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 등 충북도의회 관계자와 안호 축수산과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지난 7일 충청남도 청양(군수 김돈곤)에 위치한 칠성에너지영농조합(이하 칠성에너지)을 방문했습니다. 충북도의회는 이상식(청주7)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가축분뇨 자원화 및 에너지화 활성화 조례안'을 오는 제398회 임시회에서 심사할 예정에 있습니다. 조례안 심사에 앞서 청양의 가축분뇨 우수 사례를 벤치 마킹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충북도의회 관계자들은 칠성에너지 최동석 본부장으로부터 양돈농가의 분뇨를 이용한 바이오 가스 시설이 지역 주민의 편익을 제공하는 순환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청양군의 선진화된 가축분뇨 에너지 정책에는 축산 농가와 경종 농가를 이어주는 바이오가스 플랜트 칠성에너지가 있습니다. 칠성에너지는 국내 최초 '농가형 바이오가스 플랜트'를 건설한 여양농장의 최명복 대표와 청양군 양돈농가들이 만들었습니다.(관련기사) 칠성에너지는 2세 한돈인 최동석 본부장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청양군은 칠성에너지와 함께 전국 최초로 축산분뇨 바이오발전소 폐열 재이용사업을 추진하여 인근 지역 비닐하우스 8동의 난방원으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칠성에너지는 축산농가와
한 지자체가 전국 최초로 냄새 저감을 위한 독자적인 '스마트형 무창축사 표준모델' 개발에 나서 성공 여부가 주목됩니다. 경기도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축산냄새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과 축산농가의 상생을 위해 ‘안성맞춤형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을 개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안성시는 이번 표준모델 개발의 이유를 냄새 관리의 한계로 설명했습니다. 안성시는 "냄새는 후각의 반응·순응 시간이 짧고 성별·연령·건강상태 등 개인 특성에 따라 느끼는 강도가 달라 관리가 어려운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축사 주변 지형, 풍향·풍속, 온·습도 등 외부 환경에 따라 특정 지점의 악취 농도가 급변할 수 있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안성시는 규제 일변도의 정책에 앞서 축산농장 환경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제시 및 사업 지원을 해결 방안으로 생각했습니다. 앞서 4일 공고된 ‘안성맞춤형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수립 용역’에서는 축산냄새 발생의 근본적 원인을 밝히고 그에 따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내 기상자료 분석 ▲사육시설 환기구조 및 에너지 부하 조사 ▲강제환기식 축사 수치해석 모델 개발
최근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칠성에너지와 함께 전국 최초로 축산분뇨 바이오발전소 폐열 재이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돼지와사람'은 지역 내 전체 양돈농가의 분뇨를 일괄 바이오가스 플랜트로 처리하는 청양군 소재 칠성에너지(본부장 최동석)를 소개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칠성 에너지의 바이오 폐열을 이용한 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은 국내 최초로 진행되어 정부와 지자체의 관심이 높습니다. 청양군은 이번 사업에 약 3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매년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농가의 에너지이용효율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설하우스 농가들은 경쟁력을 갖기 위해 전기료 인하나 지자체 차원에서 직접적 지원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폐열 재이용 사업은 축산분뇨 발전소에서 방출되는 폐열을 버리지 않고 회수해 주변에 있는 온실단지에 난방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열원은 난방수를 매체로 이중 보온 단열 배관을 원예 시설까지 깔아서 뜨거운 물을 이용합니다. 청양군 청남면 소재 칠성에너지는 1,350kW 발전 규모를 가졌습니다. 청양군은 이곳에서 발생하는 폐열 825kW를 인근 지역 비닐하우스 8동의 주 난방원으로 공급할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악취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7개 양돈농가를 적발해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350만 원) 등의 행정처분 명령을 내렸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악취 민원 다발 농가 및 악취관리지역 농가 51개소(제주 33, 서귀포 18)를 대상으로 제주시, 서귀포시, 악취관리센터 등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통해 악취 배출허용 기준 여부를 점검했습니다. 점검 결과, 악취 배출허용기준 복합악취 10배수 기준(악취관리지역)을 초과한 농가 4개소와 15배수 기준(일반지역)을 초과한 농가 3개소를 적발해 행정처분 조치했습니다. 또한, 나머지 44개 농가는 농장주 면담 및 계도를 실시했습니다. 