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이후 현재(5.18)까지 해외 유래 축산물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건수는 모두 57건임(휴대축산물 54, 기타 3) ▷휴대축산물 검출건수(54건): 중국 48, 베트남 3, 미얀마3 ▷기타 검출건수(3건) : (19년) 외국식료품점 1건(중국), (20년) 국제우편물 2건(중국2)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모두 중국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와 같은 유전형 2형이며, 감염력(생존여부)을 가진 사례는 없었음 ※국내 해외 유래 축산물 ASF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세부 정보('18년~'20년 5월 18일, 출처: 농림축산검역본부) ※여행자 휴대품(돈육가공품) 모니터링 검사 ASF 유전자 검출(54건, '20년 9월 25일 기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준정부기관 가운데 최우수등급을 달성,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2019년에 처음 실시한 평가로,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기업 등 577개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축평원은 평가분야인 사전정보공표,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정보공개 운영 전반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고객의 정보수요를 분석하여 홈페이지에 반영하는 고객수요분석과 정보공개 청구처리에 대한 청구인 만족도 부분에서 만점을 받았습니다. 장승진 축평원 원장은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참여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여 더욱 뜻깊다”며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기관 경영의 투명성을 더욱 높이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참고로 이번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농촌진흥청 역시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농식품부는 우수 등급입니다.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돼지와사람] ◆코로나19 현황판(출처: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29일 0시 현재, 지역사회에서 30명, 해외유입으로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국내현황(바로가기) ▶세계현황(바로가기)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여름철 방역 강화 대책 추진' 보도자료를 통해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이 완료되면 중점방역관리 지구를 지정하고 '강화된 방역시설 기준을 갖춘 농장'에 한해 재입식을 허용할 계획이다'고 밝힘 -블룸버그 통신, 1일 중국 정부 관리들 주요 국영회사 대두와 돼지고기 등 미국산 농산물 구매 중지 지시 보도. 중국 당국 관련 입장 표명 없음 -대한한돈협회, 4일 세종 천막농성장 철거 -8일부터 전학년 등교 수업 시작 -18일 북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남북관계 위기 -22일 질병관리본부, 전국 내륙 올여름 최고 더위...온열질환 예방위한 건강수칙 준수 당부 -통일부는 2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화상회의를 통해 대남 군사행동 계획을 보류했다고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하 재난지원금)으로 소비자의 돼지고기 구입이 실제 늘어났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소비자패널 8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재난지원금 농식품 소비동향 분석 결과,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평소보다 소비가 늘었다는 응답자가 55.9%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결과 재난지원금 지출액 가운데 약 60%는 농식품을 포함한 먹거리 구입 입니다(농식품 구입 36.6%, 외식·배달 22.9%). 이 가운데 육류소비가 전반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특히, '돼지고기 구입이 늘었다'고 답한 응답자가 44.6%로 가장 많았습니다. 한우 구입이 늘었다는 응답은 34.4%로, 수입 소고기 구입이 늘었다는 응답(18.0%)보다 약 2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또한,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가정에서 조리하는 비중은 감소한 반면, 외식이나 배달 수요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외식을 늘렸다는 응답이 36.3%로 4월 조사(4.7%) 시점보다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배달 이용을 늘렸다는 응답도 37.5%로 조사돼 줄였다는 응답(13.7%) 보다 많았습니다. 재난지원금 소비정도를 조사한 결과, 40% 미만 사용했다고 답
ASF 야생멧돼지 발생건수가 최근 크게 감소한 가운데 이들 가운데 감염항체가 발견되어 향후 추가 검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ASF 항체가 생길 동안 죽지않고 살아남은 것입니다. 감염동물에서 항체 발견은 국내 첫 사례 입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달 6일 강원 고성에서 포획틀로 잡은 ASF 야생멧돼지(#606)의 혈액에 대해 최근 항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 야생멧돼지는 고성군 민통선 안에서 포획된 개체로 바이러스(항원)가 확인되어 5월 8일 606번째 감염 멧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실시한 항체 검사에서 1차 검사(ELISA)뿐만 아니라 2차 검사(IPT)에서도 항체가 검출된 것입니다. 고성군의 바이러스는 기존 다른 지역의 바이러스와 다르게 새로 북한으로부터 유입된 것으로 의심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사육돼지뿐만 아니라 야생멧돼지에서 ASF 항체가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관련 기사). 환경과학원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 2일까지 분석한 총 3,026건(수렵 1,629건, 포획틀 1,275건, 폐사체 122건)의 야생멧돼지 혈액시료 가운데 유일합니다. 