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올 여름 가축의 스트레스 최소화와 생산성 유지를 위해 이달 16일부터 오는 8월까지 축종별 맞춤 형태의 하절기 특별 솔루션을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역대급 더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폭염일수가 최근 몇 년간 증가하는 추세여서 이에 대한 대비가 더욱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폭염일수는 14.2일로 전년 10.6일보다 3.6일이 증가했습니다. 팜스코는 양돈 사료의 경우 항산화 작용 향상과 스트레스 호르몬 조절 기술을 포함한 특별 프로그램을 적용합니다. 비타민도 강화합니다. 또한, 하절기 섭취량 증대에 초점을 맞춘 '솔루션 E (Eat)' 제품을 다음달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박정현 양돈 PM은 "PED와의 싸움은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이제 고온스트레스와의 싸움이 시작된다"라며, "이번 축종별 맞춤 특별 솔루션을 통해 농가의 수익성 증대와 동시에 가축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여름철 대비 축사 시설 점검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 기온은 평년(23.4~24.0℃)보다 높을 확률이 50%, 강수량은 평년(622.7~790.5 mm)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은 각각 40%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가축이 고온 스트레스를 느끼는 고온 다습한 날씨가 여름 기간 이어질 가능성을 예고한 것입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개방형 축사의 경우 여름철에 자주 사용하는 송풍팬, 안개 분무 시설, 높낮이 조절 커튼(윈치커튼)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미리 확인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송풍팬은 먼지나 이물질을 청소하고 벨트 등을 교체해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송풍팬 설치 각도는 농장 외부에서 불어오는 바람 방향과 주변 장애물을 고려해 미리 조정해 둡니다. 정기적으로 작동 상태를 점검합니다. 안개 분무 시설은 분무 노즐의 먼지를 제거합니다. 물방울이 바닥에 닿으면 냉각 효율이 떨어지므로 물방울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무창형 축사는 환기팬, 냉각판(쿨링패드), 에어컨 등 냉방설비의 작동 상태를 미리 확인합니다. 입기구 주변 거미줄과 먼지를 제거합니다. 환기팬의 구동 벨트나 팬 셔터 상태도 미리
축산 부문 중 장내발효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약 20.7%이다. 이 중 양돈은 장내발효 온실가스 배출의 7.4%를 차지하여 온실가스 배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돼지 장내발효 메탄 배출량에 대한 실험이 진행된 바가 없다. 본 연구는 사육온도가 돼지 장내발효 메탄 발생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평가하고자 수행되었다. 실시간 메탄 측정기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챔버 내부 메탄 및 산소 농도, 환기량, 온도 등을 모니터링하였다.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의 실험사육장에서 실시하였고, 시험축은 6개월령 비육돈(100±4.05 kg) 2두를 대상으로 비육돈 적정사육온도인 15~20°C(Miller et al., 2012)를 기준으로 저온(13°C), 고온(25°C)로 설정하여 각 2일씩 실험을 진행하였다. 사료는 매일 09:00 am, 15:00 pm 2회 1.5 kg씩 급여하였으며 음수는 자동급수장치를 통해 자율적으로 음수가 가능하게 하였다. 매일 사료잔량과 음수량 및 분뇨 배출량을 측정하여 건물소화율을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사육온도에 따른 사료섭취량은 일정했으나, 소화율의 경우 고온사육이 저온사육에 비해 약 10%
올해 초 독일의 포츠담 기후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기록적인 고온 현상으로 올해가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가 될 전망으로, 관측 사상 지구가 가장 뜨거웠던 해로 기록된 지 1년 만의 갱신이다. 국내 또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심각한 혹서기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조합원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 수익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매년 발생하는 여름철 고온 현상은 양돈 농가에서는 피할 수 없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입니다. 돼지는 계절적으로 여름에 매우 취약한 신체 구조로,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 발생 시 생산성 저하 및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체계적인 사양관리가 필요합니다. 도드람양돈농협의 자회사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초여름 전 5월부터 시작해 9월까지 집중적으로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를 공급합니다. 보강 사료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프리믹스를 증량해 항산화와 미량성분을 강화하고, 항곰팡이제를 적용해 사료 내 톡신 발생을 사전 방지합니다. 또한, 기존에는 프리미엄 제품에만 적용했던 고온 스트레스 저감 물질을 일반 제품에도 확대 적용해 돼지의 성장과
하절기의 고온 스트레스는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주된 환경학적 요인이다. 본 연구는 고온스트레스가 일반 양돈농가의 육성돈 및 비육돈의 성장단계별 생산성 및 혈액 내 생리지표에 미치는 영향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공시동물은 각각 180두씩 3원교잡(L×Y×D)의 육성돈 및 비육돈을 사용하였고, 처리구는 적온기와 고온기로 나누었으며 여름철을 고온기, 가을철을 적온기로 상정하였다. 육성돈과 비육돈은 평사에 처리당 3반복, 반복당 30두씩 배치하였다. 사육기간 동안 온습도 변화를 통해 열량지수를 산출하였고 생산성 및 생리적 변화는 성장단계별로 확인하였다. 적온기의 평균온도와 열량지수는 각각 16.8℃, 61.4이며 고온기의 평균온도는 25℃ 그리고 열량지수는 74.3을 나타냈다. 육성돈의 체중, 평균일당증체량 및 평균사료섭취량은 고온기에서 적온기보다 감소했다(p<0.01). 또한, 비육돈의 모든 생산지표들은 적온기에 비해 고온기에서 저하됐다(p<0.01). 육성돈의 혈중 백혈구와 호중구는 적온기보다 고온기에서 감소했다(p<0.05). 비육돈의 혈구조성은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육성돈의 혈중 생화학적 특성은 변화가 없으며 적온기에 비
환절기 아프고 잘 먹지 않는 돼지들에게 필요한 것 지난 시간에는 환절기에 우리 한돈 농가가 겪게 되는 어려움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오늘은 어려움들 중에 영양적으로 그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입니다. 아니 그런데 이게 누구죠?! 특별한 손님과 함께했습니다~ 팜스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신제품을 개발했다는 박정현 양돈PM! 환절기 힘들어 하는 돼지에게 꼭 필요한 요소를 제공한다고 하니, 지금! 당장! 봐야할 영상이죠. 끝까지 집중해주세요.
