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2018년 돼지가격 안정을 위한 한돈 뒷다리살 구매·공급 협약을 지난 1일 농협중앙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540톤이 증가한 5,640톤(월 470톤) 물량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한돈협회, 한국육가공협회,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농협경제지주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급자인 도드람양돈농협, 대전충남양돈농협, 부경양돈농협, 농업회사법인 돈마루(주), 태흥한돈 영농조합법인, ㈜보성녹돈 등 6개업체와 구매자인 CJ제일제당(주), 대상테스트코(주), ㈜오뗄, (주)SPC GFS, ㈜아워홈 등 5개 육가공업체가 참여했습니다.
한돈 뒷다리 부위의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공급자와 구매자간 공급계약은 자율적인 협약을 통해 체결하여 이행하고 있는 축산 분야 대표적인 생산자와 기업간 상생 사례입니다.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째 입니다.
한돈 뒷다리살 - 원료육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은 기업은 안전한 국내산 돈육 제품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판매함으로써 장기적으로 국내산 원료육 이용 제고는 물론 돼지고기 가격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농협경제지주 정상태 축산지원부장은 “생산자와 축산기업 간의 상생 모델로 산지와 소비자 시장 안정에 기여하는 미래 지향적 협력 관계”라며, “오랫동안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