대부분의 야생멧돼지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3일 열린 ‘제56회 대종상 영화제’를 후원하며, 영화인들을 응원하고 나아가 한돈을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습니다. 최근 국내 영화산업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개봉이 연기되거나, 극장을 찾는 관객수가 크게 주는 등 침체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대종상 영화제도 감염 우려로 그랜드 워커힐 시어터홀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당초 개막일은 2월 25일로 3개월 가량 행사가 연기되어 이번에 비로서 열리게 된 것입니다. 이에 한돈자조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화계를 응원하고자 후원과 함께 한돈 선물세트를 협찬하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인 후원 및 협찬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하태식 위원장은 “영화관람의 어려움, 사회적 분위기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영화 시장의 발전을 위해 작은 도움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힘을 보탠 한돈농가의 마음이 국내 영화인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대종상 영화제는 모두의 예상대로 영화 '기생충'이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 음악상, 시나리오상, 여우조연상 등 5관왕을 차지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
정부가 ASF 재입식에 필요한 구체적인 법 개정에 나섭니다. ASF 관련 기존 농가 입장에서는 또 다른 강력한 규제가 될 공산이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이달 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ASF 중점방역관리지구 지정 기준’과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양돈농가가 갖추어야 할 ‘강화된 방역시설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ASF 관련 중점방역관리지구의 지정 기준을 신설했습니다. 사육돼지와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집중 발생한 지역 또는 물·토양 등 환경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역이 해당됩니다.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중앙가축방역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그 지역의 일부 또는 전체를 중점방역관리지구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개정안이 그대로 통과 시 현재 발생지역 9개 시군(강화, 김포,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고성, 포천)과 환경 오염 지역 7개 시군(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고성, 포천)이 중점방역관리지구 지정 가능 지역 입니다. 한편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시장·군수·구청장 등 지자체장이 청문 절차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년 하반기에는 생산자단체와 농가들이 모돈 감축 및 입식조절 등 자율적인 수급조절에 나설 것을 당부했습니다. 5월에는 돼지 도축마릿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정 소비 증가와 재난 지원금에 따른 소비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은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하반기는 수요 감소가 예상되어 가격 하락 우려가 있다는 것이 농식품부의 설명입니다. 농식품부는 최근의 높은 도매가격을 이유로 모돈 및 자돈 입식을 늘리기 보다는 농업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의 관측정보를 근거로 향후 생산결정에 있어서 보다 신중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농경연 2분기 관측정보에 따르면, 2020년 하반기 돼지 도축마릿수(8,796천 마리)는 평년 동기(8,523천 마리) 대비 3.2% 증가하고, 전년 동기(9,098천 마리) 대비 3.3%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21년 상반기 도축마릿수(8,983천마리)도 평년(8,508천마리) 대비 5.6% 증가하고 전년 동기(9,084천 마리)대비 1.1%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농경연은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경제심리 위축으로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소비가 최대 15% 감소할 것으로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손세희 회장이 임기를 아직 6개월 남겨둔 상황에서 난데없이 최근 정당 가입에 이어 내년 6월에 있을 홍성군수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10일자 '뜨거워지고 있는 내년 군수 선거'라는 제목의 홍성신문 기사(기사 원문)를 통해 최초로 알려졌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손세희 회장은 이달 1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양승조 지역위원장(전 충남도지사)과 만났습니다. 기자에게는 "어떻게 하면 군민을 편안하게 할까를 2년 전부터 고민해 오다 (홍성군수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기사를 접한 양돈농가들은 매우 놀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부 이해한다는 입장도 있었지만, 잘못되었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협회장 간판을 달고 지자체장 선거를 준비하는 것은 협회장 직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협회장 역할에 자연스럽게 소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불피해를 입은 경북지역과 구제역으로 두 달 동안 돼지 출하·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의 양돈농가들은 격분했습니다. 