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도협의회장단은 시장 상황과 축산 정책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도협의회장단은 제주도에서 1박 2일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첫날인 28일 제주 양돈농협 대회의실에서 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강의를 듣고 열띤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제일 먼저 해지음영영농조합 이기홍 대표가 돼지고기 도매가격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도협의회장단은 도매가격이 실제 돼지고기 가격을 대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어 한바이오 경축순환농업연구소 이병오 박사는 '돈분액비의 농업적 이용 기술현황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습니다. 엠트리센 서만형 대표는 국내 양돈장 50곳에서 쓰이고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설명했습니다. 강원도협의회 배상건 회장의 중소형 양돈장에서 쓸 수 있는 인공지능에 대한 질문에 엠트리센 서대표는 손쉽게 쓸 수 있는 간단한 인공지능 기술도 설명했습니다. 돼지와사람 이근선 대표는 여당의 한돈육성지원법에 이어 야당이 준비하고 있는 한돈산업 전환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도협의회장단은 축산법이 변화하는 축산환경을 담아내지 못하고 있어 특별법 형태의 한돈산업 발전 법안이 필요하다는데 의견
지난해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이하 서경양돈) 조합원 농가의 전산성적을 분석한 결과 전국 평균 이상뿐만 아니라 자체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지난 '19년과 '20년 살처분과 재입식 등 ASF 사태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서경양돈은 지난 23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2023 젊은 한돈인 워크숍'을 개최하였습니다. 첫 날 첫 순서로 '2022년 전산농가 생산성 분석 보고'를 진행하였습니다.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전반적인 생산성적 지표는 전년과 비교해 대부분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역대 신기록이 수두룩했습니다. 분만율 81.2%, 평균 총산 13.4두, 평균 실산 12.1두, 평균 이유두수 11.0두, PSY 24.1두, MSY 20.3두 등으로 서경양돈이 전산성적을 분석한 이래 최고 성적을 나타냈습니다. 서경양돈은 전국의 양돈농협 가운데 ASF로부터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바 있습니다. '19년에는 김포, 파주, 연천, 강화 등의 조합농가를 포함해 전체 양돈농가가 살처분 조치를 당했습니다. '20년에는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후보돈과 정액, 사료 등의 공급에 있어 비정상적인 상황을 겪어야만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가 주최한 'Food and Meat Communication' 포럼이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박용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울대학교 송대섭 교수와 한국소비자원 홍준배 국장이 각각 '포스트팬데믹 대응을 위한 원헬스 기반의 전략'과 '일상 회복에 따른 식품 안전 동향'을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송대섭 교수는 원헬스(One Health) 기반의 전략으로 신종 감염병 위험에 대비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송 교수는 "감염병에 대한 인식 변화와 지속적인 위협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변이 발생을 모니터링하고 정부가 예방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투자 지원을 통해 감염 예방 및 통제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준배 국장은 코로나 19 이후 식품 행동양식 변화, 식품 안전현황, 한국 소비자원의 식품 조사사업 등을 소개하며 "소비자의 안전한 음식 소비를 위해 더욱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식품위생법률 연구소 김태민 변호사와 중앙대학교 식품공학부 하상도 교수, 대한수의사회 원헬스특별위원회 김소현 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소·돼지 도축장 식중독균 검사 및 위생관리 실무편람’을 발간하였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실무편람은 소·돼지 도축장 현장에서 식중독균으로부터 식육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검사원들의 위생관리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도축장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및 식육 미생물 검사 관련 국내외 규정과 기준 ▶도체 시료 채취 및 살모넬라 등 7종의 식중독균 분리·동정법 ▶국내 도축장 환경 및 도체에서 분리한 식중독균의 특성 ▶소·돼지 도축장 유래 식중독균의 오염경로 분석 등을 통한 계류·도축·보관 단계에서의 미생물 저감화를 위한 관리 방안 등 지난 4년 동안 진행한 농림축산검역검사기술개발의 성과물을 수록했습니다. 이번에 발간한 실무편람은 전국의 소·돼지 도축장,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및 보건환경연구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한국축산물처리협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한수의사회 등 관련기관 150여 개소에 배부될 예정입니다. 윤순식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실무편람이 소·돼지 도축장과 유관기관의 식중독균 검사 및 미생물 위생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식육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다음달 대구 EXCO(엑스코)에서 열릴 예정인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9.6-9)'의 개막이 이제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달 초 박람회측은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성공적인 대회를 약속했습니다(관련 기사). 