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허니아, 농장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농장마다 발생 빈도 수는 다릅니다만, 농장 관리자 입장이나 특히 도축 시 애를 먹입니다. 허니아의 크기 및 정도에 따라 돼지의 성장이 저해되거나 바닥에 쓸려 피부 염증을 유발하고 비육기에 폐사하기도 합니다. 도축장에서는 도체를 만드는 과정에서 장이 열려 도체를 오염시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은 이를 쉽게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복잡하고 위험한 수술없이 빠르고 간단하게 그리고 경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처치 후 별도의 관리가 필요치 않습니다. 그 방법은 바로 '밴드신장기(Elastrator; 역자 주)'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밴드신장기는 펜치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네개의 걸이에 탄력성이 강한 밴드를 넓게 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국내에는 '고무링거세기'라는 이름으로 소에서 비슷한 것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밴드신장기를 이용한 배꼽허니아 교정 방법은 이렇습니다. 1. 먼저 돼지를 보정하고 촉진을 통해외부로 돌출된 장을복강으로 잘 넣어줍니다. 돼지를 하늘을 보게 한면 중력으로 장이 아래로 자연스럽게 내려가 복강으로 잘 들어가게 할 수 있습니다. 허니아 주머니를 들어올리는데 포셉이
분만 후 밥도 안먹고 젖도 안주고 축 처져 있는 모돈은 현장에서 흔히 보는 광경입니다. '석달 삼주 삼일' 간의 임신과정을 거쳐 새끼를 어미의 몸 밖으로 내어놓은 분만(출산) 과정은 보는 사람에게는 경이롭지만, 모돈의 입장에서는 고역일 수 밖에 없습니다. 분만 후에도 모돈의 고역은 끝나지 않습니다. 분만 과정에서 팽창했던 자궁이 원래 크기로 돌아오면서 오는 통증(산후통)과 떨어진 기력을 이겨내면서 동시에 막 태어난 새끼에게 젖을 물려야 합니다. 일부 모돈은 심한 산후통으로 자돈이 젖을 달라고 연신 보채도 그냥 웅크리고 있습니다. 이럴 때 현장에서는 통상 대사촉진제, 진통제, 영양제, 항생제 등의 주사를 떠올리거나 식욕을 올려줄 수 있는 특수첨가제를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산후통을 심하게 겪고 있는 모돈을 위한 특별한 처방이 있습니다. 바로 '맥주'입니다. 아이디어를 제공한 농장에 따르면 모돈의 입에 맥주를 살짝 넣어주면 새로운 맛에 모돈이 일어나 벌컥벌컥 이내 맥주를 들이킨다고 합니다. 세 캔을 들이킨 모돈도 있다고 합니다. '한 시간이 지난 후 모돈은 세상 모르게 편안히 잠을 잡니다. 그 사이 새끼는 젖을 열심히 빨 수 있죠' 이런 기상천외한 노하우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박철수)이 스마트 팜 도입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우수 농가를 발굴하여 ‘현장에서 전하는 스마트 팜 선도사례 25선’(시설원예14, 과수2, 축산7, 연구기관2)을 발간했습니다. 농정원은 시설원예, 과수, 축산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팜 장비 도입을 지원하고, 컨설팅·교육 등 스마트 팜 확산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이번 사례집에서는 스마트 팜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나 도입 초기의 농가들이 쉽게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스토리 위주의 사례를 담았습니다. 농업인들의 창농 계기에서부터 안정적인 스마트 팜 정착과정까지 성공 스토리를 담았고, 기존 농업인들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생산성 제고 사례 등 다양한 선도사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도사례 25선 가운데 양돈은 4개 농가 - 보물촌흑돼지농장(전남 장수), 이레농장(경기 양주), 봉동농장(충남 논산), 동부축산(제주 구좌) 등의 사례가 소개되었습니다. 이들 농장은 스마트팜 운용 연수가 1~3년으로 다양한 가운데 자동급이기, 사료빈관리기, 음수관리기, 돈사환경관리기, 생산경영관리 등을 도입해 생산성 향상의 답을 스마트팜에서 찾고 있습니다. 이들 스마트팜 농
겨울철양돈장 화재가 증가하는 것(관련 기사)과 관련하여전기시설 점검만으로도 발생 건수를 반이상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16년과 2017년 11월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축사 화재는 952건으로 총 412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발생 건수는 한우 축사가391건(41.1%), 화재 피해액으로는 돈사가 약 291억 원(70.7%, 350건)으로 가장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돈사 화재 350건을 원인별로 보면 전기적 요인이 55%(191건)을 차지해,전기시설 점검만으로도 화재를 과반 이상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겨울철에는 보온을 위해 축사를 밀폐하는 곳이 많은데, 이 경우 축사 내부 습도 상승으로 전기 누전 위험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내부에서 사용하는 전기 시설이나 배선 설비는 반드시 정부인증을 받은 규격품을 사용해야 하며 미리 점검해 문제가 있는 설비는 전문 수리업체를 통해 수리, 교체해야 합니다. 보온등과 온풍기 등 전열 기구도 정해진 규격과 용량에 맞게 사용하고 문어발식 전기 배선은 절대 하지 않도록 합니다. 바닥 또는 외부에 노출돼 있는 전선은 쥐 등에 의한 피해를 예방
