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우리나라 기술로 만든 PED 백신이 전 세계 가장 큰 양돈시장인 중국에 정식 수출됩니다. 코미팜(대표이사 문성철)은 지난 19일부로 자사 PED 백신인 '프로백™ 피이디에프씨(Pro-vac™ PED-Fc, 이하 피이디에프씨)' 제품이 중국 정부로부터 정식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피이디에프씨는 코미팜이 국내외 특허를 보유한 생체분자 발현기술(IgG Fc)을 활용하여 개발한 신개념의 PED 백신입니다. 기존 불활화 백신 대비 PED 바이러스에 대해 보다 빠르고 강력한 세포성 및 체액성 면역을 효과적으로 유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중국은 수입산 동물약품의 허가등록 절차가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피이디에프씨가 중국에 정식 판매 허가에 성공한 것은 코미팜의 기술력을 인정한 것입니다. 코미팜은 이번 허가를 통해 중국으로의 시장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연간 50억~100억원의 매출 증대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이어 중국에 추가 백신 등록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코미팜 관계자는 "이번 중국에서의 PED 백신 제품 등록은 지난 10여년간 직원들의 각고의 노력의 성과이며, 앞으로 중국 시
코미팜(대표 문성철)은 자사가 '21년 3월부터 개발 중인 약독화 ASF 생독백신 후보주 'ASFV-G-ΔI177L/ΔLVR'의 최신 임상실험 결과가 지난 7일 세계 최대 규모의 출판사인 MDPI가 발행하는 학술지인 'Animals'에 논문(바로보기)으로 실렸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ASF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 및 유럽 등을 중심으로 점차 확산 중입니다. 이로 인한 경제적·사회적 피해가 누적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백신을 개발, 첫 상용화시켰지만, 접종부작용 및 효능면에서 효과 및 사용이 제한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이에 전 세계 다수의 기업과 연구진이 안전하고 효과가 인정되는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가 한창 진행 중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코미팜이 대표적입니다. 코미팜은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 약독화 생백신(Live-attenuated vaccine, LAV)을 개발 중입니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생백신 후보주 'ASFV-G-ΔI177L/ΔLVR'의 임상실험에서 백신 효능과 안전성은 물론 백신 후 장기간 ASF 백신 항체가 지속되었다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연구는 코미팜 중앙연구소(소장 서정향)를 중심으로 환경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과 전북대학교 인수공
코미팜(대표 문성철) 중앙연구소는 전북대학교 탁동섭 교수 연구팀과 함께 최신 유행하는 G2b 유전형 돼지유행성설사병(이하 PED)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새로운 접종법을 도입한 PED 백신을 개발 진행 중이라고 최근 밝혔습니다. PED는 전 세계적으로 양돈산업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질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과 2014년에 걸쳐 큰 유행이 있었고, '20년 45건, '21년 31건으로 발생이 감소했다가 '22년 234건으로 발생이 크게 증가한 바 있습니다(농림축산검역본부, '23년 상반기 가축전염병 중앙예찰협의회 자료). 지난해의 경우 현재까지 보고된 발생건수는 69건입니다(농림축산검역본부 KAHIS, '23.12.31 기준). 이 같은 상황 속에 국내 PED 예방 백신의 시장 규모는 76억 원까지 커졌습니다(단일 백신 기준, '22년 동물용 의약품 등 수입 판매 실적, 한국동물약품협회). 대부분(56억) 사독백신이며, 경구백신을 포함한 생독백신은 사독백신의 1/3 수준(20억)입니다. 사독백신이 3배 가까이 더 많이 쓰이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정부의 권장 프로그램(생-사-사) 영향입니다. 여기에 더해 농장의 불안심리로 사독 추가 접종이 한몫했을 것으
ASF 백신 개발 관련 우리 정부의 첫 공식 자료가 나왔습니다. 최종 개발까지는 아직 남은 과제가 많지만, 정부가 직접 백신 연구 성과와 개발 목표 기한을 국민에게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야생멧돼지용 미끼백신 후보주 개발 가능성을 최근 확인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지난해 8월부터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전북대학교 인수공통감염병연구소, 코미팜 등과 함께 산학 공동연구로 ‘야생멧돼지 ASF 미끼백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해당 백신후보주는 미국 농무성(U.S. Department of Agriculture; USDA)에서 개발한 균주입니다. ASF 바이러스의 병원성 유전자 부위(∆I177L 및 ∆LVR)를 잘라내 만들어 약독화된 상태입니다. 연구팀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미니피그 5마리씩을 대상으로 근육 및 경구(입)로 백신 균주를 접종하는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실험 결과 접종 후 60~70일간 모든 미니피그가 생존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잠정 안전성이 검증된 것입니다. 또한, 연구팀은 실험 기간 동안 항체 형성도 검사했습니다. 검사 결과 접종 후
