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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이번 달 들어 두번째 돈사 화재

돈사 7개동 소실 및 돼지 1680여두 폐사로 2억 5천여만원 재산 피해

부여에서 이번 달 들어 두번째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4일과 8일 연속 화재 소식입니다. 




지난 8일 밤 8시 42분경 충남 부여군 옥산면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1시간여만에 진화가 되었습니다. 




이 불로 돈사 7개동을 포함해 건물 2,600㎡가 소실되고 모돈과 자돈 총 1,680여두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2억 5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장 조사에 따르면 돈사 작업 중 돈사에서 연기가 발생해 직원들과 함께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나, 유독가스로 인해 대피하는 순간 자동온도센서기에서 경보음과 함께 펑하는 소리와 동시에 모든 전기가 차단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부여에서는 이에 앞서 4일에 부여군 은산면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나 돈사 180㎡가 소실되고 돼지 450여 두가 폐사하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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