[이 글은 세바(CEVA)에서 최근 발간한 ‘AFRICAN SWINE FEVER PREVENTION, GILT MANAGEMENT AND SUCCSSFUL RESTOCKING’에 실린 내용을 선진브릿지랩의 도움으로 번역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후보돈 또는 웅돈의 도입 농장에 ASF가 유입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격리사가 엄격한 올인/올아웃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아래의 프로토콜은 초기도입 이후에 적용되어야 한다. 첫 2주간 기존 돈군(재조성 돈군)으로부터 2주간은 격리될 수 있도록 한다(도입 후 최소 2주 뒤에 순치). 기존 돈군(재조성 돈군)에서 50m 이상 떨어져 있는 것이 이상적이다. 새로운 환경에 돼지들이 적응하도록 해준다. 초기에는 원래의 환경과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주려고 노력한다. 서서히 변화를 준다. 아래의 사항들에 특히 집중한다. 쿨링시스템과 물 공급 가능하다면, 도입농장은 도입돈들이 있던 농장에서 사료를 일부 가져오거나, 기존에 원래 먹던 사료와 비슷하게 맞추려는 시도를 해야 한다. 모돈을 들여왔다면 포유돈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만약 도입돈이 깔짚 돈사에서 온다면, 슬랏형 돈사로 전입하기 전에 깔짚이나 평사를 제공해준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양돈용 신제품 ‘윈맥스50솔루션’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팜스코 창립 50주년 특별 신제품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지난 6일 대구서 열린 한국국제축산박람회 팜스코 양돈 세미나를 통해 처음으로 공식 출시를 알렸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박정현 양돈PM은 신제품 출시의 배경으로는 더워져 가는 날씨, 커져가는 일교차, 여러 질병의 위협 등을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여름철 출하지연, 밀사, 출하체중 저하를 겪고 있는 농장에 신제품 사용을 자신있게 제안했습니다. 이어 박재원 R&D 박사가 신제품을 소개했습니다. 박 박사는 '윈맥스50솔루션'의 특징과 장점을 ▶강력한 고영양 설계(Ultra-Nutrition Density) ▶강력한 소화흡수 향상(Ultra-Digestion & Absorbtion) ▶강력한 장건강 향상(Ultra-Gut Health Improve) ▶강력한 면역시스템 향상(Ultra-Immune System) 등 4가지로 요약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빠른 성장을 위해 에너지와 라이신을 상향해 설계했습니다. 사료섭취량은 늘리면서 소화흡수율이 높은 특수가공 원료를 사용했습니다. 장건강을 위해 강력한 유해세균 컨트롤 기
7월 긴 폭우에 이어 8월에는 살인적인 폭염이 양돈현장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체감온도 35도 이상을 웃돌고 있습니다. 한낮 간혹 소나기가 내려 기온이 잠시 떨어지지만, 소나기가 그치고나면 이내 기온은 빠르게 다시 오르고 높은 습도로 더욱 괴롭습니다. 정부에 따르면 6일 기준 전국적으로 보험사에 접수된 돼지 폐사두수는 1만 39마리입니다. 상당수의 양돈장이 폭염 특약을 가입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폐사두수는 훨씬 그 이상으로 추정됩니다(관련 기사). ※관련 KBS 뉴스 '돼지가 먹는 걸 마다해요...농부들도 놀란 초유의 광경'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전 세계는 지금 폭염 비상 미국의 데스벨리에서 100년 만에 54.4℃의 최고 기록을 경신하였다.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등의 유럽 남부지역에서도 연일 40℃ 이상의 이례적인 고온 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아시아도 폭염의 안전지대는 아니다. 최근 중국의 일부 지역에서 52℃가 넘는 폭염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1900년대 초부터 바닷물의 온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계속된다면 앞으로의 여름은 더욱 가혹한 상황이 될 것이다. 올해의 세계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수준으로 심각한 폭염 피해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 예상된다. 우리나라도 장마가 끝나고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 매년 혹서기 발생하는 고온 스트레스는 농가에 큰 경제적 손실을 유발한다. 따라서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특별한 영양적 솔루션이 필요하다. 돼지의 고온 스트레스 피해 돼지는 땀샘이 발달되지 않고 두꺼운 지방층을 갖고 있어 체내 대사열 조절이 어렵다. 이에 따라 고온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하다. 돼지가 사료를 섭취하고 소화 및 흡수 과정을 거치면서 발생하는 대사열은 체온을 상승시키고 사료섭취량을 저하시킨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