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이달 26일과 27일 이틀간 충남대학교에서 ‘2024년 가축 정밀영양·사양 공개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째 맞은 이번 토론회에는 축산 연구기관, 대학 등 가축 정밀영양 분야 연구자 60여 명이 참석해 최근 연구 동향을 살피고, 축산업 정밀영양의 중요성과 효율적인 가축 실험방법에 대한 정보교류와 토론회를 진행합니다. 첫째 날에는 총 4개 주제로 나눠 국내 축산 관련 대학에서 가축 정밀영양 국내외 연구 현황 및 사례 등을 발표·공유하고, 둘째 날에는 축종별 실험·분석법 및 메탄저감 연구 현황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돼지와 관련해서는 장재철 교수(경상대학교 축산과학부)가 연자로 나섭니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한 정밀영양·사양 연구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계획입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가축의 품종, 성장단계 및 환경 등에 따라 적절한 영양소 설정‧급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공개 토론회를 통해 가축의 생산성과 직결되는 영양‧사양 분야의 정보교류 및 프로그램 개발이 활발해져 국내 가축 정밀영양‧사양 연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대한수의사회(원헬스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소현)가 지난 3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대전 본원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과 함께 '원헬스 기반 신변종 감염병X 대응 전략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학계, 질병관리청,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에서 활동하는 감염병 관련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원헬스 연구 현황과 신변종 감염병X 대응 전략이 다각도로 논의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건강한 공존을 위한 원헬스 통합감시(대한수의사회 김소현 원헬스특별위원장) ▶원헬스 기반 차세대 바이러스 검출, 제어 기술 개발(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대균 박사) ▶ASF와 백신 개발(농림축산검역본부 최준구 연구관) ▶대유행 인플루엔자 대비 대응 계획(질병관리청 여상구 신종감염병대응과장)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의 포유류 스필오버 현황과 향후 질병 X의 위협(서울대학교 송대섭 교수) ▶기후변화 감염병 대응 전략(건국대학교 장원종 교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과 향후 과제(한국화학연구원 한수봉 감염병치료기술연구센터장)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한 정부 R&D 투자 동향(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김종란 박사)
한국돼지수의사회(회장 최종영, KASV)가 오는 18일(목)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2024 KASV 포럼 및 정기총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현장에서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진 PRRS와 PED 질병을 다룹니다. 정부 방역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견을 나누며, 아울러 돼지수의사의 역량과 자질을 높이는 시간도 갖습니다. 구체적으로 ▶방역정책 계획 및 제안 ▶PRRS, PED 연구동향 및 대책 ▶수의사회 현안 문제 등 3가지 큰 주제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매 주제별 발표 후에는 토론이 이어집니다. 첫 주제인 '진료·방역정책 계획 및 제안' 시간에는 '2024년 방역정책계획(김정주 과장,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방역과)'과 '방역정책안과 지자체 방역관의 업무(최옥봉 팀장, 경기도 동물위생방역위생과)', '전문가에게 말하고 싶은 양축가의 의견(한병우 대표, 대녕농장)' 등이 발표됩니다. 두 번째 주제인 'PRRS, PED 연구동향 및 대책' 시간에는 'PRRS 최근 연구 동향(유광수 교수, 원광대학교)'과 'PED 발생현황 및 국내 유행주 특징(이창희 교수, 경상대학교)'이 공유됩니다. 마지막 주제인 '수의사회 현안 문제' 시간에는 '돼지수의학 교육의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가 주최한 'Food and Meat Communication' 포럼이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박용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울대학교 송대섭 교수와 한국소비자원 홍준배 국장이 각각 '포스트팬데믹 대응을 위한 원헬스 기반의 전략'과 '일상 회복에 따른 식품 안전 동향'을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송대섭 교수는 원헬스(One Health) 기반의 전략으로 신종 감염병 위험에 대비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송 교수는 "감염병에 대한 인식 변화와 지속적인 위협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변이 발생을 모니터링하고 정부가 예방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투자 지원을 통해 감염 예방 및 통제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준배 국장은 코로나 19 이후 식품 행동양식 변화, 식품 안전현황, 한국 소비자원의 식품 조사사업 등을 소개하며 "소비자의 안전한 음식 소비를 위해 더욱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식품위생법률 연구소 김태민 변호사와 중앙대학교 식품공학부 하상도 교수, 대한수의사회 원헬스특별위원회 김소현 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
농림축산검역본부 천안가축질병방역센터(이하‘천안방역센터’)가지난 5일 충남·세종지역 방역·검역 부서 및 지자체 방역 담당자가 한 자리에 모여 '현장체감형 고효율 농정행정실현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 및 도시락 포럼'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천안방역센터 주관으로 검역본부 및 시․도 가축방역관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중앙·지자체 방역 및 검역담당 유관기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전문가 강의에 이어 도시락을함께 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전문가 강의에는 '돼지와사람'이득흔 편집국장이 초청되었습니다. 이 국장은'ASF가 오고 있다!'라는 주제 강의를 통해 최근 북한을 비롯한 중국 등 주변국의 ASF 발생상황 및 방역조치에 관한 생생한 정보를 공유하고, 주변국 유사사례를 통해 국내 ASF 유입 가능성과 대응방안 등을 소개하였습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ASF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하고,ASF 유입방지 및 예방을 위하여 중앙·지자체, 방역·검역 분야별 공동대응과 가축질병관리 업무 개선방안 등이 논의되었습니다. 천안방역센터 관계자는 “최근 북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등으로 국내 유입가능성 고조되는 만큼 양돈농가들도 울타리·담장 설치, 외
