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빈 내부에 조명을 달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실제로 벌크통내부에 50W 방수등을 설치했다는 글이 네이버 밴드 '돼지(밴드장 김학현 대표, 로즈팜)'에 올라왔습니다. 김 학현대표(로즈팜)는 "공기를 이용하여 사료를 벌크통에서 이동시킬 때 굳은 사료로 인한 막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벌크통 내부에 방수등을 설치했다"며최근 몇 장의 사진과 함께 글을 밴드에 올렸습니다. 김 대표는 "주변이 어둑어둑해지는 오후 7시에서 자정까지 타이머를 이용하여 전등을 켜 놓으면 벌크통 벽에 늘러붙어 있는 굳은 사료를 쉽게 알수 있다"며,"사료가 뭉쳐있는 쪽 벌크통을 두드려서 굳은 사료 문제를 관리하면사료가 변질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사료의 허실을 줄일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어둠 속에 커다란 야광주(夜光珠)처럼 은은한 빛을 내뿜는 벌크통은 농장의 조명등역할까지 하기도 합니다. 한편 김 대표는 사료의 부패를 막는 또 다른 아이디어를 추가로 제안했습니다. 튜브 비닐을 이용하는방법입니다. 김 대표는 "개량통 사료 슈트파이프 깔대기를 매번 수세하기 어렵다"며, "(이를 대신해) 튜브 비닐을 이용하면가격도 싸고 손쉽게 관리 할 수 있다"고 사료 부패 예방 팁을
8월 현재 무더위와 높은 습도로 돼지도, 사람도 지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장에서 고생하고 문제되는 사항에 대한 실천 사항 20 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힘들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서(Back To The Basic!) 과연 나는 그리고 우리 농장은 어떠한가 점검하여 개선, 실천해 보기 바랍니다. ★하절기 한복판에서 긴급히 점검·실행할 20 가지 사항(자가 진단, 5단계 점수 1-2-3-4-5) A. 비육돈 사료섭취량 감소, 성장지연(체중감소, 일령지연, 품질저하): 총 두당 1일 사료섭취량 1.6kg 기준①돈사별 사료섭취량 점검(사료 입고 시마다 기록, 계산), 사료체류 기간 1주일 이내 사용( )②급이기 1일 1회 청소, 돈방 내 진입 1일 2회: 물과 사료점검 ( )③사료벌크통 내부 사료 부착과 온도 점검, 자동라인 청소( )④보조급수기 설치('아쿠아니쁠' 추천), 신선한 물 추가급수 실시( )⑤출하전 체중점검 철저(체중편차가 많은 시기로 사전 선별과 샘플 계근 실시)( ) B. 분만사 모돈사료 섭취량 감소, 분만지연, 자돈사산 증가: 분만모돈 1일 두당 사료량 5~6kg기준①모돈 300두 농장 1일 포유돈사료 300kg섭취: 1주일분 2톤 입고 권
무더위 안먹고, 안자랍니다! 깨끗하고 찬 물을 먹게 해주고, 신선한 사료를 쉽게 먹을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물통·밥통청소가 핵심입니다!!! ☞자돈성공►►►건강한 이유자돈+시설·환경+위생+적절한 영양+관리와 정성 ☞자돈은 이유 후 1주일 동안 1일 평균 300g 사료 섭취, 1일 250g 성장이 목표 ☞4~10주령 목표: 일당증체량 500g이상, 사고율 2%이내, 사료요구율 1.5이내 ★자돈관리 성공을 위한 핵심관리 10가지 체크리스트(*자가 진단 5단계 점수 2-4-6-8-10 ) ① 이유부터 이동·선별후 물과 사료의 접촉시간이 빨라야 한다(2~3시간 이내) ( ) ② 올인-올아웃(피트까지), 단열과 샛바람 없는 시설, 급이기와 급수기 사전 점검 ( ) ③ 자돈현황판 기록: 돈방-두수-생일-전입일-사료교체예정일-백신예정일-사고 ( ) ④ 따뜻한 바닥과 보온구역있는 자돈방 권장(권장온도: 보온구역 30도, 실내 25도) ( ) ⑤ 암수체중 선별, 환돈 조기 발견 후 격리 치료, 매일 다른 색 표시(빨-파-검)( ) ⑥ 저체중 자돈 온수액상급이와 1호 및 2호 추가 급여, 보온등 특별관리 실시 ( ) ⑦ 초기 1~2주 보조 급이, 보주 급수
최근 양돈장을 중심으로 에어컨이 설치된 농장이 많아졌습니다. 한반도의 기후 변화에 따른 더위 스트레스 증가로 농장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돼지뿐만 아니라 관리자, 사람에게 에어컨은 점차 필수품이 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에어컨은 기화열을 이용해찬공기를 만들어 실내로 넣어주는 전기 장치입니다. 에어컨 실내기 주위의 더운 공기에서 열을 흡수해 찬 공기로 만들어 주고 여기에서 뺏은 더운 열을 실외로 옮겨 내다 버리는 것입니다. 때문에 흔히 실내기(증발기)에서는 찬바람이 나오고 실외기(압축·응축기)에는 더운 바람이 나오는 것입니다. 에어컨을 가동해 시원한 공기를 만들어 냉방을 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전기에너지'라는 댓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낮추고자 하는 설정온도가 낮을수록, 에어컨 주변 공기 온도가 높을수록 댓가는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에어컨의 효율을 높이고 전기비를 절감하는 사례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바로 에어컨에 유입되는 공기를 별도의 쿨링패드를 통해 1차적으로 공기 온도를 낮춰 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에어컨의 성능은 높이면서 전기비는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쿨링패드에는 차가운 지하수를 흘려보내 온도를 낮추는 효과를 극대화
