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윤성규)은 지난 3일 대전 유성에서 ‘다비퀸33 리더스클럽 연례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비퀸33 리더스클럽’은 기존 ‘다비퀸30 클럽’ 인증 농장을 중심으로 성적이 우수한 12개 회원 농장을 선정하여 2025년 12월까지 PSY 33두 달성을 목표로 하는 캠페인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민동수 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3년 번식성적 세부 목표(평균총산 16두이상, PSY 31두 이상)를 달성한 3개 농장에 대한 시상식과 사례발표, 그리고 육종연구소 이일주 이사의 ‘육종개량 현황’ 발표가 있었습니다. ‘2023년 세부 목표 달성농장’으로 선정된 회원 농장은 충남 부여 동이농장(김경수 대표), 세종시 기신농장(천용민 대표), 인천 강화 부성농장(조규성 대표)으로, 각 농장은 고능력 웅돈 1두(200만원 상당)를 포상으로 받았습니다. 동이농장 김경수 대표는 첫 사례 발표에서 높은 번식성적 달성을 위해 ‘후보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후보돈 전용사료 급여와 등각기를 활용한 모돈 체형관리 방법을 소개하며, 입식 후 분만, 이유까지 총 5회에 걸쳐 측정하고 이를 통해 더욱 세밀한 사료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방법을
팜스코는 이달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Go for 170, Summer Special Campaign"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팜스코는 하절기에 고객 농장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를 독려할 예정입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높은 기온과 관련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섭취량 증대를 위한 신제품 ‘솔루션E’ 제품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팜스코 직원들은 고객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하절기 활동력을 확대하고, 다양한 판매조직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양돈 부문은 여름철 사료 섭취량 점검을 진행하고, 사료 출고량을 기반으로 한 생산성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합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팜스코는 하절기에 고객이 직면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효율적인 생산 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팜스코 관계자는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팜스코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며 축산업계 전반의 발전을 촉진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이달 1일부터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액상정액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간 액상정액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IoT(Internet of Things)는 다양한 사물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하여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술입니다. 급변하는 기후는 양돈산업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온도 관리는 동물의 건강과 생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IoT 기술을 활용하여 온도와 습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방법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백신 저장을 위한 냉장 및 냉동고는 온도가 일정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사료빈에 설치된 IoT 장치는 사료의 상태를 모니터링하여 적절한 온습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양돈산업에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액상정액은 보통 냉장 상태로 유통되기 때문에 물류 과정에서 적절한 보관 온도인 17±2℃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온도가 15℃ 이하로 내려가면 정자의 운동성과 생존율이 떨어지고, 20℃ 이상에서는 정자의 에너지가 소모되면서 노화가 진행되어 보존 기간이 단축됩니다.
팜스코 서부공장이 사료 생산 1천만톤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부공장은 1984년 준공된 이후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효율성을 높여 왔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생산량이 늘면서 지난달 28일에는 1천만톤을 기록했습니다. 서부공장 사무동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기념 행사에는 김남욱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감사패 수여와 함께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되었으며, 서부공장의 역사와 주요 이슈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남욱 대표이사는 감사패를 수여하며, 공장의 성과를 뒷받침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조남혁 공장장은 "1천만톤 생산 달성은 고객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지지 덕분이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사료 생산을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운영하는 온라인 축산물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가 오픈 3주년을 기념해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먼저 공통 프로모션으로 ▲세-배(X3) 이벤트(선정고객에게 구매금액 적립금 X3, 랜덤추첨 적립금 3만원, 리뷰 적립금 X3) ▲매일 두 번(10:00, 17:00) 선착순 타임특가 ▲응원 댓글과 앱 푸쉬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특별행사로는 ▲Pre-Festa 전야제 기간(6.24.