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27일 새벽 충남 청양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27일 오전 1시 11분경 충남 청양군 운곡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20여 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불로 모돈과 자돈 등을 포함해 모두 1,457두가 폐사하고 돈사 1,696㎡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 2층에서 흰 연기가 올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화재는 올들어 136번째 돈사 화재 사례이며 누적 피해액 108억원입니다. 돈사 화재를 줄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