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 소비 저변 확대 및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바이에른식육학교(이하 바이에른식육학교)와 손을 잡고 한돈 육가공품 교육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3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한국바이에른식육학교에서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과 바이에른식육학교 유병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한돈 육가공품 교육사업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사업은 인플루언서, 한돈 업계 및 외식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돈 뒷다리살을 활용한 잠봉 제조방법과 한돈의 우수성을 교육함으로써 중간 판매 소비자를 양성하고 한돈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습니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교육 사업을 통해 국내산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로 만든 육가공품 제품을 개발하고, 한돈 판매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베이커리, 와인&델리, 즉석식육가공업 등 식품 산업에서 한돈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이번 한돈 육가공품 제조 교육은 7월부터 11월까지 4회에 걸쳐 총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교육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고기 선도관리 및 손질법, 염지 과정, 고기 손질, 염지액 제조, 텀블링 등 잠봉 제조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최근 폭우와 폭염이 전국적으로 반복·지속되고 가운데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이 5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주(7.14-20)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5611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주보다 무려 358원(6.0%) 떨어진 가격입니다. 최근 4주간 가장 큰 낙폭입니다(관련 기사). 하락세는 이번주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7.22-23 평균 5519원). 자칫 조만간 지난해 가격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떨어질 조짐도 보입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22일자 주간시황에서 '(국내산) 삼겹살은 정육점과 외식 등에서 휴가철 준비수요도 아직 생겨나지 않는 등 (판매) 부진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에 생산감소에도 불구하고 덤핑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나마 '목심은 약보합세, 전지는 적체 해소 중, 등심은 보합세, 후지는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7월 한돈산업 전광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여름철을 맞아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밀가루나 설탕 등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 섭취량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위원장 손세희)는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들을 위해 체중감량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올바르고 건강한 단백질 섭취법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단백질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포만감, 에너지 소모, 근육 복원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예일대 연구에 따르면, 고단백 식사를 했을 때 포만감 호르몬이 증가하고, 식욕 발생 호르몬은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같은 양의 음식을 먹더라도 단백질 위주로 식사했을 때 더 큰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단백질을 소화하는 데에는 지방, 탄수화물에 비해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즉, 단백질을 먹으면 소화 흡수 과정에서 우리 몸에선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합니다. 이 점을 활용하면 같은 음식을 먹고도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울 수 있는 셈입니다. 아울러 근육을 복원시킨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근육이 손실되면 신진대사가 느려져 요요 현상이 오기 쉬워지고, 나중에 다시 살을 뺄 때 더 많은 노력을 해도 다이어트에 실패할 확률이 커집니다.
