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돈연구회(회장 권동일, 이하 양돈연구회)가 동물복지를 화두로 포럼을 개최합니다.
양돈연구회는 오는 1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 R&DB센터에서 '한돈산업과 동물복지'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13회 양돈연구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본지 이득흔 편집국장이 '한돈, 돼지복지 만들어가기'라는 주제로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동물복지의 현재의 상황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한, 주제 발표에 이어 3 명의 토론자 발표가 이어입니다. 정부의 돼지 관련 동물복지 정책안에 대해 이병석 부장(대한한돈협회)이 협회의 의견을 전하고 아울러 현재 동물복지인증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문조 대표(더불어행복한 농장)가 인증 농장의 현실을 소개합니다.
마지막으로 해외 동물복지 사례와 경향에 대해 안기홍 소장(안기홍양돈연구소)이 발표합니다. 토론자 발표 후 서울대학교 유한상 교수를 좌장으로 모든 발표자와 참석자가 함께 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됩니다.
양돈연구회 관계자는 '최근 십여 년간 우리 양돈산업은 환경과 소비라는 측면에서 국내와 국제적으로 끊임없이 동물복지라는 화두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하고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많은 고민과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실태와 현장의 목소리 그리고 보다 나은 방향을 제시해 보고자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습니다.
본 포럼의 참가는 무료이며 참석을 원하는 분은 양돈연구회(031-781-5660 / kpirs@daum.net)로 미리 예약을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