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히프라가 지난주 31일과 1일 각각 이천과 대전에서 이틀 동안 '효율적인 생산성을 위한 데이터 분석'을 주제로 '히프라 유니버시티'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히프라 유니버시티'는 글로벌 히프라가 추진하고 있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국내외 연자를 통해 질병 예방 관련 최신 업데이트 된 지식과 기술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첫 연자로 나선 쇼케(Sjouke Van Poucke, 벨기에 SYNplus 대표) 수의사는 벨기에 양돈산업의 최근 현황을 소개하면서 벨기에 양돈산업 또한, 한국과 마찬가지로 비용은 증가하고 수익은 감소하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관련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확한 의사 결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쇼케 수의사는 "시장 상황이 불안전하고 사업의 수익성이 낮아진 상황에서 데이터 분석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최소 일년에 한 번 (농장 데이터) 분석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농장 상황에 맞는 개선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개선 방안을 적용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어 알렉스 수의사(Alex Wu, 글로벌 히프라)는 히프라의 통계 분석 서비스인 'Hiprastats(히프라스탯)'를 소개했습니다. '히
[본 영상은 지난 4월 20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한국히프라가 '돼지부종병 컨트롤을 통한 농장 생산성 업그레이드'라는 제목으로 개최한 세미나(관련 기사)를 녹화·편집한 것입니다. 당일 현장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에 대해 돼지부종병이 농장 생산성에 미치는 피해와 백신을 통한 예방 방법을 소개해드리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재조합 베로독소 부종병 백신 비퓨어 – 한국히프라 안교현 수의사 과거에는 부종병 컨트롤을 위해 제한적으로 사료를 급여하거나 산화아연 및 항생제를 사용하였다. 하지만 이런 방법들은 한계점이 명확하다. 제한적 사료급여는 농장의 생산성을 감소시키고 산화아연 사용은 퇴비 부숙도 검사 등 환경 문제로 사용이 제한되며, 항생제 적용은 내성균 발생 문제와 더불어 농장의 돼지부종병 문제를 악화시키기도 한다. 현재는 돼지부종병을 부종병 백신, 히프라 비퓨어를 통해 효과적으로 ‘예방’하여 농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생산원가가 높아지는 최근에는 백신을 적용 시 백신의 효능 및 효과와 더불어 투자대비 수익률 역시 중요하게 따져봐야 할 부분이다. 비퓨어의 경우 부종병으로 인한 임상증상과 폐사가 있는 농장에서는 투자대비 수익률(ROI, Return O
지난 20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는 한국히프라 주최의 돼지부종병 관련 세미나가 열렸습니다(관련 기사). 돼지부종병 백신 '비퓨어'를 통한 농장 생산성 개선 사례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문답 형식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질문은 돼지와사람이 하고, 한국히프라가 답했습니다. Q1. 돼지부종병을 일으키는 대장균과 설사를 유발하는 대장균은 다른 것인가? 돼지부종병 대장균은 모든 농장에 다 있다고 보는가? 돼지부종병을 유발하는 베로독소 생성 대장균(VTEC)은 흔히 자돈에서 설사를 일으키는 장독소성 대장균(ETEC)과 생성하는 독소에서 차이를 갖고 있습니다. 베로독소가 갖는 가장 큰 차이점은 장관에서 독소가 흡수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부종병의 원인체 베로독소는 장관에서 혈관으로 흡수되어 전신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지금까지의 진단 결과에 따르면 70%에 가까운 국내 농장에서 베로독소 생성 대장균이 순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Q2. 내 농장에서 돼지부종병이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어떻게 알 수 있나? 특히, 비임상형 부종병은? 신경증상, 안검부종, 폐사율 증가와 같이 전형적인 증상이 보이지 않으면 부종병의 피해를 놓치기 쉽습니다. 비임상형
