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최근 이상기후 등의 영향으로 호주산 소고기 가격이 폭락하며 우리나라 수입 점유율에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주축산공사(MLA)에 따르면, 호주 소 시장의 대표 지표인 ‘동부 어린 소 가격(Eastern States Young Cattle Indicator, 이하 EYCI)’이 2022년 1월 사상 최고 가격을 갱신 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9년 전 수준으로까지 폭락했습니다. 엘리뇨로 인해 가뭄이 지속되고 목초지가 감소하면서 소의 주식인 풀이 부족해지자, 많은 양의 소를 도축한 결과로 보입니다. 실제로 이달 초 호주의 소 도축 두수는 전년 대비 약 33% 증가했습니다. 같은 시기의 EYCI는 ㎏당 지육기준 지난해 동일 시점 한화 9432원에서 3120원으로 67.7% 하락했습니다. 반면, 10월 첫 주 미국 내 지육 가격(Choice Grade 기준)은 ㎏당 한화 8,942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에 비해 21.3% 상승했습니다. 이는 한화 기준으로 호주보다 약 3배 높은 수준으로, 생산량 감소에 따라 높은 가격이 유지되는 추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최근 호주산 소고기의 가격 경쟁력이 높
팔레스타인 이슬람 단체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군사적 충돌로 전 세계가 새로운 위험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정세로 월요일 유가는 4% 급등했습니다. 지난 주말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이후 분쟁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이스라엘 700여 명, 팔레스타인 56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전체 사망자는 최소 1260명이 되었습니다. 월요일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스라엘에서 발생한 전쟁으로 미국 시민 9명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주요 외신은 일제히 이스라엘에 대한 무장세력의 공격에 이란이 관여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문제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하마스 무장단체에 대한 이스라엘의 반격은 수개월이 아니라 수년 동안 지속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 기획재정부는 지난 9일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 1급이 참석하는 관계기관 합동 시장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관련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긴급 점검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관계기관은 이번 사태로 국제 유가 변동폭이 확대되었으나, 사태 초기인 점 등을 고려할 때 아직까지 국제금융시장의 움직임은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하였습니다. 다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돼지고기 가격은 2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7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옥수수 가격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3년 9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1.6포인트) 대비 0.1% 하락한 121.5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사실상 보합세입니다. 전체 5개 품목 가운데 유지류와 육류, 유제품 가격은 하락했지만, 곡물과 설탕 가격은 상승한 결과입니다. 먼저 9월 육류의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0% 떨어진 114.2포인트입니다. 3개월 연속 하락이며, 1년 전과 비교하면 5.0% 낮은 수준입니다. 국제 돼지고기 가격은 주요 수입국, 특히 중국의 수입 수요 약세와 전 세계 충분한 수출 가용 물량으로 인해 전월에 이어 또 하락했습니다. 가금육 가격도 브라질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공급업체의 풍부한 공급량을 반영하여 하락했습니다. 다만 소고기는 미국을 중심으로 수입 수요가 확대되며, 브라질과 호주의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9월 유제품의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2.3% 하락한 108.6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9개월 연속 하락입니다. 모든 유제품 가격이 하락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다시 떨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제 돼지고기 가격은 7개월 만에 상승세를 멈추었습니다(관련 기사).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8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4.0포인트) 대비 2.1% 하락한 121.4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1개월 만에 다시 하락으로 전환했습니다. 전체 5개 품목 가운데 설탕을 제외하고 모두 가격이 떨어진 영향입니다. 설탕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먼저 8월 육류의 가격지수는 114.6포인트입니다. 전월 대비 3.0% 하락했습니다. 1년 전보다는 5.4% 감소했습니다. 돼지고기를 포함해 모든 육류의 가격이 하락한 영향입니다. 돼지고기의 경우 7개월 만에 하락입니다. 주요 수입국의 수요 감소와 유럽 내 돼지고기 소비 감소로 인한 수출용 공급량 확대가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소고기는 동북아시아 지역의 수요가 둔화하는 가운데 주 생산국에서 공급이 충분해지면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가금육 역시 공급량 증가가 하락 원인입니다. 8월 유제품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4.0% 하락한 111.3포인트입니다. 8개월 연속 가격 하락이며, 오세아니아 지역에서의 우유 공급이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분유뿐만 아니라 버터, 치즈 모두