지난 4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코미팜(대표 문성철)의 '2022 ASF 백신 개발' 세미나가 정부 및 지자체, 산업 관계자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코미팜은 지난해 미국 농무부(USDA)와의 정식 계약을 통해 미국 농무부 소속 연구진이 개발한 ASF 백신 후보 균주와 해당 균주 배양에 필요한 세포주를 분양받아 현재 ASF 백신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코미팜이 분양받은 백신 균주는 두 개입니다. 하나는 지난달 전 세계 최초 ASF 백신 상용화를 선언한 베트남의 백신과 동일한 균주, ASF-G-ΔI177L(이하 I177L)이며, 다른 하나는 ASF-G-ΔI177LΔLVR(이하 LVR)입니다. 세포주는 PIPEC(Plum Island Porcine Epithelial Cell) 세포로 LVR을 배양하는 데에 쓰입니다(관련 기사). 코미팜은 LVR을 이용해 '야생멧돼지용 경구 백신'과 '사육돼지용 근육 접종 백신', 두 가지를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에 한창입니다. 모두 생독백신입니다. 해당 백신이 개발되면 미국 농무부와의 계약에 따라 국내뿐만 아니라 태국, 필리핀, 브라질, 중국 등 다른 나라에도 공급할 계획입니다. 미국
코미팜(대표 문성철)이 오는 4일 12시 대전에 있는 계룡스파텔에서 '2022 ASF 백신 개발'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코미팜은 현재 미국 농무성(USDA)로부터 백신 균주와 이를 배양할 수 있는 세포주 등을 공급받아 환경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대학 등과 공동으로 ASF 백신 상용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당 균주는 최근 전 세계 최초 상용화 백신 개발을 선언한 베트남 기업의 ASF 백신 균주보다 효능 및 안전성 등에서 개선된 균주로 알려졌습니다(관련 기사). 코미팜의 당장의 우선 개발 목표는 국내 ASF 확산의 매개체인 '야생멧돼지 대상 경구용 미끼 백신'입니다. 세미나의 정식 시작은 오후 1시 30분부터입니다. 먼저 김성기 상무(코미팜)가 '미국의 ASF 백신주 개발 현황'을 발표합니다. 이어 안근승 전무(코미팜)는 '코미팜의 ASF 백신 개발 현황'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행사 참석은 사전 등록자에 한해 누구나 가능합니다. 사전 등록 및 행사 문의는 코미팜(070-7166-6742/8878)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코미팜 관계자는 "코미팜에서는 한돈산업의 큰 위협요인이 되고 있는 ASF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1년 8월부터 미국 농무성(U
'프로백™ 돼지열병 생마커·단독 주'감염과 백신 접종에 의한 항체를 감별하는 디바백신! 접종 스트레스 최소화된 식불 증상 없는 백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축산유통 종사자를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 식품 유통교육원’에서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유통 전문교육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2024년도부터 총 5회에 걸쳐 축산유통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교육은 △축산유통 개념 및 구조의 이해 △축산유통 정책의 이해 △마케팅 전략 실습 등 최근 축산업 마케팅 경향을 반영한 이론 수업과 실습을 함께 진행합니다. 축산종사자라면 누구나 4월 24일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 식품 유통교육원 누리집(바로 가기)’을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상품의 유통 및 판매 경로가 다양해짐에 따라 경로별로 알맞은 마케팅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적극적인 교육 수요 파악과 제공으로 종사자 역량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과정을 시작으로 △AI 마케팅 콘텐츠 제작(7월) △축산상품 판로 개척 실무(1
대한한돈협회청도지부(지부장 이종찬)는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산모들의 건강 회복을 위한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 지원사업은 올해 청도군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5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지원 신청을 하면 택배로 한돈 꾸러미를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한한돈협회 청도지부는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해 청도군에 100만 원 규모의 아동복지기금을 기탁했습니다. 