그런데 행사 참석을 계획하고 있는 참가예정자들 사이에서 벌써부터 부실한 행사 준비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와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이들은 당장 박람회 홈페이지(바로가기)에 문제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한 참가예정자는 "행사가 바로 코 앞인데 박람회 기간 중 진행 예정인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전혀 찾을 수 없다"며 황당해했습니다. 실제 박람회측이 주요 언론을 통해 홍보한 학술행사는 22일 현재까지 '준비중'이라는 표시만 떠있습니다. 학술행사를 중심으로 박람회 참석 일정을 잡고자 하는 계획은 잠정 접어야만 합니다. 홈페이지상 부스배치도도 엉망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글자가 작아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 첨부 파일로 마련된 부스배치도를 다운로드 받아 이를 확대해 보는 과정은 디지털에 하지 않은 중장년 참석예정자에게는 넘어야 할 큰 산입니다. 이들은 홈페이지상에 구획별로 부스배치도를 큰 이미지로 배치하고 바로바로 관심업체를 찾을 수
16일 이날 환경부 앞 아스팔트 도로 위로 쏟아지는 8월의 태양빛 아래에서는 최근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보성의 한 양돈인을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습니다(관련 기사). 추모제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축산 관련 단체장들과 한돈농가 등은 악성민원을 방지하기 위한 근본적인 제도적 장치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죽어야 끝나는 악성민원 근본대책 마련하라! 한돈농가도 국민이다. 한돈농가 인권 보장하라! 냄새 문제 한돈농가 책임만 묻지말고 해결책을 제시하라!"라며 구호를 함께 외쳤습니다. 앞서 추모제에서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장은 "한없이 미안해서 이 자리에 섰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과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으로 인정받으며 양돈업에 열정을 갖고 살아오셨음을 우리 모두 알고 있다"라며 고인에 대한 큰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유가족 대표로 나선 고인의 큰딸은 "아버지의 농장일지는 7월 20일 멈추고 저희 가족의 정상적 삶도 그날로 멈추었다"라며, "지자체는 적정한 민원 대응 방식, 환경부는 원활한 악취 저감을 위한 분뇨 처리시설의 충분한 확보를 요청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더 이상 이런 비극적인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전했습니다. 장례위원장인 대한한돈협회 손세
16일 오후 1시 세종시 환경부 앞에서는 지난달 고인이 된 전남 보성의 한 양돈인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관련 기사). 이 자리에는 전국에서 모인 동료 양돈인을 비롯해 주요 축산단체장, 양돈조합장, 대한한돈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유가족을 위로하였습니다. 다시는 이번과 같은 비극적인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정부에 전했습니다. 돼지와사람은 이번 추모 행사 이모저모를 카메라에 담아 기록으로 남깁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농촌 지원을 위해 전개한 ‘2023 농활 한돈과 함께해요!’ 캠페인이 농촌 지역주민 및 대학생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농촌 봉사활동을 계획 중인 대학교 동아리 및 봉사단, 비영리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모집했으며, 총 61개 기관, 약 3,346명이 신청했습니다. 한돈자조금은 내부 심사를 통해 총 40개 기관 및 단체를 선정했습니다.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농촌 봉사활동 참여자들에게 맛있는 우리돼지 한돈 제육 707kg(2,506인분)과 마늘·양파 등 제철 채소를 풍성하게 지원했습니다. 이번 농활 캠페인 활동 영상은 한돈자조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한돈 나눔 지원을 받은 참여자 대상으로 한돈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숏폼 영상으로 제작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하였습니다. 우승팀(1팀)에게는 한돈 선물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한 한 참가자는 "맛도 영양도 좋은 한돈 제육요리를 농가 분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가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대표이사 여은주)과의 공식 파트너십을 3년 연속 체결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한돈자조금은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기장을 찾는 K리그 팬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FC서울은 지난 2024시즌 홈 경기 누적 관중 50만 1,091명을 기록하며 K리그 최초로 ‘단일 시즌 50만 관중 돌파’라는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는 평균 관중 수 2만 7,838명에 해당하며,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중 가장 높은 수치에 해당합니다. 더불어, 2024 K리그 전체 시청률 1위, 한 경기 평균 티켓 및 상품 판매 1위 등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합니다. 한돈자조금은 이러한 FC서울의 흥행 성과에 발맞춰, 경기장 내·외부에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 캠페인을 통해 한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습니다. 우선, 지난해 전좌석 1순위 매진으로 인기를 입증한 ‘한돈 스카이펍’은 올해도 200석 규모로 운영되며, 한돈 수육, 한돈 탕수육 등으로 구성한 ‘돈맥(한돈+맥주)’을 통해 영양 만점 한돈 요리와 함께 축구
