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가 '긍정적인 가축복지'를 제시하며 동물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지난달 30일 한돈미래연구소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동물복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습니다. 한돈미래연구소 김성훈 소장은 존카 박사의 '긍정적인 가축복지' 개념을 소개했습니다. 김성훈 소장은 "유럽의 동물복지는 1965년에 있던 동물복지가 60년이 지난 현재까지 동일한 개념으로 지속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라며 "유럽 축산농가는 가축 복지로 인해 상당수의 축산농가가 폐업을 하면서 피폐해졌다"라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덧붙여 "축산농가의 생산성이라는 것이 경제적인 문제로 받아들여지지만 이것의 배경에는 동물 가축 복지를 실현하면 가축이 행복해야 하고 행복하면 성적이 좋아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점은 현재 정부에서 이야기하는 동물 가축 복지가 실제 돼지의 복지와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긍정적인 가축복지는 5대 자유로 대변되는 가축복지의 부정적인 측면에서 가축의 긍정적인 감정과 사회적 이익과 건강 등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을 주장합니다. 예를 들어 분만사 온도는 겨울에도 24℃를 유지하고, 힘센 돼지로부터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위기의 한돈산업 생존전략 모색'을 위한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국민의힘 홍문표(충남 예산·홍성) 의원이 주최하였습니다. 대한한돈협회(손세희 회장, 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였고 농림축산식품부, 전국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협경제지주 등이 후원하였습니다. 홍문표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사료가격을 비롯한 인건비, 자재비 등 생산비가 폭등해 돼지를 키우면 키울수록 농가의 손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갈수록 어려워지는 한돈산업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경영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손세희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속가능한 축산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농가와 업계의 자구적인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정부와 국회가 함께 지혜를 모아주시고, 구체적 지원과 관심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정재환 농식품부 축산경영과장은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하였습니다. 정 과장은 데이터 기반의 돼지고기 수급 관리 구축과 함께 이를 지원하기 위한 법률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등급제
한돈미래연구소가 7대 주요 사업 추진 계획안을 선정했습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는 ‘변화하는 한돈산업에 신속·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제안과 논리개발로 지속 가능한 한돈산업 발전을 유도’한다는 목표아래 올해 2월 10일 설립되었습니다. 두 달여간 분야별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된 한돈미래연구소 운영위원회는 한돈산업 안팎의 의견을 청취하고 내부 논의를 거쳐 우선 당장 추진하여야 할 현안 과제와 지속적이면서도 중·장기적인 추진 과제로 구분하여 사업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현안 과제는 ①야생멧돼지 ASF 상재화에 따른 대응 ②탄소중립, 동물복지 등의 한돈산업관련 현안쟁점에 대한 분석 및 대응 방안 제시 등입니다. 지속추진 과제로는 ③젊은 한돈인 육성·지원 제도 개선 ④(가칭)「한돈산업육성법」제정안 마련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과제는 ⑤지속가능 한돈산업 발전에 필요한 주요 전략 ⑥한돈산업의 가치 발굴 및 소비자 인식 개선 ⑦소비친화적 한돈 고급화 전략 방안 수립 및 제안 등입니다. 앞으로도 운영위원회에서 이번 사업계획이 계획대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수시·정기적으로 점검·평가하고 자문 할 예정입니다. 한