1. 농가현황 □성 명 : 김 남 태□주 소 : 제주도 제주시□농 장 명 : 석림농장 2. 사육현황 3. 출하결과 4. 사양관리 5. 생산 노하우 기술 □돼지개량 : 제주축산진흥원에서 암컷 종돈(Landrace)과, 수컷 종돈(Yorkshire)하여 후보돈을 만들고, 자체 선발기준에 의한 모돈선발(등지방두께, 지제, 유두 14개 이상,바디컨디션 등)을 한 후, 듀록(수컷 인공수정액)을 교배하여 육성돈을 생산하고 있음 ○ 번식 후보돈을 여유있게 관리 ○ 임신돈의 군사를 통해 운동량을 늘려 건강한 자돈 생산에 힘씀 *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매월 통보하는 출하일자별 등급판정성적을 토대로 모돈 능력을 평가하여 모돈교체및 종돈구입의 지표로 활용하고 있음 □사료급여 : 1일 1회 급여가 원칙이며,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추가급여 □비육후기 단계(150일 이후)에서 이원화된 돈방 운영함 ○ 등지방두께를 육안으로 측정 : 적정돈방(1일 3kg사료 급여/두), 등지방두께가 두꺼운돈방(1일 2kg사료 급여/두) 6. 농장 단계 점검
1. 농가현황 □성 명 : 함 연 수□주 소 : 경상남도 함안군□농 장 명 : 입곡농장 2. 사육현황 3. 출하결과 4. 사양관리 5. 생산 노하우 기술 □ 전산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철저한 개체 관리○ 자돈 질병 발생 빈도 및 주기 분석으로 각종 질병에 대한 예방 및 방역에 활용○ 등급판정결과와 모돈의 생산능력 분석으로 고품질 생산을 위한 노력□ 비육기에 감미제(죽초액) 급여로 일당 증체량 향상에 노력□ 비육후기 사료를 2개월 이상 급여□ 미생물제제 사용 및 순환식 분뇨(액비) 시스템으로 악취 억제를 위해 노력□ 출하 전 비육돈의 개체별 중량 체크를 통한 출하 돼지 규격화□ 외부와의 철저한 방역과 돈사의 청결한 환경 관리로 각종 질병 예방과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한 노력 6. 농장 단계 점검
1. 농가현황 □성 명 : 김 남 극□주 소 : 경상북도 경주시□농 장 명 : 북토 돈우빌 2. 사육현황 3. 출하결과 4. 사양관리 5. 생산 노하우 기술 □ 현 주소지 농장에서 모돈 관리하여 자돈 이유일령 도달(25일령) 시 제 2농장으로 이동하여 사육함○ 도체의 품질균일화를 위한 종돈 선별 및 적정 출하체중 관리○ 이유 이동 시 개체별 체중측정을 통한 위축돈, 허약돈 별도 관리○ 비육돈 출하 시 적정 체중관리를 위한 선별적 사양(등지방 두께, 과다 비육돈 등)○ 양돈 전문 컨설팅업체의 전문적 컨설팅(10년 이상 유지)을 통한 사양관리 6. 농장 단계 점검
IT 기술 발전과 정밀사양 요구로 인해 스마트 기기들이 양돈산업에도 속속 도입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스마트팜, 스마트 돈사의 주요 ICT 시설과 장비를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돼지와사람'이 여러분을 대신해 살짝 둘러봤습니다. 지난 5일부터 7일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7 생명산업과학기술대전' 행사가 '사람과 생명의 가치를 높이는 스마트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바이오기술(BT)을 농식품분야에 접목한 다양한 첨단기술과 제품이 선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스마트 미래농업관 전시구역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주관 '스마트 돈사 모형'을 선보여 참가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돈사 환경과 돼지의 상태를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양돈업'을 위한 현재와 미래 기술을 한 눈에 엿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한국형 스마트 돈사 모형은 포유모돈 자동급이기, 자돈 액상급이기, 사료빈 관리기, 환경제어장치, 임신돈 군사급이기, 출하돈 선별기, 정전 감시 센서, CCTV, 환경제어장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 5일, 다비육종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안성시 청미천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입니다. 이번 행사에 민동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일죽면 도로와 청미천 산책로를 돌아다니며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습니다. 지역사회 환경정화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플로깅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다비육종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가꾸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 보호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다비육종은 한돈산업, 직원,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창립이념에 따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및 가축 분뇨 자원화 사업 동참, 꾸준한 봉사활동 및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만우절인 4월 1일,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 '돼지와사람'의 누적 방문자수(조회수)가 2017년 1월 공식 창간 이래 900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방문자수를 우선 목표로 삼고 있지 않습니다만,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뜻하기에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애독자뿐만 아니라 후원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제공하는 신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2024년 새 슬로건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을 내걸고 상반기 신규 TV광고를 1일 공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한돈자조금은 한돈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가 국돼팀 감독으로 취임하여 전 국민에게 국돼팀 모집 소식을 알리는 TV광고 ‘국돼팀 런칭’편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해당 광고는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87만 회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오늘 새롭게 공개된 상반기 TV광고는 본격적으로 일상 곳곳을 돌며 국돼팀 선수 영입에 나선 백종원 감독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2024 국돼팀 광고는 총 3편입니다. 