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원도 인제 농장에서의 ASF 발생과 관련해 방역당국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다행'이라는 반응이 있었습니다만, 다른 한편으로는 '원칙없는 방역정책'이라는 비판도 제기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16일 오후 2시경 강원도 인제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고성(8일)에 이어 추가 ASF가 발생했다고 공식 밝혔습니다. 통상의 방역조치 실시를 알리고 의심축에 대한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그런데 농식품부는 축산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명령'을 이번에는 발령하지 않았습니다. 관련해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아 의구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농식품부의 이번 조치는 과거 이전 사례와 비교해 매우 예외적인 결정입니다. 일시이동중지명령은 최근까지 농장 ASF 사례에서 필수 공식처럼 뒤따랐습니다. 전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으로 사전 예고없이 발생 확인과 거의 동시에 발령되었습니다. 지난해 화천과 올해 영월, 고성 사례에서 경기·강원 지역에 대한 48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이 내려졌습니다. 한 지자체에 따르면 농식품부가 이번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지 않은 이유는 'ASF 확산 차단
강원도 인제 소재 양돈장에서 ASF가 발생했습니다. 사육돼지에서는 올해 3번째로 지난 8일 고성 소재 양돈장에 이어 8일 만에 추가 발생입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소재 양돈장(1,736두 규모, 일관농장)에서 15일 의심축이 발생했고, 16일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사 결과 최종 ASF로 진단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발생농장에 대해 살처분, 농장 출입통제, 집중 소독 등의 확산 차단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축산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발령은 없습니다. 발생농장 인근 3km 내 다른 농장도 없어 예방적 살처분도 없습니다. 한편 중수본은 지난 13일 이번 인제 발생농장을 포함한 고성 발생 관련 역학농장 등 총 223호 양돈장에 대한 1차 정밀검사 결과 모든 '음성'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양성은 2차 정밀검사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인제군에는 이번 발생농장을 포함 3개 양돈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8월 이후 최근(8.15 기준)까지 ASF 양성 멧돼지가 121건이 발견되어 농장으로 바이러스 유입 위험이 높은 상태였습니다. 이달 11일에는 해당 농장과 불과 1km 떨어진 곳에
한 시민단체가 가금 관련 '중앙가축방역심의회의 심의자료를 입수·분석한 결과, 모두 서면으로 그리고 정부안 그대로 의결 처리되어 현행 중앙가축방역심의회가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돼지 관련 중앙가축방역심의회의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지 다시금 살펴봐야겠습니다(관련 기사). '공익법률센터 농본(대표 하승수 변호사, 이하 농본)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로부터 2019년 이후 가금 관련 중앙가축방역심의회의 심의자료 일체를 공개받아 일일이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겨울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자 확산 방지를 위해 반경 3km 이내에서 무차별적인 예방적 살처분을 강행했습니다. 발생 농장은 100여 건에 불과했지만, 살처분 농장은 4배에 달했으며, 3천만 마리 가까운 가금이 땅에 묻혔습니다(관련 기사). 이러한 살처분 방식에 대해 많은 문제 제기가 있었지만, 농식품부는 이를 무시하고 살처분을 밀어붙였습니다. 여기에는 중앙가축방역심의회 심의 결과가 배경이 되었습니다. 농본이 중앙가축방역심의회의 심의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이후 20여 차례의 중앙가축방역심의회는 전체 회의를 단 한번도 열지 않은 것
[본 원고는 '피그앤포크 한돈 5월호'에 실린 글이며, 박선일 교수의 동의 하에 싣습니다. 모쪼록 ASF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데 좋은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 돼지와사람]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에는 ‘농림축산업 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소득증대와 산업발전’이 조직의 주요 임무임을 적시하고 있다. 모든 이해당사자의 욕구를 완벽하게 충족해 주는 정책은 없지만, 가축 방역정책은 이해당사자인 생산자가 존재해야 비로소 완성된다. 