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피드에서 전하는 '9월의 세계 양돈산업 동향'입니다. ▶미국, 태풍 ‘아이다’ 영향으로 곡물 수출 타격 받아 ▶중국, 수산물 가격 50% 상승 ▶러시아, 사료 내 항생제 사용 제한할 것 ▶독일, 양돈 산업 지원을 위한 새로운 전략 필요해 ▶중국, 8월 사료 생산량 전년대비 14.9% 증가, 그 중 양돈은 41.6% 증가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를 벗어나 가을이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돼지는 온도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돼지는 적정한 온도 조건, 즉 임계온도(Thermo-neutral zone)를 벗어나면 스트레스를 받는데, 이 온도 범위보다 높을 경우 ‘상한 임계온도’라고 하여 우리가 알고 있는 고온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반대로 ‘하한 임계온도’ 범위에서는 저온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그림1). 올해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9월과 10월의 날씨는 일교차가 크고 쌀쌀한 날씨가 예상되며, 겨울 역시 많이 추울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렇게 온도가 낮아지게 되면 돈사의 온도 및 환기 관리의 중요성은 여름철 못지않게 아무리 강조하여도 부족하지 않다. 저체온증(Hypothermia) 저체온증은 임상적으로 중심 체온(심부 체온)이 정상 수준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체내의 열 생산이 감소되거나 열 소실이 증가될 때 또는 두 가지가 복합적으로 발생할 때 초래된다. 저체온증은 갑자기 생기거나 점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체온이 정상보다 낮아지면 혈액 순환과 호흡, 신경계의 기능이 느려지면서 최종적으로는 생산성 저하 및 폐사에 이르게 된다. 돼지는 피부의 온도 수용기(cutaneou
국내 양돈 업계 최초의 강정사양 전용사료인 '마미굿孝' 제 몸을 깎아내며 자돈을 키워낸 모돈의 고마운 마음을 최고의 사료인 '마미굿孝'로 보답해보세요!
국내 양돈 산업에서 다산성모돈의 도입 비중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다산성모돈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유럽의 PSY는 30두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으니 다산성모돈을 도입한 국내의 많은 농장들 역시 같은 결과를 기대했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매우 달랐다. 한국의 PSY는 20.9두로 같은 돼지를 갖고 있는 덴마크나 네덜란드 등에 비해 10두 이상 차이가 나고 그 격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다. 어떻게 하면 이 격차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까? 당연한 이야기지만, 기본적으로 모돈의 교배, 임신, 분만 및 포유에 이르는 번식 사이클이 문제없이 돌아가야 한다.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교 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인 로버트 호스테 박사는 네덜란드와 한국의 생산성 차이의 이유 중 하나가 비생산일수(NPD, Non-Productive Day)이며, 비생산일수의 증가는 발정, 수정, 임신기간 관리, 임신돈 관리 및 질병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이는 농장에서 조금 더 관심을 갖고 노력하면 어렵지 않게 개선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생산성 향상의 출발은 모돈의 교배시점에서 시작해야 한다. 교배 시점에서의 빠르고 강한 발정, 여포 성숙 및 다배란 유도를 통해 산자
양돈전문가의 정직한 이름 '아이피드'가 국내 업계 최초로 이유모돈 전용사료 ‘마미굿孝’을 출시합니다. 이를 기념해 '수태율을 잡아라!' 콘테스트도 개최합니다. ‘마미굿孝’는 이유 모돈의 강정사양을 위한 맞춤형 사료입니다. 이름에는 제 몸을 깎아내며 자돈을 키워 내는 모돈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최고의 사료로 보답하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양돈의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 덴마크나 네달란드 등 유럽에서는 강정사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국내의 현실은 임신돈 및 포유돈 사료에 설탕이나 포도당 등을 추가해 주는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에 '아이피드'는 강정사양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영양소 및 필수 물질을 추가로 공급해 주는 것이 모돈의 생산성과 농장의 소득을 높여줄 수 있기에 이유모돈 사료인 ‘마미굿孝’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마미굿孝’ 출시를 기념해 진행하는 '수태율을 잡아라!' 콘테스트는 오는 5월 3일부터 21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합니다. 아이피드 카카오 채널(바로가기)을 통해 응모가 가능합니다. 콘테스트 대상 농장은 응모자 가운데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선정된 농장은 수태율 성적(2차 임신진단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하게 됩니다. 평가 결과 상위 우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위중한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더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는 기업이 있습니다. 오직 '갓난돼지'만을 생각하는 자돈전문 사료기업 '아이피드(대표이사 김지범)'입니다. '아이피드'는 유튜브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등의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한돈산업과 소통하는 동시에 유용한 정보와 소식을 발빠르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월간 '세계 양돈산업 동향' 콘텐츠를 선보이며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상황 속에 한돈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시도하고 있습니다. '돼지와사람'이 아이피드의 김종철 사업부장을 만나 코로나19 속 '디지털 마케팅'의 이모저모를 들어보았습니다. 먼저 돼지와 사람 독자에게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91년부터 사료업계에 입문하여 약 10년 동안 축산농가의 기술서비스를 담당하였습니다. 2002년 이지바이오에 입사해서 아이피드 초창기부터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다가 현재는 사업부를 총괄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아이피드'는 어떤 회사입니까? 아이피드는 회사명이 아닌 자돈사료 브랜드 이름입니다. 2007년 업계 최초로 브랜드 마케팅 경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아이피드 판매를 책임지는 곳은 'F
