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제주도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20일 오후 2시 21분경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분만사 1동(390㎡)이 소실되고 모돈과 자돈 등 돼지 600여 마리(587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2천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화재로 4월 돈사 화재는 모두 8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로 인한 전체 재산피해액은 18억7천만원에 이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추가] 이번 화재로 폐사한 돼지 72마리는 모돈입니다. 포유자돈 1천여 마리도 폐사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2024.2.25 제주도에서 8일 만에 돈사 화재가 또 발생했습니다. 이달 들어 벌써 3번째입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21일 새벽 5시 6분경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400㎡)이 불에 타고 돼지 72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1억3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분만사에서 불이 시작되었다는 신고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제주도에서는 앞서 이달 3일(제주시 애월읍)과 13일(제주시 한림읍)에도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각각의 재산피해 규모는 3억9천만원, 6천만원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2보]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된 가운데 분만사 일부(60㎡)가 소실되고 돼지 119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1보] 오늘 새벽 제주도에서 열흘 만에 돈사 화재 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13일 오전 4시 56분경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한 양돈장 내 분만사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분만사에는 모돈 330마리와 자돈 2500마리 등 돼지 2천8백여 마리가 사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금일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예정입니다. 제주도에는 지난 3일에도 돈사 화재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돈사 2개 동이 불에 타고 돼지 750여 마리가 폐사해 3억8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