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시험장(이하 경남축산시험장)이 자체 생산, 육종 및 선발한 듀록 및 버크셔 종돈을 분양합니다.
경남축산시험장은 지난 2004년부터 2018년 9월말까지 산육능력이 우수하고 저렴한 종돈 2,412두를(연평균 161두)를 농가에 공급해왔습니다.
듀록 수컷은 농가에서 랜드레이스와 대요크셔 교배로 태어난 모돈에 삼원교배용 웅돈으로 쓰이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습니다. 이들의 산육능력은 분양돈 기준으로 90kg 도달일령 130일, 등지방 7.8mm이며, 육성돈 초기에서 능력검정 종료 시까지 1일 평균 증체량은 1,034g으로 매우 우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종돈 분양은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를 통해 이뤄지며, 분양 희망 양돈농가는 경남도협의회 각 지부로 신청을 하면 분양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분양가격은 개체별 능력 및 사육일령에 따라 30∼70만원으로 선입니다.
경남축산시험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하여 도 내 양돈 농가에 능력이 우수하고 가격도 저렴한 종돈을 공급함으로써 경남의 양돈산업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