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첨단 무인기(드론)'를 이용, 우리나라 산지에 적합한 멧돼지 탐지 표준화 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멧돼지 통제 관리에 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먼저 멧돼지 탐지에 있어 촬영 간격 50m, 비행 고도 100~120m, 비행 속도 3m/s, 촬영 각도 90°로 미리 드론의 비행경로를 설정한 후 촬영하는 자동 비행경로 설정을 통해 멧돼지를 탐지하는 것이 멧돼지 개체 탐지율을 가장 높이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이를 통해 올해 4월까지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으로 ASF 발생 지역인 경북 상주와 강원도 횡성에서 총 21마리의 멧돼지를 확인했습니다. 이들이 일몰 전(15:00~18:00)에는 이동과 먹이 활동을 주로 하고 일출 후(7:00~9:00)에는 주로 휴식을 취하는 행동 특성을 관측했습니다. 이어 5월에는 멧돼지 출몰 지점의 서식환경을 라이다(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 레이저 펄스 이미지화 기술) 센서가 달린 드론으로 촬영하여 분석하였습니다. 그 결과, 멧돼지는 수목이 무성한 지역의 경사가 조금 높은 능선을 ‘이동’해 수목이 적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23일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아동보호시설 삼신늘푸른동산 아이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돈자조금이 추진 중인 사회공헌 캠페인 ‘2022 김장, 한돈과 다 함께’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 임직원 및 지역 주민 등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김장김치에 이웃 사랑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한돈자조금은 김장에 필요한 배추 650포기와 더불어 김장 김치와 함께 하면 더욱 좋은 우리 돼지 한돈(수육용)을 지원, 김장을 마친 후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다 함께 한돈 수육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김장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김장과 가장 잘 어울리는 한돈과 함께, 이웃 간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한돈은 대한민국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단백질로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사회 곳곳에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국엘랑코동물약품(대표 정현진 이하 엘랑코코리아)은 엘랑코(Elanco) 봉사의 날 ‘Day of Purpose’를 맞아 지난 14일 사회공헌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글로벌 CSR 플랫폼인 ‘Healthy Purpose™’의 네 가지 핵심 가치 ▶더 건강한 동물 ▶더 건강한 사람 ▶더 건강한 지구 ▶더 건강한 기업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실정에 특화된 세 가지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구성, 140여명의 전 임직원이 하루 종일 동참하며 그 의미와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더 건강한 동물 ‘Healthier Animals’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평강공주보호소를 찾아 유기견들에게 외부구충제를 일일이 채워주는 것은 물론, 면역력영양제를 급여하고, 피부앰플를 피부에 직접 발라주는 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약 2,300만원 상당의 펫 케어 제품을 기부하고, 보호소 청소 등의 활동도 진행했습니다. 더 건강한 지구 ‘Healthier Planet’ 프로그램으로는 경기도 안산의 화랑유원지와 호수공원 인근을 천천히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이벤트를, 건강한 사람 ‘Healthier People’ 프로그램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