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컨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19 봄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인공수정 R&D 업무를 접하게 되면서 해외 동영상이나 다양한 팜플렛 등을 보고 국내와는 다른 한 가지 점이 눈에 띄었다. 투명한 팩(이하 투명팩)에 빨간색 혹은 노란색, 파랑색 정액을 주입해 인공수정을 하는 장면을 종종 볼 수 있었다. 보통 정액 취급 방법을 보게 되면 직사광선은 피하라는 문구를 볼 수 있는데, 투명팩을 쓴다는 것은 우리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런데 축산 선진국이라 부르는 유럽의 많은 국가들에서는 대부분 투명팩을 인공수정에 사용하고 있다. 투명팩, 과연 괜찮을까? 많은 자료들을 찾아보았지만 이에 대한 설명은 찾아볼 수 없었다. 투명팩을 사용하는 업체 측에 문의해 본 결과, 투명팩을 사용한 이후로도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이야기와 문제 발생 여부에 대한 조사나 연구 자료도 없다는 반응이었다. 그래서 어떠한 장점 때문에 투명팩을 사용하는지 관련 사례들을 찾아보았다. 투명팩을 사용할 경우, 정액 내용물의 이물질이나 정액의 상태를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었으며, 염색된 정액의 경우에는 눈에
[본 컨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19 봄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농장 : Saint sulpice des landes 규모 : 랜드레이스 모돈 170두 (GGP) 성적 : 총산자수 16두, 생존산자주 14.3두, 이유두수 12.5두 근무자 : 풀타임 3명, 파트타임 2명(검정, 사료섭취량측정기 관리) 특이점 : 5주간 관리(4그룹), Air Filtration, 쿨링패드, 사료섭취량측정기 2018년 11월 일주일간 프랑스에 위치한 Nucleus 본사를 방문하였다. 방문 기간 중 3일은 랜드레이스 170두 규모의 GGP 농장에서 실습을 진행하고, 그 외의 시간들은 육종에 관련한 질의응답을 하며 프랑스 종돈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농장에서 실습하는 동안 인상 깊었던 점 들을 본고에서 공유하고자 한다. 1. 모돈의 자율성(Autonomy)을 강조한 분만사 관리 해당 농장은 5주간 관리를 하는 곳으로, 방문했을 당시 분만주였기에 분만 모돈 관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분만사 시설 부분에 있어서는 다비육종의 직영농장들과 큰 차이는 없어보였다.
[본 컨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19 봄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실시간으로 돼지 재고두수를 분만 그룹별로 알 수는 없을까?' ▶'더 나은 등급출현율을 위해 출하체중을 측정하고 싶은데, 좀 더 쉽게 측정하는 방법은 없을까? 이번 주에 당장 출하해야 할 돼지는 몇 마리이고, 다음 주에 출하 해야할 돼지는 몇 마리인지 알 수는 없을까?' ▶'좀 더 빠른 시간안에 농장에 질병 유입 여부를 알아차릴 수는 없을까?' ▶'자돈사나 비육사에서 돼지들이 머물기를 꺼려하는 구역은 어디일까?' 이런 고민을 한번도 해보지 않은 농장 관리자는 없다고 생각한다. 본고에서는 다비육종이 그동안 테스트 해왔던 ICT장비와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미래향 농장의 방향성 일부를 공유하고자 한다. 상기 언급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체 식별이 반드시 필요하다 농장에서 위에 언급한 내용들을 농장에서 구현하기 위해서는 돼지를 개체별로 식별할 수 있는 장비와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우선 장비에 있어서 필자는 두 가지 방식을 고민했었다. 그것은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방식과 비콘(Beaco
01. '스마트 팜'이란? 스마트 팜이라는 용어가 최근 언론을 통해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다. 그렇다면 ‘스마트 팜’이 란 무엇일까? 농림축산식품부가 정의하는 ‘스마트 팜’은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 등 4차 산업 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효율적이고 과학적으로 운영되는 농장이다. 좀더 쉽게 말하자면, 과거 사람의 경험에 의존했던 농장의 운영방식을 기계장치의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자료)를 기반으로 운영함으로써최소의 노동력과 에너지를 투입하여 농장의 생산성을 빠르게 향상시키는 것이다. 그렇다면 정부에서 축산분야에 적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스마트팜 사업은 무엇일까? 바로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이다.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무허가 축사 및 축산업등록제 미등록 경영체를 제외한 한돈 사육규모 최소 700두(모돈, 자돈, 육성돈 모두 포함)이상의 농가가 참여신청을 할 수 있다. 다만, 사업비 신청조건이 사육규모 1,000두 당 1억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사육두수는 1,000두를 넘어야 한다. 전체 사업비 중 국가보조금 30%가 지원되고(단, 지자체에 따라서 지방비 20%를 추가로 보조해주는 곳도 있다.), 융자 50%(3년 거치,
국내 양돈 농장들의 성적은 다산성 모돈의 도입으로 과거와 비교해 높은 번식성적 향상을 이루어가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2017년 한돈 농가들의 전국 평균 생산성적은 이유두수 9.9두, PSY 20.9두, MSY 17.9두로 양돈 선진국인 덴마크나 네덜란 드 등과 비교하면 아직 아쉬운 성적이다. 오늘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많은 한돈 농가들 중에서도 꾸준한 시설 개선과 관리자들의 능력 향상, 후 보돈 갱신 등을 통해 가파른 생산성 향상의 곡선을 그리고 있는 충청북도 괴산군에 위치한 ‘다산육종‘을 소개하려고 한다. 01ㅣ 농장 개요 ▶주소 : 충청북도 괴산군 소수면 ▶대표 : 정명락 ▶규모 / 시스템 : 본장 - 상시모돈 920두 / 2-site 사육방식 / 주간관리 비육장 - 4개소의 직영 비육장 운영, 전체규모 8,500두 ▶직원구성 : 박재용 상무 외 직원 12명 ▶2018년 생산목표 : PSY 29.5 / MSY 26.5 02ㅣ 생산성적 다산육종은 2016년 9월 월간 PSY 25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 하절기(7~9월)에는 성적이 소폭 감소하였으나 이후 다시 가파른 상승세
