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보고서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지원하고, 한국축산식품학회(주관연구책임자 서울대학교 조철훈 교수)에서 수행한 용역과제의 연구 결과입니다. '2021년도 소비자단체 협력사업 축산물 소비자 인식개선 연구조사' 용역 연구의 일환의 진행되었으며, '돼지와사람'은 요약본 전문을 그대로 실어 소개합니다.] 파리기후협약이 체결되고, 신 기후체계가 시작되면서 탄소중립은 일부 선진국들이 감당해야 하는 과제가 아니라 인류 공통의 목표가 되었다. 각국이 2050년 탄소중립목표를 발표하고 있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감축목표를 공격적으로 수립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구온난화는 산업혁명 이후 화석연료의 과도한 이용에서 원인을 찾았으나 2010년대 들어서는 축산업이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고, 최근 들어서는 축산업이 기후 위기의 주범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으면서 '축산업=온실가스'라는 인식이 자리 잡게 되었다. 실제로 공공영역인 교육계에서는 채식 급식을 확대하고, 지방정부는 물론, 중앙정부까지 나서 채식을 권장하거나, 축산물을 다른 식품으로 대체하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본 보고서는 실제 적은 배출량에도 불구하고 축산업이 기후 위기에 큰 영향을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한국축산식품학회가 주최한 ‘제53회 한국축산식품학회 국제정기 학술대회’에서 축산식품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축산식품학회는 산학연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축산식품 분야의 발전을 위한 국제 정기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축산식품의 위기와 기회 측면에서 ‘축산식품 산업, 소비, 동물성 단백질 대체식품, 축산 부산물’ 등에 대해 총 7개 분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습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이날 학술대회에서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축산식품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하고, 도드람김제FMC의 체계적인 부산물 유통 관리 사례와 현 업계의 부산물 유통구조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학술대회 발표를 맡은 도드람김제FMC 김용희 부장은 '돈 부산물의 유통현황과 대책'을 주제로 부산물 유통 안전성 확보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며, ▲도축장 내 가공시설 구축 ▲품질·위생관리 강화 ▲단속강화 ▲도축장 HACCP 운용평가 차별화 등의 대책을 제안했습니다. 특히, 도드람김제FMC의 체계적인 부산물 관리 사례는 우리나라 축산식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과한국축산식품학회(회장 김영붕)와 공동으로 지난 6일 축평원 세종홀에서‘수입돈육 대비 한돈산업 생존전략 모색’을주제로 주최한심포지엄이 성황리에열렸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심포지엄은 축산관련 전문가 5명의 연사들을 포함해 국내 축산 및 식품산업 분야, 학계, 연구기관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입 돈육 시장의 현재와 한돈 업계의 대응방법 및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한돈 품질 향상 방안에 대한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의 시간을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최근 스페인 수입육인 ‘이베리코’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과 이에 대한 한돈 산업의 대응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종의 다양성을 설명하면서 육질이 우수한 돼지 3원 교잡종의 소비시장에 대해서도 열띤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축평원 평가R&D본부 김병도 본부장은 돼지도체 판정기계를 활용하여 돼지의 품질을 미리 진단하고 활용함으로써 한돈의 경쟁력을 키우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로 청중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축평원 백종호 원장은 “한돈 산업의 발전을 위해 등급제도의 활용성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