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새벽 경북 성주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3일 오전 3시 16분경 성주군 선남면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샌드위치패널구조 돈사 1개 동(355㎡)이 전소되었습니다. 모돈 50마리, 자돈 400마리 등 총 450여 마리의 돼지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성주 화재는 이달 들어 첫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돈사 화재가 5년 만에 다시 증가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12일 새벽 1시 41분경 성주군 금수면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7동 가운데 1동(360.3㎡)이 소실되고, 돼지 25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4천 6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올해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142건으로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발생건수(141건)을 넘어선 수준입니다. 안타깝게도 지난 2017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돈사 화재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이제 남은 기간 '20년 발생건수(155건)을 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경북 성주에서 원인 모를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27일 오후 6시 59분경 성주군 월항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1,062㎡)이 소실되었습니다. 돼지는 49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돈사 화재는 이달 들어 4번째, 올 들어서는 108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올해 누적 재산피해액은 243억 원을 훌쩍 넘겼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3월 시작부터 또 돈사 화재 사고 소식입니다. 이번에는 경북 성주에서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2일 오전 8시 41분경 성주군 초전면 소재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2동(637㎡)이 완전 소실되었습니다. 돈사 안에 있던 자돈 800여 마리도 폐사했습니다. 집계된 화재피해 규모는 1억 6천만 원입니다. 화재신고는 길가던 행인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경북의 양돈장에서 연이어 불이 나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27일 22시16분경 성주군 선남면의 돼지농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4개 동(2,200㎡)이 소실되고, 돼지 2천8백여 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4억4천8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한편 경북에는 지난 24일 안동시 풍천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40여시간만인 26일 산림 800ha를 태우고 가까스로 진화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25일 남후면 소재 양돈장으로 불이 옮겨 붙어 타 축사 3개 동(1,015㎡)이 전소되고, 돼지 640두가 폐사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20일 전남 무안, 22일 경기 포천에서의연이은 양돈장 화재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관련 기사). 이번에는 경북 성주에서 또 화재 소식입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4일 새벽 0시48분 경 경북 성주군 선남면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10여 분만에 완전 진화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2개동(920㎡)이 불에 소실되고 키우던 돼지 2천6백여 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7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초 화재를 신고한 농장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한편 20일과 22일, 24일 이틀에 한 번 꼴로 연달아 화재소식입니다. 최근 이들 세 건의 돈사 화재 피해액을 모두 더하면 모두 5억원에 달합니다. 돼지도 4,520여 두가 폐사했습니다. 기온이 갑작스럽게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선 양돈농가의 화재 점검이 더욱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축사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축사화재안전시스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화재 발생에 취약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비 4백만원 기준 70%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5년도부터 현재까지 17개소에 6천 8백만원 지원하였습니다. 축사화재안전시스템은 화재 발생 시 조기 진압으로 대형 재산피해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축사 내부에 무선센서를 설치해 화재발생, 전원장치 이상, 각종 시스템 등을 실시간으로 컴퓨터나 핸드폰을 통해 상황전파 및 감시 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최근 관내 용암면 소재 한 농장에서는 한밤중에 발생한 축사화재를 센서가 감지해 농장주의 휴대폰에 즉시 알려 줌으로써 화재를 조기에 진화 할 수 있었고 수억원의 재산피해를 막은 사례가 있었습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매년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축사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보험 가입 및 전기안전 점검비용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축사화재안전시스템 지원의 확대 보급을 통해 축산농가의 인명피해 및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