본 컨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18 여름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PRRS(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는 농장입장에서 보면 참 골치 아픈 존재다. PRRS는 돼지의 번식 기관은 물론 호흡 기관까지 문제를 일으키고, 농장에 경제적으로도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일반 비육농장에서도 PRRS에 의한 유사산과 자돈, 육성돈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종돈장에서는 특히 청정화가 필요한 질병이다 보니 농장의 유형이나 방역적 위치에 따라 컨트롤 방법을 달리해서 관리해야 한다. 최근 다수의 농장에서 PRRS 음성 후보돈을 선호하다 보니 종돈장의 선택에 있어 개량량이나 개량지표보다 PRRS의 유무에 우선순위를 두는 경우도 있어 종돈장의 PRRS 음성화는 필수가 되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PRRS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이 연구들을 통해 PRRS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소개되고 있다. 본 원고에서는 국내외 PRRS의 현황에 따른 최근 연구결과를 접목시켜 농장의 PRRS 컨트롤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전하고자 한다. 01 ㅣ PRRS가 농장에
개량이란, 가축의 형질을 인간이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어 가는 것이다. 다시 말해 축군의 유전자 빈도를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돼지의 유전능력을 개량하기 위해서는 먼저, 개량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에 부합한 특정 형질들의 표현형 값을 측정한 후, 그 값에 대한 기준을 근거로 내 농장의 육종가를 산출하여 선발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여기서 언급한 특정 형질이라는 것은 경제적 형질을 의미하며, 생산자의 소득증대와 소비자의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 시키는 것을 말한다. 형질을 개량한다는 것은 여간 까다로운 작업이 아닐 수 없다. 개량 효과 또한 1, 2년 정도의 짧은 시간 내에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오는 것도 아니다. 뿐만 아니라 개량의 성과가 나타나지 않을 때에도 농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만 보고 고민할 뿐 개량할 형질의 정확도를 알 수 없기 때문에 개량에 더 큰어려움을 겪는다. 개량 속도는 데이터의 정확도에 따라 좌우된다. 그래서 이번 원고에서는 정확한 등지방, 등심 깊이, 단면적, 등심 근내 지방도 값을 얻기 위한 방법으로서 검정 도구인 B-mode 초음파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01 ㅣ B-mode 초음파란?B-mode 초음파는 휘도
한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대외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몇 년 전부터 다산성 종돈의 국내 도입이 이루어졌다. 다산성 종돈 도입과 더불어서 프랑스, 덴마크, 네덜란드 등 양돈 선진국의 사양관리 기술도 함께 도입되었고, 농장에 접목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있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다비육종과 함께 양돈선진지인 프랑스 양돈현장을 견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어서 다녀오게 되었다. 다비육종 GGP를 구성하고 있는 다산성 모돈의 수출국인 프랑스와 이를 중추적으로 담당했던 세계적인 육종회사인 Nucleus를 통해 GGP, GP, PS농장을 견학하였다. 이번 견학을 통해 프랑스 양돈이 추구하는 비전과 이 비전 아래 GGP부터 PS농장까지 어떤 방식으로 다산성 모돈을 사육하는지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아울러 프랑스 축산박람회(SPACE)를 둘러보고 유럽 축산 전반의 분위기와 관심 분야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좋은 기회를 주신 다비육종에 감사드리며 프랑스 양돈산업 및 현장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1. 프랑스 축산박람회 SPACE 프랑스의 농축산박람회(SPACE)는 Rennes이라는 도시해서 개최된다. 필자는 SPACE의 마지막 날 방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축산유통 종사자를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 식품 유통교육원’에서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유통 전문교육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2024년도부터 총 5회에 걸쳐 축산유통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교육은 △축산유통 개념 및 구조의 이해 △축산유통 정책의 이해 △마케팅 전략 실습 등 최근 축산업 마케팅 경향을 반영한 이론 수업과 실습을 함께 진행합니다. 축산종사자라면 누구나 4월 24일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 식품 유통교육원 누리집(바로 가기)’을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상품의 유통 및 판매 경로가 다양해짐에 따라 경로별로 알맞은 마케팅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적극적인 교육 수요 파악과 제공으로 종사자 역량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과정을 시작으로 △AI 마케팅 콘텐츠 제작(7월) △축산상품 판로 개척 실무(1