~6.28.)에 1kg(삼겹살+목살) 1만원 판매(첫 구매, 100개 한정) ▲싹쓰리데이(6.29.~7.3.)에 타포린백·랜덤박스 등 경품 증정 ▲애프터파티 기간(7.4.~7.7)에는 3+1 가공 상품 특가판매 등을 벌입니다. 이번 '농협 라이블리' 오픈 3주년 행사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은 라이블리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안병우 대표이사는“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께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축산물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CJ피드앤케어가 하절기 폭염에 대비하여 농가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Stress Free Cool Summer’ 슬로건 아래 하절기 특별보강제품을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매년 무더운 여름철이 되면 가축들은 고온 스트레스와 높은 습도 등으로 사료 섭취량이 줄어들고 생산성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CJ피드앤케어는 각 축종별로 하절기 특별보강제품과 함께 고객서비스 활동을 통해 고객농장의 어려움과 하절기 증체저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양돈파트는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와 증체 지연을 개선하고, 조기출하를 통해 지육돈가가 높은 시기 출하두수 극대화를 위해 Summer Pack을 공급합니다. 에너지, 아미노산 보강 등의 영양설계를 강화하고, 혹서기 기호성 강화, 장건강 개선 및 스트레스 저감 소재를 첨가해 제품을 설계했습니다. 이번 썸머팩 공급으로 돼지가 겪을 열 스트레스와 섭취량 저하에 대해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종훈 양돈PM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은 돼지의 생산성적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여름철이 되면, 돼지의 출하일령과 증체를 지연시키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농장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CJ피드앤케어에서는 제품보강,
2024년 6월 4일부터 7일까지 독일의 라이프찌히에서 제27회 국제돼지수의사회 학술대회(International Pig Veterinary Society Congress, IPVS)와 제15회 유럽 돼지건강관리심포지엄(European Symposium of Porcine Health Management, ESPHM)이 함께 개최되었다. 라이프찌히는 이전 동독에 속해 있던 도시로서 독일이 통일되기 한 달 전 평화혁명을 통해 통일의 물꼬를 튼 상징적 도시로 더불어 매년 음악의 아버지 바흐 음악 축제가 열리는 음악의 도시이기도 하다. 'IPVS&ESPHM 2024'를 막 마친 지금, 이 기고를 통해 짧은 내용이나마 여러분께 알려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에서 2,665명이 참가하였으며 참가자의 60% 이상이 유럽에서 왔으며 아시아, 남미, 북미, 아프리카, 호주에서 온 참가자가 그 뒤를 이었다. 첫날에는 학회의 등록과 가장 권위있는 발표인 “Tom Alexander Memorial Lecture”가 진행되었으며 발표자는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의 Jeffrey Zimmerman 교수이었다. 그는 소규모의 양돈장이 대규모, 집약적, 기계
축산식품전문기업 팜스코는 다음달 5일 분당구 정자동의 새 사무실로 이전한다고 밝혔습니다. 현 사무실인 하림타워와의 임대차 계약은 10일부로 종료됩니다. 팜스코 본사 임직원 80여 명은 정자동에 위치한 건물의 두 개 층(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66 SPG센터 6~7층)을 새 사무실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정자동은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지하철 두 개 노선과 버스가 연계되어 교통 편의성 측면에서 논현동보다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정자동에는 네이버, SK 하이닉스, SK C&C, 두산 등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카페거리와 탄천 등자연환경이 우수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팜스코 김남욱 총괄사장은 "새로운 출발, 새로운 시작, 새로운 도전으로 고객과 동반 성장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축산업계를 대표하는 No.1 기업이 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12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재단법인 일가재단과 함께 새터민 대학생을 대상으로 통일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통일장학금 사업은 한돈자조금과 일가재단이 통일 미래세대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업 지원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 이범호 위원장, 윤희진 고문, 김찬란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통일장학회 장학생 중 한 명이 졸업 후 양돈분야 수의사가 되어 참석해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은 올해도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새터민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손세희 위원장은 “낯선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두 학생의 뜨거운 열정이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한돈농가의 응원이 담긴 장학금이 희망하는 꿈과 미래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