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부출연 연구기관에서 전자선을 활용, 축산악취를 95% 이상 처리하는 기술을 개발해 향후 상용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최근 ‘전자선 이용 악취 제거 장치 및 방법’ 관련 기술실시계약을 악취 전문기업 '태성환경연구소'와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에 따르면 ‘전자선 기반 축산악취 저감 기술’은 농림축산식품부 ‘2025 축산현안대응산업화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되었으며, 전자선으로 악취 원인 물질을 분해하는 첨단 기술입니다. 축사 내부 공기를 포집 후 높은 에너지의 전자선을 조사해 악취를 빠르게 분해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후각센서와 연계한 출력가변형 전자가속기를 이용해 현장 악취의 종류, 농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이에 맞춰 가속기 출력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전자가속기에서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된 전자들은 악취물질과 반응해 물질의 분자구조를 직접적으로 파괴하거나 산화 분해시킬 수 있는 라디칼을 생성해 2차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 과정에서 95% 이상 대부분의 악취물질을 분해할 수 있다는게 연구원의 설명입니다. 연구책임자 김태훈 책임연구원은 “앞으로 태성환경연구소와 함께 전자선 기반 악취처리시스템
축산 악취를 불을 끄는 소화기처럼 한방에 해결할 수 있다면 어떨까? 실제 이와 같은 상상이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 시도되고 있어 향후 성공 여부가 주목됩니다. 군산대학교는 환경공학과 정승우 교수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스타트업 사업 지원으로 '악취 저감 거품도포 시스템' 사업화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악취 저감 거품도포시스템은 군산대학교에서 당초 유류오염토양 정화를 위해 15년간 연구한 거품도포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악취 분해 미생물이 탑재된 거품을 축분 위에 도포하여 암모니아, 황화수소, 메르갑탄 등 주요 축산 악취 물질을 저감하는 기술입니다. 적용 과정은 먼저 거품 도포로 악취를 원천적으로 차단합니다. 이후 거품 속 미생물이 분뇨(퇴비) 속으로 침투해 악취 원인 물질을 생분해하고, 이를 통해 악취를 근본적으로 저감시킵니다. 거품은 수 시간 내 소멸하며, 반복 적용으로 저감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거품도포시스템을 개발한 정승우 교수는 지난 5년간 관련 SCI 논문을 13편 발표하는 등 이 기술의 현장 적용 연구에 매진해 왔습니다.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및 과학기술정통부의 지원 하에 경기도 용인 소재 돈사와 돈분장에 이 기술을 적용, 악취를
충남 축산기술연구소가 개발한 악취저감제의 양돈농장 적용 결과 악취 유발 물질을 절반 가량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충청남도는 지난 3개월간 도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악취 저감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대상 농가의 주요 악취 물질이 감소했다고 지난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악취 저감 시범사업은 도 축산기술연구소가 개발해 지난해 11월 특허 등록한 제품(CNE드림)을 도내 10개 시·군 42개 양돈농가에 3개월간 시범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범 농가들은 해당 제품을 100:1로 희석해 돈사 내부를 세척하거나 퇴비사에 직접 살포하였으며, 액비저장조에 직접 원액을 투입하는 방식도 적용했습니다. 그 결과, ▶암모니아 55%(18.5ppm→8.4ppm) ▶황화수소 66%(2.0ppm→0.7ppm) ▶메르캅탄 47%(2.2ppm→1.2ppm) ▶휘발성유기화화물 46%(1.7ppm→0.9ppm) 등 참여 농가의 평균 주요 악취 물질이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욱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도 축산기술연구소가 개발한 악취저감제의 사용 편의성과 뛰어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축산농가 인근 주민의 삶의 질
경상북도가 축사 악취 저감 해결에 커피 원두찌꺼기인 '커피박'을 활용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합니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백하주)은 '커피박과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축사 악취 저감 사업'을 2021년 연구중심 혁신도정 추진의 핵심 연구과제로 선정, 관련 대학 및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축산악취저감을 위한 다양한 방법 중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악취 저감은 그동안 수많은 시도가 있었으나, 가축 분뇨의 특성상 지속적인 악취발생 저감을 위한 유용미생물의 활성도 향상과 생육조건 조절 등에 일선 축산농가에서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소 사육농장에서는 커피박을 톱밥, 왕겨 등의 바닥재 대용으로 사용하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돼지농장에서는 유용미생물(EM)이 배양된 커피박을 돈분과 섞어 발효를 유도했습니다. 유용미생물은 군위군 미생물배양소와 경북대 신재호 교수팀이 개발한 미생물을 사용했습니다. 현장 적용 실험 결과 우사에서는 적용 14일 후 암모니아의 경우 95% 이상(950~6,700ppm→47~310)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황화수소의 경우 93%(31.1ppm→2.1), 복합 악취는 70%
정부가 가축분뇨에 열분해 기술을 적용, 이 과정에서 나오는 합성가스를 활용하는 연구에 나섭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분뇨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가축분 열분해 기술을 활용한 합성가스 생산 연구’를 추진한다고 지난 21일 밝혔습니다. 국내 가축분뇨 발생량은 연간 약 5,184만 톤(2019 기준)이며, 이 가운데 91.4%가 퇴‧액비로 처리되어 토양에 양분으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농경지 감소, 양분관리제 도입 등으로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가축분뇨 처리 기술 개발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분뇨를 활용한 고품질 퇴·액비 생산 연구의 지속적 추진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열분해 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구체적으로 세종대학교와 협업해 축종별 가축분뇨에 열분해 기술을 적용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합성가스의 특성을 밝힐 계획입니다. 열분해 기술은 물질을 높은 온도로 가열해 일어나는 화학물질의 분해 반응을 활용하는 기술입니다. 일반적으로 석탄 등의 화합물에 적용하고 있으며, 지금껏 가축분뇨를 활용한 기술 개발은 추진된 바 없습니다. 열분해를 통해 생산되는 합성가스는 암모니아