최근 무침피내주사기에 대한 현장의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접종의 편리성을 떠나 구제역 백신에 의한 이상육 발생으로 더욱 그러합니다. 이런 가운데 무턱대고 구제역 백신에 이를 사용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지난 24일 한국양돈연구회의 신기술양돈워크숍에서 선진브릿지랩의 권성균 원장은 먼저 "구제역 백신의 피내 접종은 주사 부위에 따라서 접종 자체가 실패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부위에 따라 백신액이 제대로 주입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시중에는 가스식과 배터리식, 두 종류의 무침주사기가 사용되고 있습니다만, 실제 판매가 되고 있는 것은 가스식 뿐입니다. 배터리식은 특정 백신에만 적용이 가능하고 또한, 일반 판매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가스식 무침주사기는 압력에 따라 피내 또는 근육 주사가 가능합니다. 권 원장은 "등 부위, 목 부위, 어깨 부위, 엉덩이 부위 등에 두 종류의 무침주사기로 접종실험을 한 결과 부위에 따라 약물 투약 깊이 관련 다양한 결과가 나왔다"며 "특히, 이상육을 줄이고자 실시하는 피내주사 시 어깨 부위와 엉덩이 부위에는 백신이 주입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등 부위에 구제역 백신(0.5ml)를
제대허니아, 농장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농장마다 발생 빈도 수는 다릅니다만, 농장 관리자 입장이나 특히 도축 시 애를 먹입니다. 허니아의 크기 및 정도에 따라 돼지의 성장이 저해되거나 바닥에 쓸려 피부 염증을 유발하고 비육기에 폐사하기도 합니다. 도축장에서는 도체를 만드는 과정에서 장이 열려 도체를 오염시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은 이를 쉽게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복잡하고 위험한 수술없이 빠르고 간단하게 그리고 경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처치 후 별도의 관리가 필요치 않습니다. 그 방법은 바로 '밴드신장기(Elastrator; 역자 주)'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밴드신장기는 펜치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네개의 걸이에 탄력성이 강한 밴드를 넓게 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국내에는 '고무링거세기'라는 이름으로 소에서 비슷한 것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밴드신장기를 이용한 배꼽허니아 교정 방법은 이렇습니다. 1. 먼저 돼지를 보정하고 촉진을 통해외부로 돌출된 장을복강으로 잘 넣어줍니다. 돼지를 하늘을 보게 한면 중력으로 장이 아래로 자연스럽게 내려가 복강으로 잘 들어가게 할 수 있습니다. 허니아 주머니를 들어올리는데 포셉이
분만 후 밥도 안먹고 젖도 안주고 축 처져 있는 모돈은 현장에서 흔히 보는 광경입니다. '석달 삼주 삼일' 간의 임신과정을 거쳐 새끼를 어미의 몸 밖으로 내어놓은 분만(출산) 과정은 보는 사람에게는 경이롭지만, 모돈의 입장에서는 고역일 수 밖에 없습니다. 분만 후에도 모돈의 고역은 끝나지 않습니다. 분만 과정에서 팽창했던 자궁이 원래 크기로 돌아오면서 오는 통증(산후통)과 떨어진 기력을 이겨내면서 동시에 막 태어난 새끼에게 젖을 물려야 합니다. 일부 모돈은 심한 산후통으로 자돈이 젖을 달라고 연신 보채도 그냥 웅크리고 있습니다. 이럴 때 현장에서는 통상 대사촉진제, 진통제, 영양제, 항생제 등의 주사를 떠올리거나 식욕을 올려줄 수 있는 특수첨가제를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산후통을 심하게 겪고 있는 모돈을 위한 특별한 처방이 있습니다. 바로 '맥주'입니다. 아이디어를 제공한 농장에 따르면 모돈의 입에 맥주를 살짝 넣어주면 새로운 맛에 모돈이 일어나 벌컥벌컥 이내 맥주를 들이킨다고 합니다. 세 캔을 들이킨 모돈도 있다고 합니다. '한 시간이 지난 후 모돈은 세상 모르게 편안히 잠을 잡니다. 