이종찬 청도지부장은 "한돈 꾸러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산모들의 건강 회복과 함께 국내 축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모들의 건강 회복 기여하고, 청도 군민과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돈 꾸러미 지원과 더불어 아동복지기금 100만 원까지 기탁해 주신 이종찬 지부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사회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의학, 스포츠, 방송, 요리 등 각 분야 전문가 14인을 선정해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지난 20일 밝혔습니다. 올해는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을 홍보 메시지로 삼고 다양한 연령층 및 국내외 소비자에게 적극 알리고자 대중적 인지도가 큰 이투스 이지영 강사, 유튜버 진우와 해티, 가수 이하평, 방송인 크리스 존슨을 신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특히, 신임 명예홍보대사는 높은 영향력과 호감도를 활용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한돈의 글로벌 홍보에 앞장서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한돈 홍보에 힘써준 10인의 명예홍보대사도 올 한해 활동을 이어갑니다. 먼저, 방송인 이용식, 한동하한의원 한동하 원장, 나우쿠킹 이난우 대표, 수엔190 여경옥 대표,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홍성흔 부회장, 배우 이세창, 서울아산병원 통합내과 우창윤 교수, 유안정형외과 비만항노화센터 안지현 원장, 유튜브 채널 '1분요리 뚝딱이형', 개그맨 윤택입니다. 한편, 올해로 14기를 맞은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는 기고, 인터뷰 등 전문가 자문은 물론 한돈자조금 행사 참여, SNS 채
유독 꽃샘추위가 길었던 겨울을 지나 바야흐로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3월이 왔습니다. 3월은 새로운 시작과 함께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시기로 에너지 소모가 높을 때입니다. 건강 관리를 위해서 충분한 수면과 함께 영양을 고루 갖춘 식단이 추천되는데, 만일 식단이 고민이라면 국산 돼지고기 한돈과 제철 맞은 봄나물 조합을 추천합니다.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봄꽃과 함께 입맛 돋우는 봄나물 수확도 전국에서 한창인데, 이즈음 맛볼 수 있는 봄나물은 냉이, 달래, 두릅, 미나리, 취나물, 명이나물, 등이 대표적입니다. 한돈 삼겹살과 잘 어울리는 미나리는 사계절 맛볼 수 있지만, 이 시기에 수확한 미나리가 가장 맛있습니다.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미나리는 ‘천연 해독제’로 불리며 다양한 독소 물질 제거에 탁월합니다. 마그네슘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풍부한 식이섬유는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동하 한의학박사는 “미나리의 강한 식이섬유가 몸속 노폐물을 흡착해 배출하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돼지고기 역시 노폐물 배출과 피로 해소에 좋으므로 둘을 함께 먹는다면 환절기 건강
봄 미나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나리와 삼겹살을 함께 즐기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미나리는 향긋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가진 향신 채소입니다. 이르면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재배해 수확합니다. 지난해 농촌진흥청 연구팀이 미나리 추출물을 분석한 결과, 항염증 효과가 입증된 클로로젠산, 페룰로일퀴닉산, 루틴 등 페놀화합물이 함유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삼겹살은 좋은데 장에 부담을 줄까 걱정되는 분이라면 미나리와 함께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2보] 전남 강진군 대표 축제인 불금불파 축제가 4월 18일로 연기됐습니다. 군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28회 전라병영성축제가 영암·무안 등 인근 시군의 구제역 발생에 따라 오는 4월18일부터 20일까지 3주 가량 연기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관내 축산 농가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구제역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철저한 방역대책을 통해 전라병영성 축제 또한 연기된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1보] ‘연탄돼지불고기’하면 떠오르는 강진군 병영면에서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행사가 오는 4월 4일 개장합니다. 올해는 특별히 현역가왕2에 출연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에녹을 초청해 개장식을 화려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군은 올해 3주년을 맞은 불금불파 행사를 위해 새롭고 핫한 모습으로 꾸몄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시설 부분에서의 큰 변화는 불금불파 행사장 바로 인근에 주차장을 새로 조성해 행사장 입구가 더 넓어지고 방문객의 이동이 더 편리해질 예정입니다. 행사장 내에는 병영상인홍보관과 가족 쉼터 등 실내공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