'돼지와사람'이 주최한 두 번째 '한돈전략포럼(이하 포럼)'이 21일 제2축산회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포럼은 '신정부에서 한돈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포럼은 지정학적 위기와 인플레이션으로 글로벌 위기가 높아지는 시기에 신정부가 들어서면서 정책적 변화와 한돈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논의해 보는 자리였습니다. 경영 안정화 방안이 필요합니다. 먼저 가장 큰 변화로 미국, EU 등 민주주의 동맹과 중국, 러시아 등 권위주의 국가의 블록화로 인한 국내 영향에 대한 우려와 변화를 짚었습니다. 코로나로 발생했던 공급망 불안이 블록화 된 두 체제하에서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 블록화로 국제 곡물, 원유 등의 가격 상승은 국내 양돈산업에 치명적인 어려움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올해보다 내년이 훨씬 어려운 상황이 예상됩니다. 질병 관리를 위한 대책으로 현장 수의사와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신정부의 축산 정책은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했던 정책과 대동소이합니다. 특별히 눈의 띄는 축산 공약은 '축산농장별 전담 수의사제 도입을 통한 방역 관리 강화' 방안입니다. 서울대 박혁 교수는 "한돈산업 스스로 농가들을 도와
'돼지와사람'은 제20대 대통령으로 새롭게 당선된 윤석열 당선인의 축산정책과 한돈산업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두 번째 '한돈전략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미 상재화된 ASF 외에도 곡물 및 원유 가격, 환율 등이 급등하면서 양돈장 경영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미 상당수의 농장이 적자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이에 '돼지와사람'은 국내외 변화된 상황과 새롭게 들어서는 윤석열 정부의 축산정책을 알아보고 향후 한돈산업의 전략을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포럼은 21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열립니다. 토론자로는 김성훈 소장(한돈미래연구소), 박혁 교수(서울대학교), 김현섭 대표(행복한 농장, 대한한돈협회 이사), 오명준 대표(동산 농장, 대한한돈협회 이사) 등이 참석합니다. '한돈전략포럼'은 대한한돈협회 후원으로 진행합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이하 한돈협회, 회장 손세희)는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한돈미래연구소'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한돈협회는 지난 10일 제2축산회관에서 발족식 및 제1차 운영위원회의를 가졌습니다. 발족식에서 손세희 회장은 육종 김성훈 박사, 전국 2세 한돈인 조직 한동윤 대표, 역학 전문 박선일 교수, 환경 장현섭 교수, 법무법인 한석종 변호사, 정보·아이디어 이득흔 돼지와사람 편집국장 각 분야 전문가 6인을 위촉하였습니다. 한돈미래연구소는 한돈협회내 손 회장 직속 기관으로 연구소장은 김성훈 박사가 맡고 한돈협회 직원인 박중신 부소장과 송설경 대리가 연구소 일을 맡아서 하게 됩니다. 손세희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한돈미래연구소’를 설립했다"라며 "한돈산업 분야별 정책방향 연구 및 전략수립, 한돈산업 관련 법령 제·개정 제언 등을 통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조언과 협조"를 당부하였습니다. 1차 운영위원회의에서 위원들은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운영해 나갈 것과 올해 말 결과물을 생각하고 사업을 진행하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김
한돈연구회가 양돈산업 최신 연구 동향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사단법인 한국축산학회 산하 한돈연구회(회장 김성훈)는 오는 29일 전남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한돈업계 현안 도출을 위한 양돈산업 최신 연구 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한돈자조금이 주관하고 한돈연구회와 (사)대한한돈협회가 주최하며 세계양돈산업 동향, 동물복지, 유전·육종, 시설·환경, 영양·사양, 질병·방역, 가공·유통 등 총7개 분야에서 현재의 양돈업계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요 이슈에 대해 함께 살펴 보고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 날 세미나에서는 총 7개 분야 중 3개 분야를구두 발표로, 4개 분야는 보고서 책자에 담겨져 현장의 참석자에게 공유될 예정입니다. 3개 분야 강의에서 첫 시작은시설·환경 분야로충남대학교 안희권 교수가 연자로 나서'마이크로 환경'에 대해 발표를 합니다. 두번째 강의는 동물복지 분야이며 대녕농장의 한병우 대표가 '동물복지-밀사'에 대해 심도있는 발표가 이어집니다. 끝으로가공·유통 분야에서 '돼지고기 가공 및 유통'이라는 주제로 (주)선진의 문성실 이사가 연자로 나섭니다. 한편 한돈연구회 김성훈 회장은 '지금 현재도 많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