그 사이 새끼는 젖을 열심히 빨 수 있죠' 이런 기상천외한 노하우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박철수)이 스마트 팜 도입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우수 농가를 발굴하여 ‘현장에서 전하는 스마트 팜 선도사례 25선’(시설원예14, 과수2, 축산7, 연구기관2)을 발간했습니다. 농정원은 시설원예, 과수, 축산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팜 장비 도입을 지원하고, 컨설팅·교육 등 스마트 팜 확산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이번 사례집에서는 스마트 팜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나 도입 초기의 농가들이 쉽게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스토리 위주의 사례를 담았습니다. 농업인들의 창농 계기에서부터 안정적인 스마트 팜 정착과정까지 성공 스토리를 담았고, 기존 농업인들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생산성 제고 사례 등 다양한 선도사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도사례 25선 가운데 양돈은 4개 농가 - 보물촌흑돼지농장(전남 장수), 이레농장(경기 양주), 봉동농장(충남 논산), 동부축산(제주 구좌) 등의 사례가 소개되었습니다. 이들 농장은 스마트팜 운용 연수가 1~3년으로 다양한 가운데 자동급이기, 사료빈관리기, 음수관리기, 돈사환경관리기, 생산경영관리 등을 도입해 생산성 향상의 답을 스마트팜에서 찾고 있습니다. 이들 스마트팜 농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축산유통 종사자를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 식품 유통교육원’에서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유통 전문교육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2024년도부터 총 5회에 걸쳐 축산유통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교육은 △축산유통 개념 및 구조의 이해 △축산유통 정책의 이해 △마케팅 전략 실습 등 최근 축산업 마케팅 경향을 반영한 이론 수업과 실습을 함께 진행합니다. 축산종사자라면 누구나 4월 24일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 식품 유통교육원 누리집(바로 가기)’을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상품의 유통 및 판매 경로가 다양해짐에 따라 경로별로 알맞은 마케팅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적극적인 교육 수요 파악과 제공으로 종사자 역량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과정을 시작으로 △AI 마케팅 콘텐츠 제작(7월) △축산상품 판로 개척 실무(1
대한한돈협회청도지부(지부장 이종찬)는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산모들의 건강 회복을 위한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 지원사업은 올해 청도군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5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지원 신청을 하면 택배로 한돈 꾸러미를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한한돈협회 청도지부는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해 청도군에 100만 원 규모의 아동복지기금을 기탁했습니다. 이종찬 청도지부장은 "한돈 꾸러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산모들의 건강 회복과 함께 국내 축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모들의 건강 회복 기여하고, 청도 군민과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돈 꾸러미 지원과 더불어 아동복지기금 100만 원까지 기탁해 주신 이종찬 지부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사회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의학, 스포츠, 방송, 요리 등 각 분야 전문가 14인을 선정해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지난 20일 밝혔습니다. 올해는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을 홍보 메시지로 삼고 다양한 연령층 및 국내외 소비자에게 적극 알리고자 대중적 인지도가 큰 이투스 이지영 강사, 유튜버 진우와 해티, 가수 이하평, 방송인 크리스 존슨을 신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특히, 신임 명예홍보대사는 높은 영향력과 호감도를 활용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한돈의 글로벌 홍보에 앞장서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한돈 홍보에 힘써준 10인의 명예홍보대사도 올 한해 활동을 이어갑니다. 