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여름철 이른 더위로 인한 가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축산 농가에 당부했습니다.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은 한우, 젖소, 돼지, 닭의 가축더위지수(THI)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가축더위지수는 기온과 습도를 바탕으로 가축이 느끼는 더위 정도를 수치화한 지표입니다. ‘양호–주의–경고–위험–폐사’ 5단계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이 시스템에 접속하면, 휴대전화나 컴퓨터로 매일 가축더위지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기온 변화에 따른 맞춤형 사양관리가 가능해지고 고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가축 관리 요령도 알 수 있습니다.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은 국립축산과학원 홈페이지 ‘축사로’(chuksaro.nias.go.kr)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완화하려면, 에너지 함량이 높은 사료를 급여해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영양분이 공급될 수 있게 합니다. 광물질과 비타민을 적절히 보충해 체내 수분과 미량원소 손실을 줄입니다. 또한,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제공하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쉽게 오염될 수 있는 사료통과 급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 8편 혹서기 고온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폭염 탈출 솔루션 갈수록 힘겨워지는 여름, 폭염 탈출로 생산성 기반을 구축하자! 기록적인 장마 후 역대급 폭염? 무려 54일 동안의 기록적인 장마가 지겹도록 이어지더니, 이제는 막바지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말복 이후 시작된 폭염은 과연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한낮 늦더위가 더 지속되긴 하겠지만, 다음주 8월 23일(*처서)을 기점으로 더위도 한풀 꺾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처서(處暑) : 24절기중 하나로 입추(立秋)와 백로(白露) 사이의 절기로 가을을 맞이하는 시기(아침, 저녁으로 신선한 기운이 돌며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라는 속담이 있음) 지속된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지칠대로 지친 가축들의 피해도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돈의 체손실 증가는 수태율 저하로 이어지고, 자돈의 포유 성적과 면역 저하는 이유 체중도 감소와 이유 후 성장 정체로 이어지기 십상입니다. 가축 사육 기상정보시스템?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축종별로 더위지수를 산출하여 가축사육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축종별로 가축이 받는 '더위 스트레스 지수'를 과학적인 기법으로 산출하
[본 자료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운영하는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바로가기)'에서 제공하는 사양관리지침 자료입니다. 돼지의 더위 스트레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돼지와사람] ◇돼지의 열스트레스지수(THI; Temperature-Humidity Index)에 따른 사양관리 포인터 THI 스트레스 상태 증상 관리 포인터 64 미만 위축 약 쾌적 개체간 웅집 사료섭취량 증가 떨림 활동량 감소 ○호흡기 조심(보온 중요), 운동 유도 ○채식량 감시, 유지 ○채식량, 미네랄 등 강화 ○하절기 대비 소화력 강화제(중조 등) 급여 64~73 쾌적 정상적인 활동 ○온도변화와 돼지의 상태 관찰 ○하절기 스트레스 대비(그늘막, 지붕표면 유수장치, 선풍기 등) 점검 74~83 약 스트레스 바닥접촉 증가 호흡수 증가 사료섭취량 감소 ○그늘막 제공, 선풍기 가동 ○비타민, 미네랄 증량 급여 ○사료 배합비 조정, 급수기 점검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