경북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한돈농가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26일 기준 8개 농장에서 돼지 약 2만5천 마리가 폐사한 가운데 추가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영덕 지역 한돈농가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주택과 퇴비사, 창고, 차량이 전소됐고, 돈사(비육 500두)만 가까스로 남았지만 전기가 끊겨 급수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물탱크까지 소실돼 돼지들이 음수를 공급받지 못하는 절박한 상황에 놓여 농장주의 애타는 심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는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 영천지부는 18L 생수 70통을 긴급 조달해 27일 아침 영덕 지역으로 전달했습니다. 한동윤 영천지부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하루빨리 복구되길 바란다"라며 "돼지키우는 사람이 돼지키우는 사람의 심정을 가장 잘안다. 이럴 때일수록 동업자 정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경북 북부 지역 한돈농가들의 전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할 수는 없지만, 전기와 급수 시설이 복구되지 않는 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피해 복구가 지연될 경우 추가적인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돈업계와 정부의 신속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축산유통 종사자를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 식품 유통교육원’에서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유통 전문교육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2024년도부터 총 5회에 걸쳐 축산유통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교육은 △축산유통 개념 및 구조의 이해 △축산유통 정책의 이해 △마케팅 전략 실습 등 최근 축산업 마케팅 경향을 반영한 이론 수업과 실습을 함께 진행합니다. 축산종사자라면 누구나 4월 24일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 식품 유통교육원 누리집(바로 가기)’을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상품의 유통 및 판매 경로가 다양해짐에 따라 경로별로 알맞은 마케팅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적극적인 교육 수요 파악과 제공으로 종사자 역량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과정을 시작으로 △AI 마케팅 콘텐츠 제작(7월) △축산상품 판로 개척 실무(1
대한한돈협회청도지부(지부장 이종찬)는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산모들의 건강 회복을 위한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 지원사업은 올해 청도군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5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지원 신청을 하면 택배로 한돈 꾸러미를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한한돈협회 청도지부는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해 청도군에 100만 원 규모의 아동복지기금을 기탁했습니다. 이종찬 청도지부장은 "한돈 꾸러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산모들의 건강 회복과 함께 국내 축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모들의 건강 회복 기여하고, 청도 군민과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돈 꾸러미 지원과 더불어 아동복지기금 100만 원까지 기탁해 주신 이종찬 지부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사회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의학, 스포츠, 방송, 요리 등 각 분야 전문가 14인을 선정해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지난 20일 밝혔습니다. 올해는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을 홍보 메시지로 삼고 다양한 연령층 및 국내외 소비자에게 적극 알리고자 대중적 인지도가 큰 이투스 이지영 강사, 유튜버 진우와 해티, 가수 이하평, 방송인 크리스 존슨을 신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특히, 신임 명예홍보대사는 높은 영향력과 호감도를 활용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한돈의 글로벌 홍보에 앞장서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한돈 홍보에 힘써준 10인의 명예홍보대사도 올 한해 활동을 이어갑니다. 먼저, 방송인 이용식, 한동하한의원 한동하 원장, 나우쿠킹 이난우 대표, 수엔190 여경옥 대표,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홍성흔 부회장, 배우 이세창, 서울아산병원 통합내과 우창윤 교수, 유안정형외과 비만항노화센터 안지현 원장, 유튜브 채널 '1분요리 뚝딱이형', 개그맨 윤택입니다. 한편, 올해로 14기를 맞은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는 기고, 인터뷰 등 전문가 자문은 물론 한돈자조금 행사 참여, SNS 채
유독 꽃샘추위가 길었던 겨울을 지나 바야흐로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3월이 왔습니다. 3월은 새로운 시작과 함께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시기로 에너지 소모가 높을 때입니다. 건강 관리를 위해서 충분한 수면과 함께 영양을 고루 갖춘 식단이 추천되는데, 만일 식단이 고민이라면 국산 돼지고기 한돈과 제철 맞은 봄나물 조합을 추천합니다.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봄꽃과 함께 입맛 돋우는 봄나물 수확도 전국에서 한창인데, 이즈음 맛볼 수 있는 봄나물은 냉이, 달래, 두릅, 미나리, 취나물, 명이나물, 등이 대표적입니다. 한돈 삼겹살과 잘 어울리는 미나리는 사계절 맛볼 수 있지만, 이 시기에 수확한 미나리가 가장 맛있습니다.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미나리는 ‘천연 해독제’로 불리며 다양한 독소 물질 제거에 탁월합니다. 마그네슘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풍부한 식이섬유는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동하 한의학박사는 “미나리의 강한 식이섬유가 몸속 노폐물을 흡착해 배출하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돼지고기 역시 노폐물 배출과 피로 해소에 좋으므로 둘을 함께 먹는다면 환절기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