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이하 ASF)의 주된 전파 방법 중 하나는 '감염된 야생멧돼지의 이동’에 의한 직·간접적 접촉 전파이다. 이 글이 향후 ASF 예방과 발생 시에 어떻게 야생 멧돼지를 효율적으로 컨트롤해야 할지에 관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썼다. 동유럽 국가인 조지아에서 ASF가 발생한 이후 인근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로의 전파 원인은 야생 멧돼지로 밝혀지고 있다. 아래 그림처럼 야생 멧돼지의 ASF 바이러스 전파는 시공간적인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유럽식품안전청(European food safety authority(EFSA)의 2017년 보고서에 따르면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의 경우 매월 2km 속도로, 그리고 리투아니아와 폴란드의 경우에는 매월 1km 속도로 멧돼지 무리에서 ASF 바이러스가 서서히 번지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 하나 특이한 내용은 이 기간 동안 야생 멧돼지를 대상으로 한 ASF 바이러스 검사 결과인데 바이러스 검출률은 0.04~3% 정도로 낮은 수준이였고 멧돼지 돈군 내에서 변화없이 지속적으로 이 수준을 유지하였다는 것이다. 또 어느 시기에서도 야생 멧돼지의 항체 검사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의 컨트롤에 있어서 가장 커다란 문제는 바로 현존하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다는 것이다. 양돈농가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백신은 왜 못 만드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필수적으로 듣게 된다. 왜 그런 걸까? 안 만드는 걸까? 못 만드는 걸까? ASF 바이러스는 크기가 크고 구조가 복잡하여 바이러스를 완전히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ASF 바이러스는 유전자의 크기가 170,000~190,000 염기 쌍(bp), 크기는 200 나노미터(nm)로 아주 큰 쌍 가닥의 외막(enveloped)을 가진 DNA 바이러스이다. 전문적인 용어라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우리가 알고 있는 돼지 써코 바이러스 2형과 크기를 비교해보자. ASF 바이러스는 써코 바이러스보다 물리적으로 10배 정도 크고 100배 이상의 복잡한 유전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ASF 바이러스는 크기가 커서 각각의 바이러스 단백질의 기능을 모두 파악하기 어렵다. 게다가 25개의 유전형이 존재하여 각 유전형 사이에는 백신에 의해 교차방어도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ASF 바이러스는 PRRS 바이러스처럼 감염 시 면역 저하 작용을 유발한다. ASF 바이러스는 감염 시
중국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전파는 왜 이렇게 빠를까? 중국은 과연 언제부터 감염된 것일까? 현존하는 가장 무서운 돼지전염병인 ASF가 2007년 조지아(또는 그루지아)를 시작으로 10년이 지난 2018년 8월 23일 오늘 시점에 중국의 남동부 지역까지 전파되었다. 현재까지 중국에서의 발병 사례를 보면 8월 3일 1차 발생지인 북쪽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8월 23일 4차 발생지인 저장성 웨칭시까지 2,653km를 20일 만에 주파한 것이다. 하루에 대략 100km씩 이동한 셈인데 동유렵 발생과 비교해보면 너무나 빠르다. 2007년 구 소련 독립국인 조지아에서 발생한 ASF는 조지아에서 우크라이나, 러시아, 벨라루스,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를 거쳐 폴란드, 체코까지의 2,693km를 이동하는 데에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직접적으로 비교하자면 중국은 하루에 100km를, 동부유럽은 하루에 0.73km를 이동한 것으로 중국의 ASF 바이러스 전파가 100배 이상 빠르다. 물론 중국과 동부 유럽 지역의 도로망, 지형, 야생동물의 분포가 다르지만 중국의 전파는 쉽게 이해하기 힘들다. 이에 대해서는 두 가지 합리적인 추측을 할 수가 있다. 첫 번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하 베링거)이 지난 7월 12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BI Swine School 2018’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BI Swine School 2018’은 고객을 위한 행사가 아닙니다. 베링거 양돈사업부의 마케팅부 및 영업부 직원들을 위해 매년 열리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다양한 양돈전문가를 초청해 실제 양돈 현장에서의 주요 이슈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관련 기술 정보를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올해는 ▶번식돈의 최신 사양관리 (박무림 대표, 아름농장) ▶양돈장의 분뇨처리와 냄새저감 (조준희 대표, 팜스텍) ▶백신 접종을 위한 펄스무침주사기 시연 (장기은 대표, 트리언인터내셔널)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베링거 양돈사업부 조보종 상무는 “베링거는 고객들에게 항상 최신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베링거인겔하임이 지난 10일 가축전염병 통제와 박멸을 위한 전략적 생산 시설을 프랑스에 건립하는 2억 유로(한화 약 2천6백억원) 이상의 투자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선도적인 글로벌 제약회사로서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 건강에 필요한 전문약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입니다. 