최근 유럽에서 ASF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스웨덴에서도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발견되었습니다. 스웨덴 수의학 연구소는 7일(현지 시각) 야생멧돼지 폐사체 샘플에서 ASF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검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야생멧돼지는 지난달 25일 수도 스톡홀롬에서 북서쪽으로 145km 떨어진 '베스트만란드(Västmanland)'주의 파게르스타(Fagersta) 일대에서 죽은 채 발견되었습니다. 모두 7마리이며 이들 가운데 몇 마리가 양성개체인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연구소는 "현재로서는 어떻게 감염이 유입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유럽 내 가장 가까운 감염지역에서 장거리 점프한 것으로 보아 멧돼지가 아닌 인간 활동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멧돼지 폐사체에 대한 즉시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돼지 사육자에게는 차단방역을 점검하고, 질병의 징후가 있거나 폐사율이 증가하는 경우 수의사에게 연락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로써 스웨덴은 독일, 이탈리아, 헝가리, 체코 등과 함께 유럽의 ASF 발생국 가운데 하나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스웨덴 돼지고기 수입량은 미비합니다. 지
미국에서 돼지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4일 미국 국제보건규정(IHR) 국가연락센터로부터 '신종(novel) 인플루엔자 A 변종 (H1N2v) 바이러스'에 의한 인체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다고 11일(현지 시각) 밝혔습니다(원문 보기). WHO에 따르면 해당 환자는 18세 미만의 미시간주 거주자로서 지난달 29일 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두통, 쇠약함 호흡, 설사, 메스꺼움, 현기증 및 무기력 등의 증상으로 응급실 진료를 받았습니다. 다음날인 검사에서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어 이달 2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정밀검사에서 최종 H1N2v 감염으로 진단되었습니다. 환자는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았으며, 입원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질병으로부터 회복 중입니다. 미국 측의 조사에서 질병 발병 전인 지난달 23일에서 29일 사이에 농업박람회에서 돼지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까지(10일 기준) 환자의 밀접 접촉자나 가족, 농업박람회와 관련한 사람들 가운데 추가 양성 사례는 없습니다. 사람간 전파로 의심할 만한 것도 없습니다. 박람회에 참석했거나 최근 돼지와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3개월 만에 상승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제 돼지고기 가격은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올해 7월까지 우리나라 돼지고기 수입량이 감소한 이유입니다(관련 기사).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7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2.4포인트) 대비 1.3% 상승한 123.9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3개월 만에 상승입니다. 전체 5개 품목 가운데 곡물과 육류, 유지류, 설탕 가격은 하락했지만, 유지류의 가격 급등을 상쇄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먼저 7월 육류의 가격지수는 117.8포인트로 6월보다 0.4포인트(0.3%) 하락했고, 1년 전보다 6.3포인트(5.1%) 하락했습니다. 국제 소고기 가격은 호주·뉴질랜드의 수출 가능 물량 증가 및 아시아의 수입 수요 둔화에 따라 하락하였습니다. 가금육은 조류인플루엔자 영향에도 불구하고 주요 수출국의 공급량이 증가하여 가격이 하락하였습니다. 반면 돼지고기는 서유럽과 미국의 공급 부족이 지속되고 계절적 수요가 높아지면서 6개월 연속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7월 유제품 가격지수는 116.3포인트로 6월보다 0.5포인트(0.4%) 하락해 7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2포
베트남이 개발한 ASF 백신이 본격 수출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 수출 물량과 수출 국가는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향후 결과가 주목됩니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는 이달부터 10월까지 모두 200만 회분(도즈, dose) 규모의 ASF 백신이 필리핀과 인도네시아로 수출될 예정이라고 지난 1일 밝혔습니다. 농업농촌개발부는 필리핀의 경우 앞서 30만 회분의 백신을 수입했는데 거의 100%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했으며, 이를 통해 이번에 수백만 회분의 추가 수입을 허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각각의 구체적인 백신 수출 규모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농업농촌개발부는 최근 미국 전문가 팀이 베트남을 방문, ASF 백신의 품질과 효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베트남은 태국,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등 다른 아시아 국가에도 백신 수출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아시아 외 국가로는 도미니카 공화국이 백신에 대한 평가를 진행 중입니다. 베트남은 지난달 말 ASF 백신에 대해 전국 사용을 승인하였습니다(관련 기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12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재단법인 일가재단과 함께 새터민 대학생을 대상으로 통일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통일장학금 사업은 한돈자조금과 일가재단이 통일 미래세대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업 지원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 이범호 위원장, 윤희진 고문, 김찬란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통일장학회 장학생 중 한 명이 졸업 후 양돈분야 수의사가 되어 참석해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은 올해도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새터민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손세희 위원장은 “낯선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두 학생의 뜨거운 열정이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한돈농가의 응원이 담긴 장학금이 희망하는 꿈과 미래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