제주도는 악취 배출농가에 대해 수시 및 불시 점검을 강화하는 등 악취관리를 지속 추진할 방침입니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시간대 발생하는 축산악취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강력하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2023년까지 전체 돼지분뇨량의 70%를 정화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관련해 올 8월 기준 하루 1,321톤의 양돈분뇨를 정화 처리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양돈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양돈농가 100개소를 대상으로 신청과 평가를 통해 이른바 ‘악취관리 우수 양돈농가’를 선정·지원한다고 지난 6일 밝혔습니다. 이같은 계획은 제주도가 그간 악취관리지역을 지정해 악취배출 실태조사, 정기 또는 수시 지도점검을 강화해 왔지만, 악취 해결을 위해서는 농가의 자발적인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이번 '악취관리 우수 양돈농가' 선정을 위한 평가는 제주악취관리센터에 의한 악취 배출실태 조사와 민간평가단 현장 실사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됩니다. 최종 우수 농가로 선정되면 ▶악취관리 우수 농가 지정 현판 게시 ▶지도 점검 2년간 유예 ▶악취관리지역 지정 해제 대상 농가 후보 선정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희망 농가는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도 생활환경과 또는 지자체에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며, 10월 평가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악취관리 우수 양돈농가'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이번 우수 양돈농가 선정을 계기로 악취관리 분위기 조성 및 저감 효과가 극대화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제주도 내 양돈농가에 지난 '19년과 '20년 내려진 '악취배출시설 신고대상시설' 지정이 최근 취소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관련 기사). 그 사이 두 곳의 농장은 폐업을 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도내 양돈장 37개소와 비료·사료제조시설 1개소 등 모두 38개소에 대해 '악취관리지역 외의 악취배출시설 신고대상시설' 지정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정 취소는 신고대상시설로 지정된 일부 농가가 제기한 행정심판에서 지난달 9일 최종 농가의 손을 들어주면서 이루어졌습니다. 행정심판을 진행한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제주도가 신고대상시설로 지정에 필요한 근거가 잘못되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악취방지법에 따르면 지자체는 악취관리지역 외의 지역에 설치된 악취배출시설에 대해 악취 관련 민원이 1년 이상 지속되고 복합악취 등이 3회 이상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신고대상시설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주도는 일부 농장에 대해 같은 날 여러 차례 기준을 위반한 것을 바탕으로 신고대상시설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위원회는 같은 날의 경우는 위반 횟수에 상관없이 1회 위반으로 봐야 한다는 보았습니다. 또한, 몇몇 1년 이상 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ICT 기술을 활용한 축산악취를 측정할 수 있는 기계·장비 및 기술을 대상으로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기술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축산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사업(농식품부 지원)'은 축산농가 및 분뇨처리시설에 ICT 장비를설치하여, 실시간 환경·악취 정보를 수집·분석·제공하여 관리하는 사업으로, 이번 평가는 ‘축산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설치 사업’에참여 중이거나 참여할 계획이 있는 장비 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평가가 진행됩니다. 평가 결과는 농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축산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사업’의 참여사업자 선정 시(지자체, 축산농가 및 분뇨처리시설에서 선정)참고 자료로 활용될 계획입니다. 평가는 ① 현장평가, ② 장비연계 테스트, ③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하여 진행되며, 평가항목은 업체능력, 기계·장비 적정성,사후관리 각 3개 분야를 평가하여 현장에 적합한장비를 검증합니다. ▶축산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기술평가 일정 평가는 축산환경관리원이 선정한 축산, ICT 장비 및 통신전문가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16명 내외)를 통해 신청서(접수기간 5.21 ~ 6.21)를 접수한 업체를 대상으
