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하 ASF)이 발병한 가운데 관련 소독제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돈산업 입장에서 ASF는 이제 먼 나라의 '남의 일'에서 불과 며칠 사이에 '우리의 일'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6일 한국양돈수의사회와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한 ASF 전문가 초청 간담회 자리에서도 ASF에 효능이 있는 소독제에 대한 적지않은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ASF 소독제 관련 결론적으로 요약하자면 국내에 ASF에 효능이 있다고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로부터 공식적으로 허가받은 소독제는 단 한 제품도 없습니다. 검역본부는 소독제 허가에 필요한 개별 질병에 대한 소독제 효력시험에서 국내에서 발생보고가 없는 해외악성전염병의 국내 소독제 시험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ASF는 대표적인 해외악성전염병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제한 지침은 그 위험성을 감안한다면 당연한 조치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6일 간담회에서 국내 몇 안되는 ASF 전문가인 류영수 교수(건국대학교)는 "ASF 바이러스는 환경저항성이 매우 높다"면서도 "승인된 소독제에 대한 불활화 효과가 그나마 괜찮은 편이다"고
7일 난데없이 '아프리카 돼지콜레라'라는 용어가 뉴스 제목에 떴습니다. 연합뉴스를 비롯한 SBS, MBC 등 주요 일반 매체들은 일제히 지난 3일 중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후속 소식을 전하면서 '아프리카 돼지콜레라'라는 명칭을 사용했습니다. 연합뉴스가 먼저 소식을 전하고 이를 다른 언론 매체가 받아쓰는 양상입니다. 헌데 연합뉴스는 지난 3일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중국에서의 첫 ASF 발병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같은 질병을 부르는데 3일 기사와 7일 기사에서의 명칭이 각각 다릅니다. 정부는 한때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아프리카) 돼지콜레라'라고 불렸으나, '콜레라'라는 말이 동물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로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을 통해 '돼지열병'으로 이름을 개정하였습니다. 한편 사람에서의 '콜레라'는 바이러스가 아닌 '비브리오균(Vibrio cholerae)'에 의해 설사 등을 주 증상으로 하는 1군 법정 전염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에 15년 만에 콜레라 환자가 발생한 이후 매년 콜레라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인수공통전염병이 절대 아닙니다.
이번 중국발 ASF(아프리카 돼지열병) 발병과 관련해 우리나라 양돈수의사의 대다수는 우리나라에도 ASF가 3년 이내에 발병할 것으로 내다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무려 83.3% 입니다. 1/3은 1년 이내에 ASF가 발병할 것으로 답했습니다. 본지가 지난 5일 양돈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수의사를 대상으로 무기명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66명의 응답자 가운데 55명(83.3%)이 3년 이내에 ASF가 발병할 것으로 응답했습니다. 우리나라는 ASF에 안전하다고 답한 사람은 3명으로 4.5%에 불과했으며 8명(12.1%)는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3년 이내에 ASF가 발병할 것으로 답한 비율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1년 이내 22명(33.3%)▶2년 이내 13명(19.7%)▶3년 이내 12명(18.2%)▶6개월 이내 8명(12.1%) 등 입니다. 이와 같은 다소 비관적인 설문조사 결과는 ASF 질병의 특성도 특성이지만, ASF 관련 우리나라 검역체계나 대응준비가 많이 미흡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편 양돈수의사의 대표 단체인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정현규)는 중국 ASF 발병과 관련 4일(토)과 6일(월) 연달아 '중국 ASF 발생에 따른 긴급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관한 양돈농가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자료를 그대로 싣습니다(상세 정보바로가기). ▶아프리카돼지열병 개요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은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발생한 적이 없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출혈성 돼지 전염병이다. 이병률이 높고 급성형에 감염되면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르기 때문에 양돈 산업에 엄청난 피해를 주는 질병이다. 따라서, 이 질병이 발생하면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발생 사실을 즉시 보고해야 하며 돼지와 관련된 국제교역도 즉시 중단되게 되어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질병을 가축전염병예방법상 제1종 법정전염병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사람이나 다른 동물은 감염되지 않고 돼지과(Suidae)에 속하는 동물에만 감염되는데, 사육돼지와 유럽과 아메리카대륙의 야생멧돼지가 자연숙주이다. 아프리카 지역의 야생돼지인 혹멧돼지(warthog), 숲돼지(giant forest hog) 또는 bushpig는 감염이 되어도 임상증상이 없어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보균숙주 역할을 하고 있다. 돼지 말고는 유일하게 Ornithodoros spp. 에 속하는 물렁 진드기(soft tick)가