축산악취 측정 ICT 기계·장비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관리를 위한 기초자료가 개정 및 신규 개발되었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 이하 관리원)은 축산농가 및 가축분뇨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축산악취를 실시간 측정할 수 있는 ‘축산악취측정 ICT 기계·장비의 설치 규격 및 서비스 기준(안)’을 개정(‘17년 1차)하고, 아울러 효과적인 악취측정이 가능한 위치 선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설치위치 선정 매뉴얼‘을 금번에 새롭게 개발하였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축산악취측정 ICT 장비 설치규격 및 서비스 기준(안)’은 센서별 측정규격, 통신 및 표준장비 설치 기준 등을 제시함에 따라, 기존 업체별 상이한 전기·기계·통신 규격을 일원화함으로써 향후 설치될 장비의 관리·점검 및 사후관리(A/S) 체계가 개선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설치위치 선정 매뉴얼’은 센서 및 ICT 장비 설치 시 적절한 설치 위치를 축사 내·외부, 개방 및 밀폐 여부, 가축분뇨처리시설 등으로 구분·제시함으로써 악취측정 정확도 및 장비 운영·효율성 등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번 제시된 ‘장비 설치규격 및 서비스 기준(안)’ 및 ‘설치위치 선정 매뉴얼’은 관리원 홈페이지 자료실(바로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가 도내 양돈장의 악취 최소화를 위해 농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악취관리매뉴얼을 제작·배포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양돈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숫자는 총 424명(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 1.28 기준)입니다. 출신국가로는 네팔이 20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캄보디아 80명, 태국 68명, 베트남 36명, 미얀마 34명, 중국 4명, 스리랑카 1명순입니다. 이에 이번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악취관리매뉴얼은 8개 국어(태국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캄보디아어, 네팔어, 스리랑카어, 중국어, 영어)로 제작되었습니다. 악취관리매뉴얼에는 양돈장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저감하기 위한 기본 사양관리 및 돈사 내·외부 청결 등 양돈장의 주요 악취발생원에 대한 관리요령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바로보기). 또한 분뇨저장조 등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 시 유의사항 등을 기재해 양돈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식사고 예방 등의 내용도 담았습니다. 제주도는 “축산악취로 인한 도민들의 불편최소화를 위해 외국인근로자용 악취관리 매뉴얼을 제작·보급해 양돈장에서 발생하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부터 해결을 해나가겠다”며 “도민과 상생할 수 있는 축산환경 조성
농장 스스로 농장 내 발생하는 축산 냄새를 실시간 확인 및 관리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의 측정기가 개발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농장에서 발생하는 냄새(암모니아, 황화수소)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측정기(이하 축산 냄새 측정기)를 민간 IT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축산 현장에서는 냄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후각이 냄새에 순응하여 냄새 물질을 인식하지 못하고 냄새 강도를 진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축산 냄새 측정기'는 축사 내·외부에 있는 암모니아 및 황화수소 농도와 온·습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농장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냄새 측정 결과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테인리스와 알루미늄 등 재질을 사용해 쉽게 부식되지 않도록 내구성을 확보했습니다. 아울러 공기를 펌프 및 포집관을 통해 냄새 측정기 안으로 주입하는 방식을 적용하여 분진 및 수분이 많은 환경에서도 냄새 측정이 용이하도록 하였습니다. 냄새 물질 측정 주기는 실시간 또는 1시간 등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냄새 측정기를 활용하면, 객관적인 측정 결과를 기반으로 축사 내 냄새 저감 조치를 내릴 수 있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축산유통 종사자를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 식품 유통교육원’에서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유통 전문교육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2024년도부터 총 5회에 걸쳐 축산유통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교육은 △축산유통 개념 및 구조의 이해 △축산유통 정책의 이해 △마케팅 전략 실습 등 최근 축산업 마케팅 경향을 반영한 이론 수업과 실습을 함께 진행합니다. 축산종사자라면 누구나 4월 24일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 식품 유통교육원 누리집(바로 가기)’을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상품의 유통 및 판매 경로가 다양해짐에 따라 경로별로 알맞은 마케팅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적극적인 교육 수요 파악과 제공으로 종사자 역량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과정을 시작으로 △AI 마케팅 콘텐츠 제작(7월) △축산상품 판로 개척 실무(1