'아이피드 유튜브' 채널(바로가기)에서 한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위해 새롭게 ‘세계 양돈산업 동향’이라는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갓난돼지 전문사료 '아이피드(대표이사 김지범)'는 그동안 '아이피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양돈과 관련된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양돈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세계 양돈 산업 동향’ 콘텐츠는 매월 발생하는 전 세계 축산산업의 동향을 뉴스 형태로 구성하였으며, 자막뿐만 아니라 음성도 함께 제공하여 이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이미 '세계 양돈 산업 동향' 콘텐츠는 지난달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2월 콘텐츠에서는 최근 중국 돼지 사육 동향과 미국 농무부의 내년도 육류 시장 전망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아이피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튜브를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고 공유함으로써 양돈 농가의 성적과 인력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한돈 산업의 발전과 고객 성공에 이바지하고자 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아이피드 유튜브 채널에는 구간별(분만사, 자돈사, 임신교배사, 육성비육사), 상황별 사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퇴비 부숙도 기준 관리와 검사 의무화가 1년간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전체 분뇨 발생량의 약 40% 이상을 차지하는 우리 양돈농가에서 부숙도 기준 관리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문제는 아연 함량으로 실제 일부 양돈장의 퇴비 내 아연 함량을 확인해보니 기준치보다 최소 3배 이상의 아연이 검출되었다. 계도기간인 지금부터라도 아연 농도를 줄이기 위한 준비가 시급하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양돈장을 위하여 퇴비 내 아연 함량 관리는 필요조건이 되었다. 양돈농가 입장에서의 산화아연은 자돈의 설사를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물질로써 오랫동안 고농도로 사용해왔기 때문에 이를 줄일 시 자돈의 성장 저하나 설사 등의 문제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자돈 전문가 아이피드는 무려 1년 6개월이 넘는 개발 기간 동안 수십 건의 사양시험을 거치며 아연 함량을 기존 제품 대비 1/3 수준으로 줄이면서 성장을 더하는 ‘아이징크’를 출시하였다. ▶ 제품 특장점 소개 I. 설사 제어 솔루션 가장 먼저 저단백질(Low CP) 설계이다. 사료 내 높은 단백질 함량으로 인하여 미소화 단백질이 증가하게 되고,
이베리코를 허위·과장 광고로 고발한다! 농식품부는 철학이 없고, 협회는 전략이 없다 생석회 벨트의 과장된 효과 고발합니다! "발생농장 재입식 어렵다면 누가 제때 신고하겠나?" '돼지와사람'이 관찰한 한돈산업의 5가지 특징 한돈산업을 둘러싼 수많은 뉴스와 정보, 그 안에서 정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은 많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돼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농장과 사람, 산업과 제도, 기술과 생명 사이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가끔은 불편한 진실도 전해야 했고, 때로는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단 하나였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자.” 그래서 정부, 공공기관, 한돈자조금, 협회 등 산업의 이해당사자들로부터는 광고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돼지와사람'의 가치에 공감하고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함께하는 몇몇 기업들의 광고 후원으로 신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돼지와사람’이 독립성과 현실 사이에서 내린 선택입니다. 우리는 산업을 무작정 감싸는 언론이 아니라, 산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
최근 러닝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5~10km 달리기 이후에는 체내 에너지 소모와 피로감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운동 후 적절한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보충이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운동 후 필요한 영양을 채워주는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러닝 행사 ‘한돈런’을 오는 9월 21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돈런’은 매년 10월 1일 열리는 ‘한돈데이’를 앞두고 마련된 전초 행사로, 한돈자조금은 ‘한돈런’ 을 시작으로 한돈데이에는 서울 도심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돈 시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입니다. 한돈런 신청 접수는 이달 1일부터 ‘한돈런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총 3,000명(10km 부문 2,000명, 5km 부문 1,000명)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비롯해 한돈 굿즈 및 한돈 도시락 등이 증정될 예정
대한한돈협회 제21대 신임 회장을 뽑기 위한 선거운동이 지난 8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선거일(10.14) 전날인 오는 10월 13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현재 이번 선거에 출마한 세 명의 후보는 각자 자신이 회장으로서 적임자임을 대의원들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습니다. 전국의 대의원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거나 카카오톡으로 수시로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오는 9월에 있을 도별 후보자 합동 소견발표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후보자의 정책을 보다 상세히 드러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선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 마음 속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대의원 역시 합동 발표회에서 결정하겠다는 자세입니다. 선거에 관심이 높은 일반 회원농가 역시 합동 발표회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합동 소견발표회는 현장에서만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최근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인터넷 생중계를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투명한 공개와 열린 참여'보다 '안전하고 안정된 선거절차'를 선택했습니다. 조영욱 선관위원장은 "인터넷 생중계에 대해 선관위원과 논의한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