지난 3일 중국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하 ASF)이 확인되었습니다. 관련해 중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언론이 이 소식을 긴급으로 전하며 원인 분석과 함께 앞으로의 상황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변국들은 행여나 ASF바이러스의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 검역을 보다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같은 1종 법정전염병인 구제역(FMD)을 경험한 다수의 우리나라 양돈인들은 ASF가 구제역과 도대체 뭐가 다르길래 이리 긴급하게 상황이 돌아가는지 그리고 위기감을 느끼는지 의아해하는 모양새 입니다. FMD가 일반 폭탄이라면 ASF는 핵폭탄? 혹자는 ASF를 '핵폭탄급'에 비유합니다. 왜냐하면 ASF는 100%에 가까운 높은 폐사율에 더해 치료제도 없고, 그나마 '구제역 백신'과 같이 전세계적으로 개발된 'ASF 백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1. 상용화된 백신 개발? 바이러스 분석도 못 끝냈다! ASF의 원인체인 ASF바이러스는 일단 그 크기부터가 구제역 바이러스보다 7~8배가 큽니다. 덩치가 큰 만큼 매우 복잡한 구조를 갖고 있어 알려진 유전형만 하더라도 23개 이상으로 다양합니다. 이 때문에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전단계인
중국이 지난 3일 자국 내 랴오닝성 선양시의 양돈장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하 ASF)이 발생했다고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보고한 가운데 지난해 '중국산 돼지 내장을 이용한 소시지 제조 범죄 적발 사건'이 다시 주목을 받으며 관련해 중국산 불법 축산물 반입에 대한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2017년 3월 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소시지 제조업체 대표 A씨(45·여)와 보따리상 모집책 B씨(56)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관련 연합뉴스 영상 기사). A씨는 2015년 10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약 17개월 간 경기 광명에 무허가 소시지 공장에서 중국에서 밀수입한 돼지 내장으로 소시지 23톤가량을 제조·유통했고 B씨는 같은 기간 우리나라와 중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보따리상)으로부터 중국 현지 공장에서 염장 처리한 돼지 내장을 건네받은 뒤 이를 A씨에게 제공한 혐의로 입건되었습니다. ASF 관련 양돈수의사들은 국내에 ASF가 유입이 된다면 불법으로 국내에 몰래 유입되고 있는 중국산 축산물 및 가공품을 1순위 위험 요인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멧돼지나 혹은 사람, 바이러스에 오염된 잔반의 돼지 급여 등도 가능한 시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4일부로 헝가리산 돼지고기 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헝가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African Swine Fever)이 확인되었기 때문입니다.헝가리산 돼지고기는 지난해 3,540톤이 수입되어 전체 수입 돼지고기 중 1%에 해당합니다. 헝가리는 지난 23일 야생 멧돼지(1마리)에서 ASF가 발병했다고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보고했습니다. 이번 ASF는 헝가리에서 첫 발병 사례입니다. 헝가리는 그간 인근 국가인 우크라이나, 폴란드 등으로부터 ASF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죽은 멧돼지에 대한 모니터링과 함께 돼지고기/제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 왔습니다. 특히나 올들어 폴란드에서 ASF 발병이 크게 증가한 상황이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런 가운데 헝가리 중북부의 HEVES 지역에서 20일 발견된 죽은 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확인된 것입니다. 헝가리 당국은 정확한 ASF 유입 경로는 알 수 없으나, 인근 산업시설에 근무하는 외국인이 가져온 오염된 남은 음식물을 통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농식품부는 헝가리 ASF 발병과 관련해 국민들께 해외여행 중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
1. 100% 폐사율을 자랑하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1921년 몽고메리가 케냐에서 세계 최초로 이 질병을 보고 학계에 보고할 때까지만 해도 이 질병은 전형적인 아프리카 풍토병이었습니다. 게다가 약간 진화도 덜 되어서 감염이 되면 폐사율이 무려 100% 였습니다. 바이러스나 세균이 오래 오래 지구촌에서 번성하려면 숙주를 죽여서는 안됩니다. 그럼 금방 감염이 멈출 수 밖에 없죠. 그런데 이 덜 생긴(?) 바이러스는 무식하게도 숙주를 100% 가까이 폐사시킵니다. 그럼 바이러스가 금방 없어져야 하는데 어떻게 지금까지도 살아 남아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을까요? 무시무시한 생존능력 때문입니다. 2. 무시무시한 생존능력필자는 2017년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세계식량자원기구 (FAO)와 세계동물보건기구 (OIE)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아시아지역 양돈질병컨트롤 워크샵에 참석했습니다. 이 워크샵에서 참여한 전문가들이 모두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해서 걱정하고 대비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국내에서는 이러한 위험을 크게 느끼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최근 FAO가 발간한 2017년 판 아프리카 돼지열병 매뉴얼을 보고 왜 이 질병이 무서운지 금