올해 상반기 대형마트의 매출 1위 품목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돼지고기가 차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연합뉴스가 21일 보도했습니다(기사보기). 해당 보도에 따르면 돼지고기 매출은 2·3위 품목인 맥주, 한우와 비교 불가 수준입니다. 이마트의 경우 2위인 맥주 매출은 돼지고기의 61% 수준에 불과합니다. 롯데마트의 경우 매출 2위는 한우가 차지했는데 돼지고기 매출과 15% 이상 차이가 납니다. 여기에서 돼지고기 매출은 국내산뿐만 아니라 수입산 매출 모두를 포함합니다. 앞서 연합뉴스는 '삼겹살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 대형마트 돼지고기 매출에서 절반 가까운 비중(45%)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전체 삼겹살 매출에서 수입산 비중이 10%를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이마트 10%, 롯데마트 15%; 기사보기). 대형마트 전체 돼지고기 매출 가운데 수입산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도드람한돈'이 소비자들에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외부 리서치 전문기관에 의뢰해 돼지고기 취식경험이 있는 전국 25세~59세 남녀 2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도드람한돈’은 브랜드 관여도가 높은 30~50대 여성 1000명 대상의 조사에서 돼지고기 최선호 브랜드(52.9%), 보조인지도(89.3%), 주구입 브랜드(50.5%), 구입 경험 브랜드(74.4%)에서 9년 연속 1위를, 가장 먼저 생각하는 브랜드인 최초상기도(11.4%)는 4년 연속 1위를 지켰다고 밝혔습니다. 돼지고기 구매 경험과 관련된 항목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는데, 돼지고기 주구입 브랜드 1위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취식 및 구매 경험도에서도 70.9%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브랜드 최선호도, 최초상기도, 비보조상기도, 보조인지도 조사에서는 ‘도드람한돈’이 모두 1위를 차지했습니다. 최초상기도는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가 무엇인지 묻는 항목으로 소비자 인식에서 대표성을 의미합니다. 비보조상기도는 생각나는 브랜드를 모두 응답하도록 하는 것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떠올
전국이 지난 16일부터 18일 현재까지 3일 연속 내린 기록적인 호우로 온통 물난리를 겪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주택과 건물, 농작물이 침수되고 산과 도로가 유실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단축수업 내지는 휴교를 단행하는 학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호우는 지난주(7.8-10)에 이어 2주 연속 내리는 것이어서 피해는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돼지 유통과 소비가 정상적으로 될 리 만무합니다. 이 때문일까요? 이번주 돼지 도매가격은 예상을 보다 크게 하락했습니다(관련 기사). 월요일 5872원으로 출발하더니 화요일 5656원, 수요일 5568원, 오늘 목요일은 5413원까지 하락했습니다. 평균 5632원으로 전주(5969원) 대비 -5.6% 수준입니다. 호우는 내일 금요일에도 계속된다는 예보입니다. 이에 돼지 도매가격은 더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호우에 돼지가격도 제대로 무너져 내린 셈입니다. ※ 7월 한돈산업 전광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이 이번주에도 또 떨어지고 있습니다. 어느새 4주 연속 하락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월요일(15일)과 화요일(16일) 도매가격은 각각 5872원과 5656원을 나타냈습니다. 거의 한 달 만에 월·화 기준 5천원대 가격입니다. 이틀간 평균으로는 5766원입니다. 이는 전주 평균 가격(5969원)보다 3.4% 크게 하락한 수준입니다. 6월 중순 최고가격(6301원, 6.16-22)과 대비해 한 달 사이 8.5%가 떨어진 모습입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이하 육류협회) 예상치 5700~5900원을 감안한다면 당분간 하락세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육류협회는 최근 주간시황에서 "출하감소 및 주중휴무로 인한 생산감소에도 불구하고 소비부진으로 물량적체가 심화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삼겹살은 일부 대형마트에서 진행한 할인행사에도 미판매재고가 남는 등 부진하여 금주에도 매입이 크지 않았으며, 정육점과 외식 등에서의 수요도 부진이 심화되어 적체 물량이 늘어나고 있고 그동안 원활한 편이었던 목심도 소폭 약세 전환을 나타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전지는 급식납품 이외의 수요가 계속 부진하여 물량적체가 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육류협회)가 7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을 5700~5900원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말 전망치(5600~5800원)보다는 소폭 상향한 가격입니다. 육류협회는 지난 10일 협회 회의실에서 육가공업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돈육시장 동향분석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국내산 및 수입육 시장의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내산의 경우 구이류는 일부 대형마트 할인행사에도 불구하고 미판매 재고가 남는 등 대부분의 유통경로에서 판매부진이 심화되며 적체가 되고 있다'고 전하였습니다. 또한, '정육류 중 전지는 학교급식 납품 이외에는 부진한 상황이고, 등심은 돈가스 및 탕수육 등에서의 수요로 보합세이며, 후지는 수입육 가격강세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수입육의 경우 냉장 구이육은 외식 부진으로 대형마트 할인행사가 지속되고 있고, 냉동 구이육은 공급과 재고가 과다한 가운데 마트 및 외식수요가 약해 대패삼겹살 등으로 판매에 노력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목전지는 고정수요가 소폭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공급량 과다로 인해 원