대한한돈협회청도지부(지부장 이종찬)는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산모들의 건강 회복을 위한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 지원사업은 올해 청도군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5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지원 신청을 하면 택배로 한돈 꾸러미를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한한돈협회 청도지부는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해 청도군에 100만 원 규모의 아동복지기금을 기탁했습니다. 이종찬 청도지부장은 "한돈 꾸러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산모들의 건강 회복과 함께 국내 축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모들의 건강 회복 기여하고, 청도 군민과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돈 꾸러미 지원과 더불어 아동복지기금 100만 원까지 기탁해 주신 이종찬 지부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사회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의학, 스포츠, 방송, 요리 등 각 분야 전문가 14인을 선정해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지난 20일 밝혔습니다. 올해는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을 홍보 메시지로 삼고 다양한 연령층 및 국내외 소비자에게 적극 알리고자 대중적 인지도가 큰 이투스 이지영 강사, 유튜버 진우와 해티, 가수 이하평, 방송인 크리스 존슨을 신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특히, 신임 명예홍보대사는 높은 영향력과 호감도를 활용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한돈의 글로벌 홍보에 앞장서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한돈 홍보에 힘써준 10인의 명예홍보대사도 올 한해 활동을 이어갑니다. 먼저, 방송인 이용식, 한동하한의원 한동하 원장, 나우쿠킹 이난우 대표, 수엔190 여경옥 대표,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홍성흔 부회장, 배우 이세창, 서울아산병원 통합내과 우창윤 교수, 유안정형외과 비만항노화센터 안지현 원장, 유튜브 채널 '1분요리 뚝딱이형', 개그맨 윤택입니다. 한편, 올해로 14기를 맞은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는 기고, 인터뷰 등 전문가 자문은 물론 한돈자조금 행사 참여, SNS 채
유독 꽃샘추위가 길었던 겨울을 지나 바야흐로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3월이 왔습니다. 3월은 새로운 시작과 함께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시기로 에너지 소모가 높을 때입니다. 건강 관리를 위해서 충분한 수면과 함께 영양을 고루 갖춘 식단이 추천되는데, 만일 식단이 고민이라면 국산 돼지고기 한돈과 제철 맞은 봄나물 조합을 추천합니다.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봄꽃과 함께 입맛 돋우는 봄나물 수확도 전국에서 한창인데, 이즈음 맛볼 수 있는 봄나물은 냉이, 달래, 두릅, 미나리, 취나물, 명이나물, 등이 대표적입니다. 한돈 삼겹살과 잘 어울리는 미나리는 사계절 맛볼 수 있지만, 이 시기에 수확한 미나리가 가장 맛있습니다.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미나리는 ‘천연 해독제’로 불리며 다양한 독소 물질 제거에 탁월합니다. 마그네슘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풍부한 식이섬유는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동하 한의학박사는 “미나리의 강한 식이섬유가 몸속 노폐물을 흡착해 배출하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돼지고기 역시 노폐물 배출과 피로 해소에 좋으므로 둘을 함께 먹는다면 환절기 건강
봄 미나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나리와 삼겹살을 함께 즐기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미나리는 향긋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가진 향신 채소입니다. 이르면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재배해 수확합니다. 지난해 농촌진흥청 연구팀이 미나리 추출물을 분석한 결과, 항염증 효과가 입증된 클로로젠산, 페룰로일퀴닉산, 루틴 등 페놀화합물이 함유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삼겹살은 좋은데 장에 부담을 줄까 걱정되는 분이라면 미나리와 함께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2보] 전남 강진군 대표 축제인 불금불파 축제가 4월 18일로 연기됐습니다. 군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28회 전라병영성축제가 영암·무안 등 인근 시군의 구제역 발생에 따라 오는 4월18일부터 20일까지 3주 가량 연기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관내 축산 농가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구제역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철저한 방역대책을 통해 전라병영성 축제 또한 연기된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1보] ‘연탄돼지불고기’하면 떠오르는 강진군 병영면에서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행사가 오는 4월 4일 개장합니다. 올해는 특별히 현역가왕2에 출연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에녹을 초청해 개장식을 화려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군은 올해 3주년을 맞은 불금불파 행사를 위해 새롭고 핫한 모습으로 꾸몄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시설 부분에서의 큰 변화는 불금불파 행사장 바로 인근에 주차장을 새로 조성해 행사장 입구가 더 넓어지고 방문객의 이동이 더 편리해질 예정입니다. 행사장 내에는 병영상인홍보관과 가족 쉼터 등 실내공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