡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였다는 소식입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 이하 농기평)은 농식품 R&D 지원을 통해 ‘돼지의 인공수정 시 사용할 수 있는 동결정액 심부이식기(심부주입기)가 개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심부주입기는 작은 튜브를 자궁경관에 삽입하고 튜브를 통해 정액을 이동시켜 인공수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입니다. 그간국내산이 있긴 했지만 품질에 있어 미흡한 점이 많아 일반 농가에서는 거의 대부분 유럽산 제품에 의존해 왔습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지난 2년간 국내 돼지 생산성 증가를 위한 인공수정장치 개발 연구과제를 지원했습니다(연구과제명 : 동결정액 상용화를 위한 심부이식기 개발, 주관연구기관 : 충북대학교, 참여기관 : 성원메디칼, 송백농장). 이번에 개발한 심부주입기는▶매끄러운 팁 및 카테타 표면▶직진성 뛰어난 카테타▶모든 모돈에 사용이 가능한 스쿠류 구조▶미끄럼 방지 손잡이 기능▶3방향 주입부▶자궁
돼지의 생체대사를 활성화하고 면역능력을 증강시킬 수 있는 광 조사기기가 개발되었습니다. 실제 돼지의 질병 예방과 농가 생산성에 도움이 될지 향후 주목됩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 이하 농기평)은 '농식품 R&D 과제 지원을 통해 돼지의 생체대사를 활성화하고 면역기능을 증강시킬 수 있는 기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지난 12일 밝혔습니다. 해당 기기는 '극미약광'을 내는 기기로서극미약광은 가시광선 영역 대의 다중 파장을 지닌, 일반 형광등 밝기의 1/500,000에 해당할 정도의 미약한 광에너지 입니다.돼지가 이 빛을 흡수하면 세포증식 및 단백질 합성이 증가되는 등신진대사가 활성화되고 또한,면역력이 향상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2년간 돼지 질병 예방을 위한 면역증진기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지원해왔습니다. 이번 기기 개발 연구를 주관한 ㈜바이오라이트 연구팀은 본 연구를 통해 광 조사기기인 ‘포토니아’를 개발하였으며, 본 기기는 극도로 미약한 광 에너지를 방출하여 동물의 면역력, 항노화, 항산화 능력 등을 증진시킴으로 증체, 출하일령 단축 등의 생산성을 10% 향상시킬 수 있는 기기라고 밝혔습니
농식품도 이제는 온라인 SNS(사회관계망)가 대세입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는 지난달 28일 서울 양재 소재 엘타워에서 '2017년 농식품 기술 SNS컨설팅지원사업' 운영위원회 및 우수성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우수회원에 대해 포상을 진행했습니다. 농식품 기술 SNS컨설팅지원사업은 네이버 밴드와 같은 온라인 SNS를 통해 농업인과 기술전문가 간의 실시간 소통채널을 구축하여 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적인 방문을 대신해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입니다. 지난 '14년 6개품목을 시작으로 '17년 10월 현재 30개 분야 34,471명이 SNS컨설팅 밴드에서 실시간 매일 소통하고 있습니다. 양돈분야는 '돼지기술공감'이라는 이름으로 '14년 5월 전북대학교 김윤식 교수가 개설하였습니다. 현재 11월 30일 기준 2,444명이 회원으로 있습니다. 돼지기술공감은 명실상부 양돈산업의 가장 대표적인 SNS소통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매일 수 건의 국내외 다양한 양돈 관련 뉴스와 정보, 이슈, 신기술 등이 공유가 되고 있습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17년도의 성과를 점검하고 '18년도 밴드 운영지침을 공유하였으며 자유토론을 통해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