국내에 잘 알려진 양돈 제품으로는 써코플렉스를 비롯해 마이코플렉스, PRRS MLV 등이 대표적입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이번 투자를 통해 프랑스의 론 알프 지역에 구제역 및 블루텅 통제에 필요한 제품 등을 연구·개발하는 생산시설을 건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설은 약 100명의 숙련된 인력들이 일할 수 있는 1만5천 평방 미터의 첨단 기술 건물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베링거인겔하임 측은 "이번 투자로 축산에서 유행하는 주요 질병에 대한 통제 및 박멸을 위한 국제 동물 건강 그룹과 정부의 공조 프로그램에서 베링거인겔하임이 과학적으로나, 산업적으로 그리고 상업적으로 선두 주자가 되었다'며 "앞으로 가축전염병과의 싸움에서 베링거인겔하임이 선도적인 파트너로서 이를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베링거인겔하임은 올해 초에는 중국의 동물약품 기업과 구제역 백신 합작 회사를 설립하고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하 베링거)이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대전의 유성호텔에서 주요 대리점과 농장을 대상으로 양돈산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양돈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2회째 열린 '양돈 아카데미'는 상반기 '이론 교육'과 하반기 '현장 방문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이론 교육이었습니다. 이번 교육 첫날에는 ▲질병과 양돈장 차단방역의 이해 (오유식 테크니컬 매니저, 베링거)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종돈의 활용 (전수동 원장, 피그매니저동물병원) ▲양돈장에서 시설 설비를 할 때 원리와 원칙들 (김경진 대표, ㈜돼지와건강)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또한, 팀 빌딩과 워크샵 활동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다음날에는 ▲번식돈 사양관리 포인트(윤영희 원장, ㈜돼지와건강) ▲자돈, 비육돈 사양관리 (김성일 원장, ㈜돼지와건강) ▲양돈장 주요 질병 컨트롤 (이성원 테크니컬 매니저, 베링거) ▲양돈장의 생산계획 작성요령 및 경영분석방법 (김동욱 원장, 한별팜텍) 등을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양돈 아카데미 준비위원장인 베링거 조보종 상무는 “이론 교육, 워크샵,
써코바이러스가 자돈에 백신을 접종하고 상태에서도 여전히 농장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후보돈과 모돈에서의 써코바이러스(PCV2) 관련 부정적인 영향 때문입니다. 이러한 주장은 지난 7일 대전 ICC호텔에서 개최된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하 베링거) 주최의 '인겔백 써코플렉스 출시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나왔습니다. 이날 심포지엄의 연자로 나선 Tom Gillespie 박사(Rensselaer Swine Service, Pipestone)는 '양돈 컨설턴트로서 고객 농장의 성장정체, 환돈돼지, 도태율, 저체중돈, 폐사율 등의 자료를 모니터링하고 원인·분석하는게 일상 업무이다'며 '써코 백신 도입으로 자돈의 써코바이러스 관련 질병(PCVAD)는 감소했으나,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다'다고 말했습니다. Tom 박사는 특히, 모돈에서의 써코바이러스로 인한 번식성적 저하와 자돈에의 부정적인 영향을 강조했습니다. '모돈의 써코바이러스 관련 문제는 '써코바이러스 관련 번식장애(PCV2 associated reproductive failure)'와 '써코바이러스의 자궁 내 감염(PCV2 in utero infection)'으로 나타나는데 후자가 좀더
지난 7일 대전 ICC호텔에서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 이하 베링거) 주최로 인겔백 써코플렉스 출시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개최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써코플렉스는 베링거의 써코바이러스(PCV2) 예방 백신입니다. PMWS(이유자돈소모성질병증후군)로 20~30% 이상의 자돈 폐사가 기본이었던 지난 2007년 써코 백신으로서는 국내에 첫 출시되어 현재까지 꾸준히 사용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양돈 백신입니다. 베링거 측에 따르면 써코플렉스는 현재까지 1억 3천만 두분이 누적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후 출시된 마이코플라즈마 예방백신, 마이코플렉스와 함께 여전히 베링거의 양대 주력 제품 입니다. 최근에는 여기에 PRRS 백신 생독이 더해져 '3 플렉스(3 Flex)'가 완성되었고 세 가지 백신을 모두 섞어 쓸 수 있도록 허가받아 신개념의 백신 프로그램을 구축했습니다. 베링거는 현재 돼지인플루엔자 백신 '프로벤자(Provenza)', 대장균-부종병-괴사성 장염 백신 '엔테리콜릭스(Entericolix)', 살모넬라 백신 '살모넬라 TC' 등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베링거 조보종 상무는 '2007년 백신 출시를 한지 10년이 되었다는 사실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