독자 여러분,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저희 신문사를 사랑해 주시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저희에게 큰 힘이 되었고, 더 나은 언론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깊이 있는 분석으로 여러분의 일상에 힘이 되는 소식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시대의 변화와 독자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2025년, 독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돼지와사람 임직원 일동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에서 재단법인 일가재단(이사장 김현)과 함께 새터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후원은 한돈자조금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한돈자조금은 미래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고자 2016년부터 일가재단과 함께 통일장학금 장학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하여 대한한돈협회 구경본 수석부회장, 통일장학위원회 이범호 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손세희 위원장은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으로 선발된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이들의 희망찬 미래와 꿈을 응원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의 의지를 이어 나가려는 새터민 대학생에게 깊은 감명을 받고, 올해도 이들을 돕고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되었다”라며 “한돈농가의 응원과 격려가 두 학생이 뜻하는 바를 이루는 데 밑거름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 이하 한돈협회)는 '2024년 한돈장학사업'을 통해 총 2400만원 규모의 한돈장학금을 전국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에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한돈장학사업은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올해 한돈협회는 양돈학(단위동물, 영양학 등) 및 축산관련학과가 개설된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을 선정해 대학별 200만원씩, 총 24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한돈산업과 축산업 현황과 미래 가치를 축산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알리고자 손세희 회장의 특강도 진행했습니다. 협회는 내년에는 한돈장학금 규모를 5천만원으로 증액하여 한돈 청년인재 육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4학년 정보영 학생은 “뜻깊은 한돈 장학금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손세희 회장의 특강을 통해 한돈 산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다. 이번 계기를 바탕으로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청년 인재로 성장하고, 나아가 이 분야에서 취업하여 제 꿈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손세희 회장은 "한돈 장학금은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에게 한돈산업을 널리 알리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김장철을 맞아 진행한 '2024 김장, 한돈과 함께!' 캠페인을 성황리에 끝마쳤습니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김장 나눔 캠페인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보존하고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을 돕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자체적으로 김장을 담그는 사회복지시설 및 주변 이웃에 김장 나눔을 하는 비영리단체 등이 대상입니다. 올해 캠페인에서는 배추값 상승, 따뜻한 날씨 등을 고려하여 지난해보다 늦은 11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약 590곳의 단체가 신청했습니다. 내부 심사를 통해 총 316개 기관을 선정했습니다. 수육용 한돈 앞다리살 총 3,808kg을 지원했습니다(1인당 250g). 이는 약 15,269명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금액으로는 5천만원에 달합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고금리로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은 물론, 한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김장에 참여한 한 아동센터 관계자는 “한돈자조금의 지원 덕분에 아이들이 단순히 김치를 담그는 체험 활동을 넘어, 서로 돕고 함께 하는 즐거움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속에 9일(월) 돼지와사람이 창간 8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오직 독자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가능했던 값진 성과입니다. 지난 8년 동안 돼지와사람은 신뢰받는 정보 제공과 공정한 보도를 통해 한돈산업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더 나은 산업환경을 만드는 데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잠시 하루 쉼표를 찍고자 합니다.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돼지와사람은 앞으로도 더욱 깊이 있는 보도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독자 여러분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한돈선물세트'하면 삼겹살, 목살, 등심 등의 여러 부위를 한곳에 모아 놓는 것을 생각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난축맛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고 있는 '제주드림포크'는 지난해 지리산흑돈, 난축맛돈, 우리흑돈, 제주흑돼지 등 4개 품종의 한돈을 모아 상품으로 내놓는 아이디어를 기획했습니다. 결론은 대박이었습니다. 준비한 200세트가 적지 않은 가격임에도 8분 만에 완판되었습니다. 최근 열린 유색한돈 주제 심포지엄(관련 기사)에서 제주드림포크 변영준 이사는 "소비자는 기다리고 있다. 다만, 우리가 만들어내지 못하고 선보이진 못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