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에서도 ASF 양성 의심 멧돼지 폐사체가 나왔습니다.
21일 주요 언론들은 충북도와 제천시의 말을 인용, 19일 오후 1시경 제천시 용두산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양성 의심이 확인되어 현재 환경부가 정밀 검사 중이라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정확한 발견지점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앞서 지난 5월 영월 주천면 발생농장 및 일대 양성멧돼지 발견지점과 수 km 거리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검사 결과는 금일 오후 늦게 또는 내일 오전 중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제천 멧돼지 폐사체가 최종 양성으로 확진되면 제천은 단양에 이어 충북의 두 번째 ASF 멧돼지 발견시·군이 됩니다. 전국적으로는 21번째 발견시·군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