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맥스 플러스 자돈 프로그램'은 이유 후 육성률 95% 이상을 달성하고 MSY 30두 이상을 가기 위한 첫 번째 스텝(Step)입니다. 이에 대해 자세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들어보기 위해 팜스코 축산과학연구소 양돈R&D팀 박재원 박사를 초대했습니다. 진짜 진짜 중요한 영상입니다. 오늘부터 놓치지 마세요.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 이하 연구소)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한돈팜스 전국 한돈농가 전산성적 및 수급전망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2022년 한돈팜스에 데이터를 등록한 4,076 농가 중 2,913호, 모돈 85만7천 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가 공유되었습니다. 먼저 2022년 '복당총산자수'와 '복당이유두수'는 각각 11.35두, 10.25두로 전년(각각 11.23두, 10.19두)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SY는 2021년 대비 0.1두 감소한 21.5두를 나타냈습니다. MSY는 이유후육성률의 증가(85.4%, 2021년 대비 0.6%p 증가) 영향 등으로 2022년보다 0.1두 오른 18.4두로 집계되었습니다. 모돈 규모별 생산성적은 사육규모가 커질수록 복당총산자수 및 복당이유두수, PSY는 증가하나, 육성률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최종 MSY는 규모가 클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돈회전율 역시 규모가 클수록 높았습니다. 출하일령은 감소했습니다. 올해(1〜9월)는 전년동기 대비 복당총산자수, 복당이유두수, PSY 모두 증가하였으나, MSY는 18.2두로 비슷한 수준을 기록 중입니다
2020년 대비 2022년 포유자돈 사육비는 약 24%, 비육돈 사육비 약 25%, 번식돈 사육비는 약 52% 상승하고, 후보모돈 가격은 약 34%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 이하 연구소)가 지난 22일 발표한 '2022년 양돈경영지표'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에 연구소가 발표한 '2022년 기준 양돈경영지표'는 단순한 표 한 장입니다. 여기에는 2022년 한돈팜스 조사자료를 활용한 ▶모돈 1복당 평균 포유 및 이유두수 ▶모돈 연간 평균 이유두수·출하두수·출하중량 ▶분만율 ▶모돈회전율 등의 분석 결과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담았습니다. 아울러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포유자돈 생산비, 비육돈·번식돈 사육비 등의 내용도 포함했습니다. 후보돈 및 번식돈 생산지표, 후보모돈 및 웅돈, AI정액 가격 등 시장 조사가격 등도 수록했습니다. 이번 '2022년 양돈경영지표'는 추후 구제역·ASF 등 제1종 법정전염병 발생으로 피해를 보게 되는 양돈농가에 대한 보상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지난 7월 살처분 보상기준을 개정하고, 돼지 살처분 보상금 산정 시 현장에서 영수증 등 증빙이 어려울 경우 한돈협회에서 발표하는 '양돈경영지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조합 양돈전산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94개 농장의 '23년 상반기 조합 전산농가 생산성적 분석자료'를 조합 소식지 9월호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석 결과 평균 PSY는 27.2두, 평균 이유두수 11.6두, 분만율 80.6%, 비생산일수(NPD) 40.8일, 모돈회전율 2.35회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PSY의 경우 지난해 평균 25.8두 보다 1.4두 높은 성적으로 전반적인 생산성적은 매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산 상위 30% 이내 농장들의 평균 PSY가 30두 이상이라는 점이 주목됩니다. 이는 이제 부경양돈농협에서 생산성 상위그룹은 PSY 30두, 이유두수 12.5두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평균이 아닌 개별 성적으로는 전산참여 농가의 20%가 PSY 30두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16% 농가만이 PSY 24두 이하를 나타냈습니다. 산자수의 경우 총산 14두 농가가 33%, 실산 13두가 43%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습니다. 이유두수는 11두 농가가 46%로 거의 과반을 차지했습니다. 월 평균 12두 이상 이유를 하는 농가 비율이 29%로 점점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제일 먼저 분만사 직원들은 (현장에 가기 전에 10~20분 정도) 모니터로 (분만사 내부를) 점검합니다. 