앞서 공개된 ‘국돼팀 런칭’편과 이번 ‘국돼팀 모집’편에 이어 하반기에는 국돼팀으로 선발된 선수들의 활약상을 담은 마지막 TV광고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신선해서 매일 먹고 싶고, 언제 먹어도 맛있는 한돈의 다양한 상황들을 보여줌으로써, 소비자들이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에 공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라며 “대한민국 5천만 국민 모두가 우리돼지 한돈을 즐기며 국돼팀에 입단하는 그날까지 여러분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이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를 이끌어갈 새 수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축단협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축단협 소속 축산단체 대표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축단협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제12대 축단협 회장으로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습니다. 또한 부회장으로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을 임명했습니다. 감사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이 연임하였습니다. 이들 축단협의 새로운 임원진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 1년간입니다. 축단협 제12대 회장으로 추대된 손세희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축산업계가 직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논리적 대안을 갖고 축산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권익 향상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적극적인 정책 건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축단협은 기타사항으로 ▶나눔축산운동본부 활성화 ▶지속적인 축산을 위한 축산은행 제도 목표 수립 고민 ▶근본적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인기 케이팝그룹 BTS 멤버 정국의 일본 팬클럽 ‘Jungkook JAPAN’(이하 정국 재팬)과 함께 올해 세 차례에 걸쳐 한돈 기부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정국 재팬(Jungkook JAPAN)은 평소 삼겹살을 좋아하는 정국의 취향을 고려하여, 한돈자조금과 인연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정국 재팬(Jungkook JAPAN)과 한돈자조금은 금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5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 행사는 3월 20일 정국의 입대 100일을 맞아 이뤄진 것으로, 정국 재팬(Jungkook JAPAN) 측은 “정국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나눔의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며 “한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영양소가 풍부한 돼지고기를 즐기며,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글로벌 아이돌 정국의 해외 팬들과 함께 한돈을 기부하며,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협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이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축산물 유통 흐름에 따라 가져올 미래 축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하에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에서 유통, 소비 전(全) 단계에서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기업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데이터 분석 기반 생산방식 변화와 간소화된 출하 신청 농가에서는 ‘축산물 원패스’에서 제공하는 출하 성적 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활용하여 가축의 개량과 사양 방법 등을 개선하고,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가칭)’을 통해 환경개선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험과 기록에 의존하던 사양방식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정밀 사양, 정밀 축산으로 변화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관련 산업계의 동반 성장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축의 출하 시에는 ‘e작업반장’을 통해 도축장에 전자적으로 출하 예약을 하게 됩니다. 기존에 도축 신청을 하기 위해 필요했던 5종 이상의 관련 서류가 하나로 간소화됨과 동시에 전자적 제출이 가능하게 되어 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