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하태식 신임 대한한돈협회장 취임에 따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새 집행부를 구성하는 한편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2017년 제2차 한돈자조금 대의원회'를 열고 배상종 대의원을 제9대 대의원회 의장에, 이웅열 대의원을 부의장에, 정일희·이영규 대의원을 감사에, 하태식 대의원을 제9대 한돈자조금 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의장에 선출된 배상종 의장은 취임 인사에서 경청과 투명성, 효과적인 운영 등을 강조했습니다. 배 의장은 “한돈자조금의 주체인 한돈농가 및 대의원분들의 의견을 경청할 것이며, 이에 아낌없는 성원과 질책 부탁드린다”며 “자조금이 농가와 산업 발전을 위해 적절히 사용됨은 물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에 임하는 자세와 소감을 전했습니다.
신임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취임 소감에서 대의원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하기에 앞서 "앞으로 항상 서로 모든 것을 공유하면서 협치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우리 산업이 함께 갈 수 있도록 중간자적이고 선봉에 서서 우리 산업을 선도의 산업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9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신임 임원들의 임기는 2019년 11월 11일까지 2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