먼저, 방송인 이용식, 한동하한의원 한동하 원장, 나우쿠킹 이난우 대표, 수엔190 여경옥 대표,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홍성흔 부회장, 배우 이세창, 서울아산병원 통합내과 우창윤 교수, 유안정형외과 비만항노화센터 안지현 원장, 유튜브 채널 '1분요리 뚝딱이형', 개그맨 윤택입니다. 한편, 올해로 14기를 맞은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는 기고, 인터뷰 등 전문가 자문은 물론 한돈자조금 행사 참여, SNS 채
유독 꽃샘추위가 길었던 겨울을 지나 바야흐로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3월이 왔습니다. 3월은 새로운 시작과 함께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시기로 에너지 소모가 높을 때입니다. 건강 관리를 위해서 충분한 수면과 함께 영양을 고루 갖춘 식단이 추천되는데, 만일 식단이 고민이라면 국산 돼지고기 한돈과 제철 맞은 봄나물 조합을 추천합니다.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봄꽃과 함께 입맛 돋우는 봄나물 수확도 전국에서 한창인데, 이즈음 맛볼 수 있는 봄나물은 냉이, 달래, 두릅, 미나리, 취나물, 명이나물, 등이 대표적입니다. 한돈 삼겹살과 잘 어울리는 미나리는 사계절 맛볼 수 있지만, 이 시기에 수확한 미나리가 가장 맛있습니다.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미나리는 ‘천연 해독제’로 불리며 다양한 독소 물질 제거에 탁월합니다. 마그네슘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풍부한 식이섬유는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동하 한의학박사는 “미나리의 강한 식이섬유가 몸속 노폐물을 흡착해 배출하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돼지고기 역시 노폐물 배출과 피로 해소에 좋으므로 둘을 함께 먹는다면 환절기 건강
봄 미나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나리와 삼겹살을 함께 즐기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미나리는 향긋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가진 향신 채소입니다. 이르면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재배해 수확합니다. 지난해 농촌진흥청 연구팀이 미나리 추출물을 분석한 결과, 항염증 효과가 입증된 클로로젠산, 페룰로일퀴닉산, 루틴 등 페놀화합물이 함유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삼겹살은 좋은데 장에 부담을 줄까 걱정되는 분이라면 미나리와 함께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2보] 전남 강진군 대표 축제인 불금불파 축제가 4월 18일로 연기됐습니다. 군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28회 전라병영성축제가 영암·무안 등 인근 시군의 구제역 발생에 따라 오는 4월18일부터 20일까지 3주 가량 연기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관내 축산 농가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구제역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철저한 방역대책을 통해 전라병영성 축제 또한 연기된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1보] ‘연탄돼지불고기’하면 떠오르는 강진군 병영면에서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행사가 오는 4월 4일 개장합니다. 올해는 특별히 현역가왕2에 출연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에녹을 초청해 개장식을 화려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군은 올해 3주년을 맞은 불금불파 행사를 위해 새롭고 핫한 모습으로 꾸몄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시설 부분에서의 큰 변화는 불금불파 행사장 바로 인근에 주차장을 새로 조성해 행사장 입구가 더 넓어지고 방문객의 이동이 더 편리해질 예정입니다. 행사장 내에는 병영상인홍보관과 가족 쉼터 등 실내공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