한동윤 한돈협회 영천지부장은 한돈 관련 네이버밴드에 공개적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지부장 송일환)는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공주지부는 지난 6일 석장리구석기 축제에서 한돈 무료시식회를 개최했습니다. 메뉴는 구석기 시대에 어울리는 바비큐를 제공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공주지역의 양돈농가들은 뜨거운 불판에서 구운 고기로 많은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공주지부는 지난달 25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공주시 정안면에 위치한 태성동물약품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으며, 저소득 아동과 혼자 사는 어르신 가정을 위해 오리 주물럭 300kg와 참치 선물세트 143상자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이 시에 전달됐습니다. 공주시는 이번 기탁받은 물품을 16개 읍면동의 저소득 가정에 공평하게 배분할 계획입니다. 송일환 공주지부장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우리 한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이하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이달 2일, 경북도청에서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산불 진화요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박종우 회장,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이기홍 의장, 이원복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7,000만원의 기부금을 한돈자조금은 3,000만원 상당의 국산 돼지고기 한돈을 각각 지원했습니다. 전달된 기부금과 한돈은 산불 피해 이재민과 산불 진화 요원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이번 지원을 계기로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며, 전국 한돈 농가와 함께 국민 먹거리 안정과 국산 돼지고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자조금은 한돈농가와 함께 지역사회와 환경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지부장 한동윤)는 지난 4월 초 모금한 산불피해 성금으로, 안동과 청송에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더했습니다. 영천지부는 회원들과 준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 1,870만원을 바탕으로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체적인 지원을 진행했습니다. 영천지부 회장단과 전직 지부장들이 모인 회의에서는, 경북 지역에서 산불 피해를 겪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동과 청송의 담당 공무원들과 긴밀히 협조하며 각 지역에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전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안동에는 960만원 상당의 베개 세트 800개가 지원되었습니다. 청송군에는 920만원 상당의 냄비와 프라이팬 세트 153개가 전달됐습니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습니다. 영천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계 없는 능력] 단백질 함유량 1위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2편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 돼지기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3편은 ‘단백질 함유량 1위’편입니다. 최근 몇 년간 식품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키워드를 꼽으라면 단연 ‘단백질’입니다. 단백질을 강조한 음료·시리얼·스낵은 물론, 단백질 함유량을 표기한 간편식까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를 채우고 있습니다. 이 같은 단백질 열풍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 습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고단백 식재료로 자주 언급되는 닭가슴살, 달걀 등에 비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은 의외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한돈은 단백질 함유량, 조리의 편의성, 영양적 밸런스를 모두 갖춘 일상 속 단백질 챔피언입니다. ◈ 한돈은 타 육류 대비 단백질 함유량 가장 높아 우리가 자주 먹는 고기의 구성요소는 크게 수분, 단백질, 지방, 무기질로 구성되는데, 특히 한돈은 전체 구성요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이달 3일 서울시 봄꽃 축제 기간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상지 거짓표시를 한 음식점 등 12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일부 음식점은 배달앱에 수입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표시하여 소비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B업소는 김치찌개에 미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하면서도 배달앱에 ‘국내산 생고기 농협 안심 한돈만 사용합니다’라는 거짓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이와 함께, 원산지 거짓표시 6개소와 혼동표시 1개소는 민사국에 의해 형사입건되었으며, 원산지 미표시 5개소는 농관원에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봄꽃 축제장 주변 인기 음식점들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의 정확성을 점검하는데, 시민들의 제보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소비자에게 혼동을 줄 우려가 있는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최대 7년의 징역형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으며,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는 경우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고, 위법행위를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