문재인 대통령이 남과북의 가축전염병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일명 '접경위원회' 설치를 제안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주 6박8일의 일정으로 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등 북유럽 3개국을 순방하고, 순방기간 중인 12일(현지시간)에는 노르웨이의 오슬로 포럼에서 "국민을 위한 평화"라는 제목의 기조 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의지와 이를 통한 공동번영 구상을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연설에서 남과북이 70년을 헤어져 사람이 오가지 못하는 접경지역에서는 산불을 비롯해 병충해와 가축전염병이 발생한다고 말했습니다. 가축전염병은 최근 북한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문 대통령은"남과 북은 국경을 맞대고 있을 뿐 아니라, 함께 살아야 할 ‘생명공동체’이다"며, "남북한 주민들이 분단으로 인해 겪는 구조적 폭력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해결하는데 접경지역의 피해부터 우선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국민을 위한 평화'라고 정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접경지역에서의피해해결을 위해 과거 통일 이전의 독일, 동·서독이 1972년에 설치한 '접경위원회'를 좋은 사례로 들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동독
회장염, 한 가지 주제만을 깊게 다룬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지난 3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제1회 아시아 회장염 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 이하 베링거인겔하임)이 주관해 열렸으며 전국의 양돈관련 현장수의사 및 조합·기업의 방역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장염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과 해답,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회장염은 로소니아 인트라셀룰라리스(Lawsonia intracelluraris)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되는 질병으로 정식 질병명은 '돼지 증식성 장염(porcine proliferative enteropathy)' 입니다. 육성·비육돈에서 사료효율 및 증체 저하, 높은 폐사 등으로 많은 경제적 피해를 유발하는 질병입니다. 농장에서는 이를 컨트롤하기 위해 항생제 및 백신, 소독제 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회장염균은 대부분의 농장 안과 밖, 모두에 존재한다 기조 발표에 나선 전북대학교 조호성 교수는 '최근 연구 경향' 발표를 통해 "회장염에 대한 전세계적인 연구가 미흡하다 보니, 아직까지 이에 대해 아는 것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전제하고, 먼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회장염균은 돼지에만
개발도상국과 국내소외계층, 북한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을 돕는 활동을 벌이고 있는 사단법인 굿파머스(이사장 장경국)가 올해 첫 북한 관련 포럼을 개최합니다. 굿파머스는 오는 4월 10일(수) aT센터 4층 창조룸에서 "부업축산 협력을 통한 남·북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9회 한반도농생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13.:30~14:00 등록 및 접수 14:00~14:15 개회 환영사 장경국 회장(굿파머스)/축사 강창희 전 국회의장 14:15~14:50 기조 발제 최근 북한정세와 남북관계(김영수 교수,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14:50~16:00 발제 북한에서의 부업축산 현황(조충희 연구위원, 굿파머스 ) 동남아 축산협력 사례가 남북협력에 주는 시사점(장춘용 사무차장, 굿파머스) 16:00~16:10 휴식 16:10~17:00 토의 및 질의 좌장: 김영수 교수(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패널: 김상호 박사(축산과학원), 정상태 박사(농협중앙회), 이홍재 회장(양계협회), 김영란 국장(축산신문)
사단법인 굿파머스(회장 장경국)는 지난16일 건국대학교 생명과학관 301호에서 ‘제8회 한반도 농생명 포럼’ 및 ‘제2회 한반도 농생명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한반도 농생명 포럼에는 농축산 분야 학자와 전문가, 기업가, 학생,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남북 농축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포럼의 1부는 장경국 회장의 환영사와 강창희 전 국회의장의 축사로 시작됐습니다. 이어서 제2회 한반도 농생명 공모전 수상자들의 시상식이 열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통일부 장관상, 우수상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습니다. 총평은 공모전 심사위원이자 포럼의 공동대표인 박현출 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이 맡았습니다. 2부에서는 동용승 굿파머스 연구소장이 ‘북한경제의 현황과 전망’을, 조충희 굿파머스 연구위원이 ‘남북한 농축산 현황 분석-가능성과 현실성’을 발표하고, 공모전 수상팀의 수상작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장경국 굿파머스 회장은 “한반도농생명포럼을 통해 남북 농축산 협력 사업의 작은 발걸음이 시작되며 민족의 동질성을 찾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기여하는 초석이 되길 진심으로 소원한다”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한편 굿파머
사단법인 굿파머스(회장 장경국)가 오는 16일 건국대학교 생명과학관 301호에서 ‘제8회 한반도 농생명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에 8회 째를 맞는 ‘한반도 농생명 포럼’은 매회 다양한 주제로 농축산 분야의 학자와 전문가, 기업가, 일반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포럼의 장을 만들어 왔으며 한반도 농축산 협력의 새로운 길을 모색해가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반도 농축산, 함께 가는 미래’라는주제로 북한 경제와 농축산 현황 분석을 통해 한반도 농축산의 미래를 전망합니다. 또한 ‘제2회 한반도 농생명 공모전’ 수상자들의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장경국 굿파머스 회장은 “한반도농생명포럼을 통해 남북 농축산 협력 사업의 작은 발걸음이 시작되며 민족의 동질성을 찾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기여하는 초석이 되길 진심으로 소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포럼 사전등록은 굿파머스 홈페이지(바로가기), 전화 이메일(gf00723@hanmail.net)을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굿파머스 사무국(02-597-5523)으로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