똥 상태, 변비가 있는지, 모돈이 편하게 누워 있는지, 야윈 게 있는지, 자돈 설사가 있는지, 기립횟수 등을 살펴보고 판단합니다. - 박재욱 농장장(효돈농장)" 효돈농장(전남 진도 소재 모돈 900두 규모)은 지난해 MSY 28.6두를 달성한 성적 우수 농장입니다. 그런데 딥아이즈를 설치한지 불과 3개월 만에 실산자수 0.7두, 이유두수 0.5두를 향상시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효돈농장 박재욱 농장장은 "각 개체 모돈들이 언제쯤 분만을 할 것인지 예측할 수 있고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점을 딥아이즈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이는 외국인 관리자의 의견과 동일했습니다. 효돈농장의 다음 이유두수 목표는 13.0두입니다. ▶ 세계 최초 인공지능 기반 분만사 관리 시스템 '딥아이즈(DeepEyes)'
국내 대표적인 양돈경영전산관리 프로그램인 '피그플랜(PigPlan, 이지팜)의 지난해 전산성적 보고서가 '2020년도 빅데이터 심층분석 보고서'라는 이름으로 최근 발표되었습니다. 보고서에는 지난해 1년 동안 꾸준히 농장 성적을 피그플랜에 입력한 568농가에 대한 성적 분석 자료가 담겨져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농가의 평균 7일 내 발정재귀율은 88.7%, 모돈 회전율은 2.28, 평균 이유두수는 10.3두, PSY는 23.5두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에 비해 각각 0.5%p, 0.02, 0.1두, 0.5두 증가한 수치입니다. 반면, 비생산일수는 47.9일로 전년(49.6일)에 비해 1.7일 감소했습니다. 이번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총산의 경우 '10년 11.4두에서 '20년 12.6두로 1.2두가 증가하였지만, 이유두수는 9.5두('10년)에서 10.3두('20년)로 0.8두 증가하는데 그쳐 많이 낳고 많은 죽는 '다산-다사' 현상이 관찰된다. ● '13년(92.1%) 이후 하락된 포유개시율이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다산 품종 도입 후 산자수 증가와 함께 사산도 증가함을 의미한다('20년 91.4%). ● '16
[본 컨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0 여름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양돈산업에서 모돈의 산자수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육종을 통하여 많은 개량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모돈의 자돈 관리 능력은 중요한 형질로 대두되었고, 유두수 개량의 필요성 또한 커졌다. 일반적으로 모든 유두가 동일한 유(乳 )생산량을 가진다고 가정했을 때, 유두수가 증가하면 모돈의 생산선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돼지의 유두수는 10~20개 내외이고, 이유자돈 수가 모돈의 유두수 보다 많은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유두수는 종돈을 선발할 때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경제 형질 중 하나로 여겨졌다. 다비육종은 유두수를 모돈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직접적인 개량 형질에는 포함되지 않고 있는데, 해외 유명 종돈회사들도 육종 목표에 유두수 개량을 포함하지 않고 있다. 다만, 유두수 개량을 육종 목표에서 찾을 수 없다고 해서 그 중요도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유두수가 적거나 유두 상태가 불량인 개체들은 직접적인 개량이 아닌 지속적인 도태를 통해서 개선할 필요성이 존재한다. 유두 검정 일반적
올해가 기상청 관측 사상 가장 더운 해였습니다. 이런 탓일까요? 지난달 이유전 육성률과 비육돈 출하성적 등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연구원)에 따르면 8월 표본농가 조사 결과, 모돈당 산자수는 전년보다 0.2두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모돈 당 이유두수는 전년과 동일(10.2두)해 이유전 육성률이 오히려 하락(1.1%)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많이 태어났지만, 이유 전 폐사가 많았다는 얘기입니다. 연구원은 이 기간 비육돈의 출하체중은111.4kg로 전년보다 2.5% 감소했고 반면, 출하일령은 전년 동월보다 1.7% 증가한 185.6일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연구원은 7월과 8월의 기록적인 폭염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지난달 17일 기준 폭염으로 인한 돼지 폐사 두수는 2만3천 두로 전년 같은 기간 1만7천 두보다 35.3%나 늘어났습니다. 연구원 측은 '폭염으로 인한 폐사는 전체 사육두수의 0.2%에 불과해 하반기 등급판정 두수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다'며 오히려 '폐사보다 모돈의 생산성 저하가 클 것으로 예상되어 내년 상반기 등급판정 두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