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충남 부여에서 화재 소식입니다.
지난 4일 오전 10시35분경 충남 부여군 은산면 소재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돈사 180㎡가 소실되고 돼지 450여 두가 폐사하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환풍기 과열로 인한 발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번 화재는 올들어 151번째 돈사 화재 사례로 누적 피해액 122억입니다. 작년 같은 기간 144건 보다 7건이 더 발생해 4.9% 증가한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