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자돈:육성돈:비육돈 사료의 생산비율이 35:56:9이었다는(MAFRA, 2018) 통계자료로부터 유추할 수 있듯이 국내 대부분의 비육돈은 비육돈사료 대신 육성돈사료로 비육되고 있기 때문에 과연 이러한 고영양 비육돈 사육 상황 하에서 저영양 사양으로 돼지 도체 및 돈육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지의 여부는 불분명하다. 본 연구는 저영양 비육돈 사양이 고영양 사양에 비해 도체 및 돈육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을지를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체중 약 50kg의 LYD 교잡종 암퇘지와 거세돼지 각각 68두씩을 8돈방에 배치하고 3.54Mcal DE/kg과 1.00% 라이신을 함유한 고영양사료 혹은 3.02Mcal DE/kg과 0.68% 라이신을 함유한 저영양사료를 약 120kg까지 급여하고 도살하였다. 총 20개의 도체로부터 삼겹살, 등심, 뒷다리 및 목심을 잘라내고 삼겹살과 등심, 뒷다리 및 목심의 대표적인 근육의 질에 관한 이화학적 분석과 관능검사를 수행하였다. 일당증체량, 사료효율 및 등지방두께는 고에너지구보다 저에너지구가 낮았다(p<0.05). 목심의 가열감량, 경도 및 씹힘성 수치는 저영양구가 고영양구보다 낮았다. 신선육(근육)에 대한 관
돼지의 장은 영양소 소화 및 흡수를 담당하는 기관일 뿐만 아니라 소장 내에는 면역 세포가 존재하며, 이는 병 원체나 유해 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 미생물들은 돼지의 장관에 공생을 하며 건강과 성장에 밀접한 영향을 미친다. 이번 연구는 자돈의 일당증체량과 장내 미생물 간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생후 28일령 자돈 42두의 평균 일당증체량 상·하위 10%를 대상으로 두 그룹(상위; HADG, 하위; LADG)으로 나누어 장내 미생물을 분석하였다. 두 그룹 간 장내미생물 조성을 비교한 결과 HADG에서 Firmicutes 문의 풍부도가 LADG보다 높았다. 미생물 기능 예측 분석을 통해 HADG의 장내미생물은 리보솜 생합성과 메탄 대사와 관련 기능이 있으며, LADG은 질병 관련 대사와 유기화합물 분해 대사 관련 기능을 하는 미생물의 분포가 높았다. 두 그룹의 상대적 미생물 풍부도 비교를 통해 차등미생물 33개 속을 확인하였으며(LDA>2, p4), 그 결과 일당증체량과 양의 상관관계를 갖는 4개 속, 음의 상관관계를 갖는 21개 속을 발굴하였다. 특히, 일당증체량과 양의 상관관계를 갖는 Marvinbryantia, Muribaculac
모돈의 임신 후기 및 포유 기간 동안 과도한 대사 과정으로 인해 생성되는 과도한 '활성 산소 종(reactive oxygen species; 편집자주: 일반 산소보다 반응성이 큰 산소 종)'은 내독소 수치 증가, 장내 미생물 군집 장애, 단쇄 지방산(SCFA; short-chain fatty acid) 생산 감소, '염증 유발 인자(proinflammatory factors)' 분비를 유발하여 장의 국소 염증, 장내 미생물 장벽의 잠재적 손상, 장 투과성 증가, 혈중 내독소 수치 증가(전신 염증 유발), 궁극적으로 모돈 및 자돈 성적을 저하시킵니다. 임신·포유모돈의 경우 변비, 유산, '자궁 내 성장 제한(IUGR)'을 유발하고 생산성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Dietary fiber)'는 동물의 장내 미생물을 조절하고 염증 반응을 완화하며 성적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연구는 모돈과 자돈의 장 건강과 염증 반응에 대한 다양한 섬유질 공급원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를 위해 수행되었습니다. 모돈 48마리(라지화이트 × 랜드레이스)를 무작위로 대조군(CK), 알팔파 분말(alfalfa meal; AM), 비트 펄프(BP), 대두 껍질
식이유황 혹은 methyl sulfonyl methane(MSM)이라 불리는 유기황은 동식물의 대사작용을 통하여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유기화합물로서 무색, 무취 및 무독성이며, 주로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 및 우유 등에 존재한다. 미국 및 기타 국가에서는 성장 촉진제, 진통제 및 우울증, 암 및 염증성 질환에 대한 약물로 무독성 형태의 천연 및 식이유황을 사용한다. 본 연구는 포유돈 사료 내 제독유황(non-toxic sulfur, NTS)의 첨가수준이 모돈의 체형변화, 포유성적, 혈액성상, 유성분 조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체중, 등지방두께(BF) 및 산차가 비슷한 총 40마리의 다산성 포유모돈(요크셔 × 랜드레이스)을 모돈 사료 내 제독유황 첨가 수준에 따라 4개의 그룹으로 나누었다. 실험 결과 분만 24시간 이내, 포유 14일 및 21일째의 포유모돈의 체중, 등지방두께 및 사료섭취량에서 처리구 간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수치적으로는 포유모돈 사료에 제독유황을 첨가하였을 때 모돈의 사료섭취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료섭취량의 감소는 돈유의 생산량 감소로 이어져 자돈의 증체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사료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여름철 돼지 사료에 ‘비트펄프(사탕무박)’의 첨가·급여로 육성·비육돈의 생산성 저하를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진은 고온 환경(30~34℃) 상태의 육성·비육돈을 대상으로 8주간 비트펄프가 4% 함유된 사료를 급여하고, 급여하지 않은 집단과 생산성적을 비교하였습니다. 연구 결과 비트펄프가 함유된 사료를 급여한 육성·비육돈의 일당증체량은 812g이었으며, 급여하지 않은 육성·비육돈의 경우는 760g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과적으로 일당증체량이 6.8%가 향상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또한, 출하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일반사료 대비 3.1일 단축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연구진은 장 세포사이의 간격인 '장 투과성(zonulin)'도 조사하였는데 육성기 최대 10.5%, 비육기 최대 6.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질병 감염 위험 및 염증 반응 가능성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축산학회가 발생하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축산기술과산업지)” 온라인판에 공개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 조규호 과장은 “