이들이 곧 정책의 수혜자이자 피해자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선한 의도로 계획된 정책이라도 추진과정에서 관련 당사자와 이해충돌이 발생하는 경우 대통령령 제26928호 '공공기관의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소통과 의견수렴 과정이 필요하다. 2021년 1월 16일 농식품부가 발표한 ‘ASF 확산방지를 위한 전국 지역별 권역화’ 정책은 조직 본연의 임무인 농가 소득증대와 산업발전은 고려하지 않고 이미 이행되고 있는 강화된 8대 방역시설 의무에 더하여 규제만 더욱 강화했고, 가축전염병이 발생한 경우에라도 적절한 보상과 생산 활동을 최대한으로 보장하는(continuity of busin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 상시 공개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ASF 발생현황 지도'가 이번 고성 농장 ASF 발생과 관련해 엉터리로 업데이트되어 망신을 사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별도의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ASF,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의 가축전염병 발생현황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ASF 발생지도에는 발생농장 위치를 비롯해 양성멧돼지 발견지점, 거점소독시설 위치 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업데이트된 지도에서 고성 양돈농장을 17번째 발생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엉터리 정보입니다. 17번째가 아니라 18번째가 맞습니다. 진짜 17번째인 지난 5월 영월 농장 발생을 누락한 것입니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8일 "지난 5월 4일 영월 양돈농장 마지막 발생 이후 강원도 고성의 양돈농장에서 ASF가 3개월 만에 다시 발생하여 ‘19년 9월부터 지금까지 총 18건이 발생하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해당 지도가 엉터리로 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3월에는 영월군청에서 양성멧돼지가 발견되었다고 버젓이 표기해 보는 이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습니다(관련 기사). 이후 시정되었습니다. 부실한 정보는 여전합니다. 야생멧돼지 발견 위치가
11일은 ASF 멧돼지 관련 매우 특별한 날로 기록될 듯합니다. 양성멧돼지가 하루에 20건이나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5개월 만에 정부의 차단울타리 밖에서 양성멧돼지가 발견되었습니다. 그야말로 야생멧돼지에서의 ASF 대응 상황이 총체적 위기로 치달을 태세입니다. 환경부의 야생멧돼지 발생 보고에 따르면 11일 강원도와 경기도에서 모두 20건의 양성 멧돼지가 추가되었습니다. '19년 10월 3일 첫 발견 이래 역대 일일 최다 양성 기록입니다. 이전 기록 18건을 넘어섰습니다. 지역적으로 강원도가 19건이며, 경기도는 1건에 불과합니다. 시·군별로는 인제가 10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양양이 3건, 홍천·평창이 2건, 가평·양주·고성이 각 1건 등입니다. 이 가운데 가장 우려스러운 양성 멧돼지 확인 건은 평창 사례(#1534, 용평면)입니다. 환경부가 양성멧돼지 확산을 위해 설치해 놓은 광역울타리 경계 밖 3.9km 지점에서 2개월령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마지막 방어선인 광역울타리가 양성멧돼지에 의해 허망하게 뚫린 셈입니다. 울타리가 뚤린 예는 지난 3월 10일 춘천 건(#1197)에 이어 5개월 만입니다. 또 다시 추가 울타리 설치가 불가피합니다. 11일 고
이번 고성 농장 ASF 발생과 관련해 현재까지 추가 의심 농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관련 기사).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강원도 고성 발생농장(2,387두)에 대한 살처분 및 소독 등을 완료하고, 관련 경기·강원 총 223호 농장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특이사항이나 이상징후는 없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정밀검사 대상 223호는 발생농장 10km 내 방역대 농장과 역학농장 그리고 강원도 소재 농장 등입니다. 이들 가운데 88호(9일 20시 기준 )에 대한 시료채취와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모두 '이상없음'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중수본은 남은 135호에 대한 검사는 당초 목표인 14일 이전에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중수본은 전체 양돈농가에 대해 긴급 전화 예찰을 통한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발생농장 관련 도축장(철원, 홍천) 2개소에 대해서는 현재 도축작업이 일시 중지된 상태이며, 일제 청소·소독, 환경검사 등이 실시되었습니다. 환경 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 조만간 영업 재개 조치 예정입니다. 중수본은 "강원도 지역 등에서 비가 많이 올 경우 농가는 농장 내 우
[이번 고성 농장 발생과 관련해 3회에 걸쳐 분석 기사를 낼 예정입니다. 두 번째입니다. -돼지와사람] ▶고성, 화천·영월과 닮은 꼴.....공통 뿌리는 멧돼지 이번에 ASF가 발생한 고성 양돈농장은 8대 방역시설 설치를 정식 완료한 농장입니다. 8대 방역시설이 곧 ASF 유입 차단이라는 암묵적인 그간의 등식이 처음으로 깨진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향후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정부는 ASF 양성 멧돼지의 증가 및 확산에 따라 바이러스의 농장 내 유입 차단을 위해 '8대 방역시설'의 조속한 설치를 전국의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연일 강하게 종용하고 있습니다.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양돈농장(발생시군 제외)의 경우 최근까지 1곳(포천)을 제외하고 모두 설치를 완료하고, 정식 지자체의 점검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고성은 중점방역관리지구 시군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8대 방역시설을 설치·완료한 고성 양돈농장에서 처음으로 ASF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같은 소식에 양돈농가들은 8대 방역시설과 관련해 다양한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무용론부터 전면 수정 등 여러 가지입니다. 대다수 부정적인 의견입니다. 일부지만 긍정적인 것도 있습니다. 우려의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