제주시가 올해도 축산 악취 관련 관내 1개 돼지농장에 대해 지원금을 통한 폐업 유도에 나섭니다. '18년 이래 벌써 5번째 사례입니다(관련 기사). 제주시는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도 양돈장 폐업지원 협의회'에서 심사를 통해 보상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한림읍 명월리 소재 돼지농장 1개소에 대해 폐업에 따른 영업손실 보상금으로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지난 30일 밝혔습니다. 제주시는 축산악취로 인한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주요 도로변 인근 민원다발 지역 또는 영세하거나 고령자가 운영하는 돼지농장에 대하여 영업손실 보상금 지원으로 폐업을 유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시는 지난 18년 이래 지난해까지 관내 모두 4곳의 농장에 대해 손실금 보상금 지원을 통해 폐업을 유도했습니다('18년, '19년 각 1곳, '20년 2곳). 손실금 보상금 지원 대상 농가는 6개월 이내에 사육 중인 가축을 처분하고 축사를 철거하여 건축물 멸실 신고를 해야 하며, 공사 완료 후 건축물 말소 등기처리를 하여야 합니다. 또한, 향후 축산시설용으로 재사용, 분뇨 재활용시설 및 폐기물 처리시설 등의 지역주민 혐오시설로 재운영, 가축사육일부제한구역에서 제한하는 가축의
이베리코를 허위·과장 광고로 고발한다! 농식품부는 철학이 없고, 협회는 전략이 없다 생석회 벨트의 과장된 효과 고발합니다! "발생농장 재입식 어렵다면 누가 제때 신고하겠나?" '돼지와사람'이 관찰한 한돈산업의 5가지 특징 한돈산업을 둘러싼 수많은 뉴스와 정보, 그 안에서 정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은 많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돼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농장과 사람, 산업과 제도, 기술과 생명 사이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가끔은 불편한 진실도 전해야 했고, 때로는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단 하나였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자.” 그래서 정부, 공공기관, 한돈자조금, 협회 등 산업의 이해당사자들로부터는 광고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돼지와사람'의 가치에 공감하고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함께하는 몇몇 기업들의 광고 후원으로 신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돼지와사람’이 독립성과 현실 사이에서 내린 선택입니다. 우리는 산업을 무작정 감싸는 언론이 아니라, 산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
최근 러닝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5~10km 달리기 이후에는 체내 에너지 소모와 피로감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운동 후 적절한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보충이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운동 후 필요한 영양을 채워주는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러닝 행사 ‘한돈런’을 오는 9월 21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돈런’은 매년 10월 1일 열리는 ‘한돈데이’를 앞두고 마련된 전초 행사로, 한돈자조금은 ‘한돈런’ 을 시작으로 한돈데이에는 서울 도심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돈 시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입니다. 한돈런 신청 접수는 이달 1일부터 ‘한돈런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총 3,000명(10km 부문 2,000명, 5km 부문 1,000명)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비롯해 한돈 굿즈 및 한돈 도시락 등이 증정될 예정
대한한돈협회 제21대 신임 회장을 뽑기 위한 선거운동이 지난 8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선거일(10.14) 전날인 오는 10월 13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현재 이번 선거에 출마한 세 명의 후보는 각자 자신이 회장으로서 적임자임을 대의원들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습니다. 전국의 대의원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거나 카카오톡으로 수시로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오는 9월에 있을 도별 후보자 합동 소견발표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후보자의 정책을 보다 상세히 드러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선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 마음 속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대의원 역시 합동 발표회에서 결정하겠다는 자세입니다. 선거에 관심이 높은 일반 회원농가 역시 합동 발표회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합동 소견발표회는 현장에서만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최근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인터넷 생중계를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투명한 공개와 열린 참여'보다 '안전하고 안정된 선거절차'를 선택했습니다. 조영욱 선관위원장은 "인터넷 생중계에 대해 선관위원과 논의한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