백신 전문 기업 ‘한국히프라’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새 패키지 디자인으로 일부 제품 포장을 변경했습니다. 이번 패키지 디자인 변경은 10년 만에 추진하는 것입니다. 앞서 한국히프라는 고객과 산업 관계자 등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수집하였으며, 이번 디자인에 이를 적극 반영하였습니다. 새 패키지 디자인은 단순함과 시인성을 높인 동시에 실용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먼저 제품별 특징을 담아 고유 색상을 디자인에 적용하였습니다. 한글에 익숙하지 않은 농장의 외국인 관리자도 쉽게 제품을 구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돼지부종병 백신 '비퓨어'는 밝은 핑크색으로, 위축성비염 백신 '리니셍'은 하와이안 블루색으로 각각 디자인했습니다. 또한, 백신 바이알의 용량 숫자를 패키지 전면부에 10, 50 등으로 크게 표시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더불어 한글과 영문 제품명을 함께 표기해 현장 관리자들의 접근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한국히프라는 '유니스트레인 PRRS', '수이셍', '에리셍 파보' 등 다른 백신 제품 패키지도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새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히프라의 서상원 한국사업부문장은 “드디어 고객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새로운 디자인
동물용 백신 전문 기업 '한국히프라(이하 히프라)'가 지난 6일 자사의 돼지부종병 예방 백신 '비퓨어(VEPURED)'의 국내 출시 1년 6개월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퓨어'는 2일령 이상 자돈에 1회 접종을 통해 출하 때까지 부종병으로부터의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백신입니다. 재조합 정제 형태의 베로독소를 항원으로 하며, 두 가지 어쥬번트와 함께 구성되어 있습니다. 히프라는 지난해 5월 한돈산업에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히프라는 비퓨어 백신을 통해 돼지부종병 관련 양돈 현장에 여러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크게 3가지로 요약해 소개했습니다. 먼저, 히프라가 꼽은 첫 번째 변화는 돼지부종병에 대한 인식의 변화입니다. 해당 질병에 대해 보다 더 잘 이해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히프라의 안교현 수의사는 "과거에는 눈이 붓고 신경 증상이 있고, 장간막이 벌어져야만 돼지부종병으로 인지했다면, 이제는 더욱 폭넓게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현동 수의사는 이제는 돼지부종병이 특정 대장균(VTEC)이 생성한 '베로독소'가 돼지 체내에서 혈관을 타고 이동하며 혈관을 손상시킴으로써
돼지부종병 백신 ‘비퓨어’ 출시 이후 1년간 무엇이 변했을까요? ‘비퓨어’ 는 기존의 질병 관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베로독소 컨트롤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번 웨비나를 통해 ‘비퓨어’가 농장에 불러온 변화를 확인하세요! ● 일시: 2021년 12월 6일 오후 1시(약 30분간 진행) ● 접속 주소: https://youtu.be/erb3Kodp19w(사전 등록 없이 시청 가능) ● 이벤트: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간단한' 퀴즈에 참여하신 분들께 '치킨-치즈볼 세트 교환' 쿠폰을 보내드립니다(진행 중 유튜브 댓글로 공개되는 링크 또는 영상의 QR코드를 통해 퀴즈 페이지 접속) ● 행사 관련 문의: 한국히프라 031-698-3057
한국히프라(이하 히프라)가 지난 20일 돼지부종백 백신 관련 온라인 세미나(웨비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내 공급을 알렸습니다. 웨비나는 건국대 수의대 류영수 학장의 돼지부종병 설명과 백신 국내 적용 사례 발표와 한국히프라 서상원 수의사(백신사업부문장)의 백신 소개, 전체 질의 응답 등으로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돼지부종병은 오염된 사료, 물, 환경 등을 통해 경구로 감염된 VTEC 대장균이 분비하는 베로독소(VT2e)에 의해 발병합니다. 베로독소는 돼지 혈관을 손상시켜 출혈 및 부종, 신경증상 등의 임상증상을 유발하며, 높은 폐사뿐만 아니라 성장저해 등 농장생산성에 손실을 가져다 줍니다. 부종병은 이유 이후부터 문제가 되는데 VTEC 대장균의 감염에 필요한 F18에 대한 수용체가 생후 20일령의 자돈에서 형성되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포유자돈에게는 F18에 대한 수용체가 없어 역설적으로 부종병에 안전합니다. 돼지부종병은 증상 정도에 따라 임상형, 만성형, 비임상형으로 구분되는데 흔히 농장에서 '안면 부종'으로 알고 있는 것이 '임상형' 부종병 입니다. 그런데 감염율에 비해 실제 임상형으로 확인되는 비율은 낮아 농장에서 피해를 보고 있지만, 이를