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돼지가격 호조에 따른 사육두수 증가로 인해 출하된 돼지두수도 많았지만, 평균 돼지 체중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최근 5년 간 지속되고 있습니다.
2017년 | 2018년 | 증가 | 증가율 | |
출하두수(단위: 만 두) | 1,673 | 1,737 | 64 | 3.8% |
출하체중(단위: kg) | 115.3 | 115.8 | 0.5 | 0.4% |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출하두수는 1,737만두로 지난해 1,673만 두에 비해 64만두(3.8%)가 증가했습니다. 또한 출하체중은 지난해 115.8 kg로서 2017년 115.3 kg에 비해 0.5kg(0.4%)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이러한 추세, 출하돼지와 출하체중 증가는 2013년 이후 최근 5년 간 꾸준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역시 원인은 '돼지가격'으로 짐작됩니다.
한돈팜스가 예측한 올해 '19년 돼지 출하두수는 1763만 두입니다(관련 기사).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출하돼지 숫자와 체중 모두 증가한다고 가정하면 당분간 수입육이 돈가를 좌지우지하는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