대한한돈협회청도지부(지부장 이종찬)는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산모들의 건강 회복을 위한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 지원사업은 올해 청도군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5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지원 신청을 하면 택배로 한돈 꾸러미를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한한돈협회 청도지부는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해 청도군에 100만 원 규모의 아동복지기금을 기탁했습니다. 이종찬 청도지부장은 "한돈 꾸러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산모들의 건강 회복과 함께 국내 축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모들의 건강 회복 기여하고, 청도 군민과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돈 꾸러미 지원과 더불어 아동복지기금 100만 원까지 기탁해 주신 이종찬 지부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사회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의학, 스포츠, 방송, 요리 등 각 분야 전문가 14인을 선정해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지난 20일 밝혔습니다. 올해는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을 홍보 메시지로 삼고 다양한 연령층 및 국내외 소비자에게 적극 알리고자 대중적 인지도가 큰 이투스 이지영 강사, 유튜버 진우와 해티, 가수 이하평, 방송인 크리스 존슨을 신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특히, 신임 명예홍보대사는 높은 영향력과 호감도를 활용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한돈의 글로벌 홍보에 앞장서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한돈 홍보에 힘써준 10인의 명예홍보대사도 올 한해 활동을 이어갑니다. 먼저, 방송인 이용식, 한동하한의원 한동하 원장, 나우쿠킹 이난우 대표, 수엔190 여경옥 대표,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홍성흔 부회장, 배우 이세창, 서울아산병원 통합내과 우창윤 교수, 유안정형외과 비만항노화센터 안지현 원장, 유튜브 채널 '1분요리 뚝딱이형', 개그맨 윤택입니다. 한편, 올해로 14기를 맞은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는 기고, 인터뷰 등 전문가 자문은 물론 한돈자조금 행사 참여, SNS 채
유독 꽃샘추위가 길었던 겨울을 지나 바야흐로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3월이 왔습니다. 3월은 새로운 시작과 함께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시기로 에너지 소모가 높을 때입니다. 건강 관리를 위해서 충분한 수면과 함께 영양을 고루 갖춘 식단이 추천되는데, 만일 식단이 고민이라면 국산 돼지고기 한돈과 제철 맞은 봄나물 조합을 추천합니다.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봄꽃과 함께 입맛 돋우는 봄나물 수확도 전국에서 한창인데, 이즈음 맛볼 수 있는 봄나물은 냉이, 달래, 두릅, 미나리, 취나물, 명이나물, 등이 대표적입니다. 한돈 삼겹살과 잘 어울리는 미나리는 사계절 맛볼 수 있지만, 이 시기에 수확한 미나리가 가장 맛있습니다.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미나리는 ‘천연 해독제’로 불리며 다양한 독소 물질 제거에 탁월합니다. 마그네슘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풍부한 식이섬유는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동하 한의학박사는 “미나리의 강한 식이섬유가 몸속 노폐물을 흡착해 배출하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돼지고기 역시 노폐물 배출과 피로 해소에 좋으므로 둘을 함께 먹는다면 환절기 건강
봄 미나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나리와 삼겹살을 함께 즐기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미나리는 향긋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가진 향신 채소입니다. 이르면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재배해 수확합니다. 지난해 농촌진흥청 연구팀이 미나리 추출물을 분석한 결과, 항염증 효과가 입증된 클로로젠산, 페룰로일퀴닉산, 루틴 등 페놀화합물이 함유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삼겹살은 좋은데 장에 부담을 줄까 걱정되는 분이라면 미나리와 함께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2보] 전남 강진군 대표 축제인 불금불파 축제가 4월 18일로 연기됐습니다. 군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28회 전라병영성축제가 영암·무안 등 인근 시군의 구제역 발생에 따라 오는 4월18일부터 20일까지 3주 가량 연기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관내 축산 농가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구제역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철저한 방역대책을 통해 전라병영성 축제 또한 연기된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1보] ‘연탄돼지불고기’하면 떠오르는 강진군 병영면에서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행사가 오는 4월 4일 개장합니다. 올해는 특별히 현역가왕2에 출연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에녹을 초청해 개장식을 화려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군은 올해 3주년을 맞은 불금불파 행사를 위해 새롭고 핫한 모습으로 꾸몄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시설 부분에서의 큰 변화는 불금불파 행사장 바로 인근에 주차장을 새로 조성해 행사장 입구가 더 넓어지고 방문객의 이동이 더 편리해질 예정입니다. 행사장 내에는 병영상인홍보관과 가족 쉼터 등 실내공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