1월 1일 새해와 함께 팔도 한돈라면이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출시 소식에 먼저 라면 전문 블로그에 올라온 팔도 한돈라면에 대한 다양한 평가를 살펴보았습니다. 블로거들은 성분을 비교하며 각기 다른 의견을 제시했는데, 빽라면과 성분이 유사하다는 예리한 분석을 내놓은 이들도 있었고, 국내산 한돈이 0.38% 포함되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크지 않다는 솔직한 반응도 있었습니다. 특히 돼지고기가 들어간 라면이라는 광고로 인해 돼지국밥이나 일본식 돈코츠라멘 같은 풍부한 맛을 기대한 소비자들이 많았으나, 실제 맛은 안성탕면이나 진라면 같은 평범한 스타일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거들은 "한돈 농가를 돕는다는 취지에는 공감하며 재구매 의사는 있다"라는 긍정적인 반응도 보여주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5년 신년교례회와 함께 '제4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관련 기사). 이날 행사에서는 동물방역 업무에 기여한 공무원 수의사들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동물방역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수의사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2021년 제정된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은 2022년부터는 다양한 분야로 시상 범위를 확대해왔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케어사이드의 유영국 대표가 후원했으며, 수상자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습니다. 올해 후보자 추천은 지난해 11월 13일부터 29일까지 지역수의사회, 산하단체, 중앙 및 지방정부, 관련 기관과 단체 등에서 공개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습니다. 주요 수상자들의 공로를 살펴보면 황성철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검역과장은 국내 최초로 항공기 잔여 음식물에서 ASF 유전자를 확인하는 등 검역 체계 발전에 기여했으며, 세관과 합동으로 특송물류 검역을 강화했습니다. 강광식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대동물 거점진료센터 개소와 공수의 접종대상 확대 등 지역
드디어 경기도 여주 지역 축산농가의 오랜 바람인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이 만들어집니다. 여주시와 여주축산업협동조합은 환경부 공모사업을 통해 여주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사업비 440억원을 확보하여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여주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관내 흥천면 율극리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며, 금년 기본계획 수립과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시작으로 2027년도 완공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시설이 정식 가동되면 일일 160톤 규모의 가축분뇨 처리가 가능해지고 축산악취 문제 해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서 여주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사업은 그동안 주민 반대로 2차례 무산된 바 있습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어렵게 확보한 국비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된 만큼 지역주민과 축산농가 간 상생시설로 악취없는 가축분뇨 처리시설 건립으로 현재보다 더 나은 생활환경을 만드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운영하는 온라인 축산물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가 이달 30일까지 '설(1.29) 선물세트 특판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합리적 가격대인 3만원대 육포 세트부터 10만원대 한돈·한우 세트까지 총 22개 종류의 다양한 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농협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5천원 즉시 할인혜택을 선착순으로 진행합니다. 또한, 200만원 이상 대량주문 고객에게는 구매기간에 상관없이 5% 추가 할인을 제공합니다. 아울러 여러 곳에 간편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와 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맞춤형 감사카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설 선물세트 특판 행사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은 농협 라이블리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연말연시를 맞아 총 2,3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팜스코는 안성, 정읍, 칠곡, 음성, 청주, 보령, 제주 등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안성공장은 매년 안성시청을 통해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공장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읍, 제주, 보령에 위치한 팜스코 사료공장들은 각각 300만원씩을 관내에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습니다. 또한 칠곡공장은 칠곡군 호이장학회를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300만원을 전달하며 교육 지원에도 힘을 보탰습니다. 식품사업본부 공장이 위치한 음성과 청주지역에서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각 300만원씩의 성금을 음성군청과 청주시 청원구청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팜스코 관계자는 "팜스코는 사료사업, 신선식품사업, 육가공사업, 계열화사업을 아우르는 종합축산식품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ESG 경영 활동을 펼치고
독자 여러분,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저희 신문사를 사랑해 주시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저희에게 큰 힘이 되었고, 더 나은 언론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깊이 있는 분석으로 여러분의 일상에 힘이 되는 소식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시대의 변화와 독자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2025년, 독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돼지와사람 임직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