재귀발정일령은 이유 이후 포유모돈의 발정이 시작되는데 걸리는 기간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재귀발정일령은 양돈산업에서 모돈의 생산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로 인식되고 있지만, 농가에서 조절 가능한 변인인 모돈의 사료섭취량과 재귀발정일령 사이의 연구결과는 부족하다. 본 실험의 목적은 포유기간 동안 섭취하는 사료량과 재귀발정일령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고 적정 사료섭취량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자동급이시스템을 사용하여 1산차부터 7산차까지의 640마리의 수유 중인 암퇘지로부터 일일 사료 섭취량에 대한 데이터는 수집하였다. 각 암퇘지에 대한 이유-발정 간격을 기록하였다. 수집된 일일 사료 섭취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돈을 3,260g/d에서 8,292g/d 범위의 일일 사료 섭취 수준에 따라 7개 그룹으로 나누었다. 실험 결과 재귀발정일은 산차(p<0.001)와 포유기간 동안의 사료섭취량(p<0.05) 간에 음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산차가 높은 모돈보다 산차가 낮은 모돈에서 평균 재귀발정일령이 더 길게 나타났다. 또한, 재귀발정일은 일일 평균 사료섭취량이 증가함에 따라 곡선적으로 감소하였다. 포유기간 동안 과도한 포유로 인해 포유모돈의 체중이
곰팡이독소는 인간과 동물에 대한 급성 및 만성 독성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문제로 점점 더 많이 언급되고 있다. 돼지는 곰팡이독소에 노출되었을 때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돼지가 사료에 함유된 저농도의 곰팡이독소인 '데옥시니발레놀(DON, 보미톡신)'과 '제랄레논(ZEN)'에 노출되었을 때 장내 미생물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조사하는 것이다. PRRSV와 PCV2에 음성인 체중 15kg의 돼지 15마리를 구입하여 체중 20kg까지 순응시킨 후 무작위로 DON 그룹(DON 처리), ZEN 그룹(ZEN 처리), CTL 그룹(무처리 음성 대조군)으로 나누었다. 각 그룹에 각각 0.8mg/kg(800ppb), 0.20mg/kg(200ppb)의 DON과 ZEN을 사료에 30일간 투여했다. 장 및 분변 샘플에서 미생물 DNA를 추출한 후, 이온 316 V2 칩과 이온 PGM 시퀀싱 400 키트를 사용하여 이온 PGM에서 시퀀싱 절차를 수행했다. 그 결과 십이지장, 공장, 회장의 박테리아 군집에서 DON 및 ZEN 그룹은 CTL 그룹에 비해 저농도의 OTU(Operational Taxonomic Units; DNA 시퀸싱 결과에서 유사한 시퀀스를 종들끼리
사료 중 곰팡이독소는 곰팡이가 생산하는 2차 대사산물로서 400종 이상이 알려져 있으며, 중독된 가축에 사료섭취 감소, 대사장애, 내·외분비계 변화, 면역기능 저하 등을 유발한다. 본 연구는 곰팡이독소 중독증으로 의심되는 양돈장의 사료 중 곰팡이독소 오염도를 확인하고자 수행하였다. 오염 원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하여 사육단계로 구분된 각 돈사별 사료탱크과 급이기로부터 시료를 채취하였다. 또한 경남지역 다른 양돈장에서도 시료를 채취하여 지역 양돈장 사료에 유행하는 곰팡이 독소의 종류와 그들의 오염수준을 조사하였다('18년 4~5월, 총 9개 농장, 74 샘플; 사료탱크=37, 돈방급이기=37). 조사 결과, 곰팡이독소중독 증세를 나타낸 돼지들이 섭취한 사료에는 아플라톡신과 T-2/HT-2 독소가 기준치 이상으로 오염되어 있었다. 이 농장을 포함한 9개 농장의 총 74개 사료 시료에 대하여 곰팡이독소오염을 조사한 결과, 양성을 나타낸 시료 비율은 아플라톡신이 41.9%, 오크라톡신 95.9%, 디옥시니발레놀 93.2%, 푸모니신 82.4%, T-2/HT-2독소는 95.9%, 그리고 제랄레논은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었다. 또한, 모든 시료는 4종 이상의 곰팡이독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12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재단법인 일가재단과 함께 새터민 대학생을 대상으로 통일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통일장학금 사업은 한돈자조금과 일가재단이 통일 미래세대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업 지원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 이범호 위원장, 윤희진 고문, 김찬란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통일장학회 장학생 중 한 명이 졸업 후 양돈분야 수의사가 되어 참석해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은 올해도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새터민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손세희 위원장은 “낯선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두 학생의 뜨거운 열정이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한돈농가의 응원이 담긴 장학금이 희망하는 꿈과 미래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